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신천지, 교회 앞에서 종교개종 반대시위

[TV]신천지, 교회 앞에서 종교개종 반대시위

청주CBS 박현호 기자 [TV 뉴스 다시보기] 최근 이단 폐해가 갈수록 심각한 가운데신천지 추종자들이 충북지역 한 교회 앞에서 집단농성을 벌이며 예배를 방해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박현호 기자의 보도]충북 청원군에 있는 새중앙교회입니다. 마스크를 쓴 100여명의 사람들이 피켓을 들고 교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의 추종자들입니다 이들은 이 교회 김덕연 목사가 신천지 추종자들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종교 개종운동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집단행동에 나선 것입니다 신천지의 이번 돌발행동은 이단상담 사역을 맡고 있는 지역교회 목회자에게까지 강압적인 방법으로 위협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덕연 목사 / 예장합동 중부지역 이단상담소장>"현재 전국적으로 신천지에 등록된 신도가 ....상담을 하면 상상 외로 너무 심각하다." 김목사는 그동안 이단상담 활동을 통해 40여명의 신천지 신도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지금도 이단상담소에는 신천지에 빠진 아내와 남편, 자식들을 구해달라는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김oo (가명), 부인이 신천지에 빠져 상담중>"그동안 아내를 바른 복음오 돌이켜 보려고 안해본 것이없을 정도로 모든 것을 다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이단상담을 하게 됐는데 실제로 상담중에 신천지 사람들이 상담소에 찾아와서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정도로 (방해가 심하다)" 한국교회에 침투해 심각한 폐해를 끼치고 있는 신천지. 이제는 교회 활동까지 방해하고 나선 신천지의 불법행동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차원의 강력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sbl1009@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