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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천국과지옥·3

[간증문] 주님이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 천국과 지옥의 체험얘기

 

주님이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 천국과 지옥의 체험 얘기


이번에는 현재 창원 제일교회 파송 전도목사로 근무하고 있는

유병기 목사의 천국과 지옥 체험 간증을 소개합니다.

부산의 시인협회 회원으로서, 수필집에 ‘설거지 하는 남자(2003)’,

시집에는 ‘지금은 침묵 중(2006)’ 등이 있습니다.


1. 성장 과정

그는 13세까지 시골에서 미꾸라지 잡고 개구리를 쫓던 소년이었다고 한다.

14세 때 부산으로 이주하였고, 15세에 마을 교회에 처음 나갔으며,

고등학교 시절인 17세 때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를 보여 주십시오’ 라는

기도 제목을 갖고 한 달 작정 기도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렇게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기도하러 나가니,

믿지 않던 어머니는 늘 공부는 하지 않고 빌어먹을 짓을 한다면서

 ‘썩을 놈’이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렇게 한 달쯤 되어가던 어느 날 집을 나서는 아들에게

움몰댁으로 불리는 전남 순천산골 출신의 어머니는 참지 못하고

 ‘빌어먹을 놈’ 하시면서 유병기 소년을 잡았고,

그런 어머니를 향해 아들은 ‘사탄아 물러가라’ 라면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퍼붓게 된다.

 

자신의 말에 당황한 소년 병기는 방으로 들어가 하나님께 잘못을 회개하고,

용서를 비는데, 그 순간 눈물이 쏟아지고

성령의 임재로 온몸이 마비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방언기도가 터져 나오게 된다. 그렇게 2시간이나 울면서 어머니의 구원을 비는

방언 기도가 터져 나오게 되니, 그 기이한 기도의 광경을 처음 목도한

가족들은 모두 저 애가 미쳤다고 했다는 것이다.

 

- 유 목사의 그날 간증 현장에는 그때의 그의 어머니와 누이가

이제는 훌륭한 신앙인으로 변하여 자리를 함께했고,

고등학교 때 가장 성적이 우수했다는 급우(박기용)가

그때 전도를 받았다면서 나와있었다.


2.  성령의 은사

 방언에 이어 소년 유병기는 귀신을 쫓는 逐邪의 은사를 받게 된다.

그는 주변에 있던 귀신 들린 소년(순철이)을 발견하고서는

대담하게 그를 데리고서 하나님께 ‘이 영혼을 건져 달라’고 기도드리게 된다.

 

그렇게 5시간 동안이나 간절히 땅에 머리를 박고 기도를 드렸더니,

마침내 그 의 눈빛이 붉게 변하고, 얼굴 모습이 추악하게 일그러지면서

귀신이 그 정체를 드러내더라는 것이다.

그는 버티는 귀신과 씨름한 끝에 마침내 축사에 성공하게 되고,

그 놀라운 소문은 여러 곳에 퍼지게 된다.

그로서 유명해진 그는 그 동안 50여명에게서 귀신을 쫓았다고 한다.

 

그 후 더욱 확신을 갖고 기도에 전념하면서 성경(고린도전서) 속에 나오는 영적 세계가 실재로 존재하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3. 천국과 지옥의 체험

 어느 날 소년 유병기는 예배가 끝난 후

 ‘주님께서 천국과 지옥을 실제로 보여주시면 제가 목사가 되어 평생을

그 사실을 세상에 알리는 데 헌신하겠노라’ 고 간절히 기도했다고 한다.

 

그렇게 기도한지 1시간 30분쯤 경과했을 때, 갑자기 어두운 실내에

오색의 기이한 빛이 비치면서 그는 칠흑 같은 어둠 속으로 인도되어지고,

끌리듯 무수한 지옥의 동굴들을 지나게 되는데,

거기에서 그는 다리가 대못에 박힌 채 거꾸로 매달린 영혼들이 울부짖고 있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도하게 된다. 

