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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대문/찬양과 경배·3

[스크랩] [찬양 악보] 금요찬양/8월 8일/사랑의 송가

 *사랑과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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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가톨릭 합창단

 
    *나무를 보며* 심어준 자리가 좋은 땅이든 벼랑 끝에든, 말없이 뿌리내려 꽃 피우고 열매를 맺는 나무를 보며, 겸손과 성실을 배웁니다. 가지마다 수많은 꽃이 피고 열매를 달아주어도, 건사할 수 없는 것은 아낌없이 떨어버리는 나무를 보며, 버림과 내려 놓음을 배웁니다. 동서남북 빈 공간에 마음껏 활개를 뻗어보지만, 다른 나무가 닿으면 스스로 가지를 죽이는 나무를 보며, 배려와 절제를 배웁니다. 주께서 줄로 재어준 곳이 아름답다고 머리로 알지만, 조금만 어려움이 닥치면 엄살을 떨고, 주신것 헤아려 감사하기보다는, 갖지 못한 것 부러워하는 불평이 쏟아지고, 자신의 능력을 착각하고 한계를 잊어버린 채, 만족할 줄 모르는 아귀처럼 욕심에 절어 사는 삶, 나무를 바라보며 나는 한 없이 부끄러워집니다. -해와 달에서/하늘소리가..
    8월 8일 금요일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내가 죽는 것 사랑하는 것은 내가 죽는 것 내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는 것 당신을 위해서 매일 나의 십자가를 지는 것. 주님! 언제나 나를 방어하며 사소한 일에도 누구에게나 지지 않을려는 교만 함을 오만 함을 넘어뜨려 주시고 죽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내가 죽지 않으면 주님의 사랑을 어떻게 전할수 있겠습니까? 주님.. 저에게는 당신의 굳셈보다는 약함을 약함속에 강함을 주시는 그 사랑이 필요합니다. 손가락질을 당해도, 넘어뜨림을 당해도, 죽임을 당해도, 원망치 않는 그런 사랑을 저에게 주시옵고 이웃에게 지지 않겠다고 발버둥치고 늘 머리를 쳐드는 저의 오만을 당신의 사랑으로.. 부끄럽게 해주십시오. -하늘소리가...
      *보이는 것 너머를 보라* 1)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은 절대 가지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6)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사회적 존경 같은 것을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부모나 아내가,약혼자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 -거창고등학교 강당에 걸려 있는 글입니다..
      감옥과 수도원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과 고립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불평을 하느냐,감사를 하느냐 그 차이뿐입니다. 감옥이라도 감사를 하면 수도원이 될 수 잇습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마음의 감옥을 가지고 사느냐, 마음속에 수도원을 세우느냐는 스스로 선택의 몫입니다. 우리는 항상 내게 주어진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알고 감사하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지, 행복하기 때문에 감사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하루를 소망합니다... 해와 달에서/하늘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