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狂牛투쟁 지능적 확대 지령 이번 기회 절대 놓쳐선 안돼, 밀리면 파쇼체제 등장
김성욱 프리랜서 기자
북한 정권과 남한 좌익이 “이번 기회를 절대 놓쳐선 안 된다”며 狂牛病 선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 狂牛病 선동지령을 계속 내고 있는 북한의 반제민전은 5월13일에도 “광우병 소고기수입반대투쟁은 민생과 反美·反이명박이 하나로 연결된 중요한 투쟁이며 이명박 정권과의 첫 투쟁이다. 여기서 밀리면 파쇼체제의 등장이 눈에 선하다”며 “민중이 만들어준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선동했다. 반제민전은 이어 “이명박 패당이야말로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나라와 민족도, 영토도 서슴없이 섬겨 바치는 극악무도한 매국역적집단이다...이명박 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이 땅의 자주적, 민주적 발전도, 남북관계의 전진과 조국통일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제민전은 “미국과 연결됐다고 ‘미국반대’를 앞서들어도 안되고 이명박 정권의 실책이라고 ‘정권퇴진’을 들어서도 아직은 안 된다” “全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려면 합법적 투쟁형태를 연속적으로 유지하고 국민적 참여를 확대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장했다. 이어 “이런 의미에서 촛불문화제, 촛불집회는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여기에 각계각층이 특성에 맞는 참신하고 다양한 투쟁을 적극 결합시켜내야 한다. 그래야 全국민적인 투쟁으로 확대 발전될 수 있다”며 촛불집회를 통해 소위 全국민적 투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을 지령했다. 이번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는 인식은 남한의 좌익도 마찬가지다. 狂牛病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한국진보연대’ 산하단체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역시 15일 정세분석자료를 통해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반대 투쟁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번 투쟁은 이명박 정부와 민중 사이의 첫 대결이다. 여기서 승리하는 자가 향후 5년의 승리자가 된다. 앞으로 5년 동안 이명박 정부의 사대매국, 反통일·反민중 폭주 속에서 고통 받고 죽어갈 것인가, 아니면 이명박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고 국민들이 무서워 감히 딴 짓을 못하게 길들일 것인가가 이번 투쟁에서 결정된다” 남북한 좌파가 狂牛病 선동을 통해 좌경화된 대한민국 정상화(正常化)를 극력 저지하는 가운데, 이명박 정부의 향후 대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밖에도 북한은 남한 내 광우병(狂牛病) 선동 확대를 거듭 지령하고 있다. 북한은 現정부를 "극악무도한 매국역도집단"등으로 비방하며 "광우병 투쟁을 통해 이명박 패당을 매장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지령내령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5월17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소고기시장을 통 채로 미국에 내맡긴 리명박 정권이 앞으로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 야욕을 위해 그보다 엄청난 매국반역질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사태는 보여주고 있다. 역적들을 그대로 두면 후환이 오는 법이다.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하여 남조선인민들의 리익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팔아먹은 리명박 역도와 그 패거리들을 남조선인민들은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다. 5월13일 반제민전 광우병 소고기수입반대투쟁은 민생과 反美·反이명박이 하나로 연결된 중요한 투쟁이며 이명박 정권과의 첫 투쟁이다. 여기서 밀리면 파쇼체제의 등장이 눈에 선하다. 민중이 만들어준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이명박 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이 땅의 자주적, 민주적발전도, 남북관계의 전진과 조국통일도 기대하기 어렵다. 5월12일 반제민전 이명박은 사람의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 타격을 주는 미국 쇠고기를 마구 끌어들이도록 함으로써 미국상전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라면 이 땅의 경제와 국민의 생명도 서슴없이 팔아먹는 더러운 친미주구, 극악한 민중의 원수로서의 본성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각계 민중은 이명박역도를 그냥 두고서는 전쟁의 위협과 함께 광우병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반역집단을 단호히 매장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 높이 더 힘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 5월7일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의 집권자가 미국행각기간 미국에 소고기시장을 전면 개방하였다. 이것은 그가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감행한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리명박 패당은 미친 소고기에 미친것이 분명하다...성난 민심이 미국의 미친 소고기에 미친 실용정부를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으리라는 것은 의심할 바 없다. 4월26일 반제민전 광우병 위험이 크다고 해도 미국이 요구하면 무조건 사먹어야 한다는 이명박의 정치논리야말로 미국의 충견만이 할 수 있는 친미사대매국의 논리가 아닐 수 없다...이명박의 존재는 더 이상 용납되지 말아야 한다...각계 민중은 이명박의 친미사대, 외세의존, 매국배족, 반북대결행위를 반대하여 더욱 과감한 투쟁을 벌임으로써 이명박을 제때에 매장해야 할 것이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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