또 한 곳에서는 악취 나는 오물통에서 불쌍한 영혼들이 기어 나오고

들어가기를 반복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엄청나게 뜨거운 지옥의 풀무불에

사람이 던져지고, 그들의 영혼이 그 속에서 죽지도 못하고,

신음하는 광경을 바라보게 된다.

 

이어서 그는 천사의 손에 이끌리어 천국의 세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  첫째는 휘황한 빛이 둘러싸인 평화스런 곳에 아름다운

생명수 강이 흐르는 모습이었고, 다음은 무성한 숲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 마지막으로는 영롱하게 빛나는

城의 거룩한 모습과 흰옷을 입은 환한 사람들이 그 빛나는 성 둘레를 돌면서

 ‘빛을 발하라’라는 소리를 외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어지는 천국의 꽃길을 걷고 있는 그에게 천사가 찾아와서 이렇게 얘기한다.

 

“이제 네가 소망하던 천국과 지옥의 세 장면씩을 보았으니

너는 평생에 이 사실을 세상에 증거하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2시간 천국과 지옥을 체험한 그는 너무나 감동되어

즉시 강단의 핸드 마이크를 들고 거리로 뛰쳐나온다.

 8월 무더위 속에서도 무려 8시간을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라고 목이 터져라고 외치면서,

부산 당리동 성내 감리교회 주변에서부터 당리동 시장 일대와

괴정시장 주변 거리와 서대신동 골목, 부수동 일대를 누볐다고 하는데,

그의 나이  21세 이전에 이루어졌던 일이다.

 

그는 현재 경남 창원제일교회 전도 목사로 근무한다.

이 일을 맡은 지 1달 남짓, 그 짧은 기간 동안에도 그의 전도로

198명이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목사이면서 젊은 시인인 그는 이렇게 말한다.

시인은 거짓말을 못합니다. 시인은 직접 보지 않고는 말할 수 없지요.

그래서 쓴 시가 ‘지옥을 체험하고’라는 작품이다.

아래 그 일부분만 소개한다.

  

   지옥을 체험하고


처절한 고통과 슬픔이 절절한 지옥을 봤었네.

칠흑 같은 절망의 공간이었고

저주로 얼룩져 문드러진 영혼이

모여 사는 곳

수천만도의 풀무불에 던져져

이를 갈고 있는 영혼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진동하고 있었고


다리에 못이 박힌 채로 거꾸로 매달려

고통 받는 저 사람은 뉘신고


… (중략)

사랑하는 사람을 그곳에 보낸다면

지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이 아닌가!


오직 生水 되신 예수만이 비상구라네


* 성령의 은사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이 필요에 따라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알리는 표적’으로서 주시는 선물로서 방언, 방언 통역, 영 분별, 병 고치는

신유의 은사, 예언의 은사, 지혜의 은사 등 9가지가 있다(고린도전서 12:8-10).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성령의 은사의 95-98% 정도가 방언의 은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방언은 성령의 은사로서 그 특별한 언어의 뜻을 기도하는

사람 자신도 알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특별히 방언통역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그 뜻을 분별해 낸다.

필자는 다행히 주변에서 이러한 성령의 은사를 특별하게 많이 지니신

여러 분들을 실제로 만나고, 대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런데 이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의 필요에 의해 쓰신다.

예를 들면, 병 고치는 신유의 은사의 경우도 모든 사람들이 다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 성령의 은사를 행하시는 은사를 받은 사람은 때에 따라 필요에 따라,

하나님의 쓰임 받는 도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뿐이다.    

- 양해의 말씀

   제가 보내 드린 69번 '하나님의 마지막 대책'에서 소개한 이현래 목사

 (대구교회)는 현재 이단으로 지목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 목사의 책을 다 읽어 보지 못하고, 앞부분을 인용했었는데('능력과 지혜의 그리스도', 2003), 그 뒤에 내용이 석연치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확인한 결과 교단에서 이단으로 간주하고 있었습니다. 이 점 죄송하게 생각하오니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 자료 정리   : 이돈 드림(안동동부교회, 평신도. 2007.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