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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설교·8/김상복목사님

왜 환난전 휴거인가?(김상복 목사님)




대환난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계시록 3장 10절을 보십시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그런데 여기에서 "시험"은 사실 "심판"(judgement)이라 해야 더 정확한 표현 입니다. 세상은 점점 악해

 

지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말세에는 불법이 성하고 사랑이 식는다고 하셨습니다.

 

경제적인 문제,정치적인 문제,도덕적인 문제,사회적인 문제 등 온갖 문제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입니

 

다.우리가 사는 시대만 돌이켜봐도 그동안 이 세상이 얼마나 악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계속 간다면 아무리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라 해도 언젠가는 분을 터뜨리실 것입니다.

 

노아 시대 때의 홍수 심판이나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신 심판처럼 말입니다.

 

아니,앞으로 있을 심판은 그보다 훨씬 더 엄중할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들은 6장부터 나타날 시험의 때 곧 심판의 때를 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면제를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대환난을 겪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영어 성경을 보

 

면 더욱 확실해집니다. 영어 성경에는 심판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가 "keep you from the hour of

 

testing"으로 되어 있는데 만약 우리가 대환난을 통과해야 할 것 같으면 "through"라는 단어를 써서

 

"through the of testing"이라 했어야 옳을 것입니다. 이러한 미래의 사실을 요한계시록을 통해 알게 되

 

었기 때문에 우리는 복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많은 신학자들이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성도들이 공중

 

으로 들림을 받아 대환난을 겪지 않으리라고 주장하는 것도 바로 여기에 근거한 것입니다.

 

7장에서는 십사만 사천명이 나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십사만 사천명이 자신들을 가리킨다고 주장

 

합니다. 그러나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십사만 사천명은 유대인들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들림받아 지상에서 사라지고 난 후 복음을 전할 사람이 없게 될 때에 적그리스도가 나타

 

나 이스라엘을 보호할 것입니다.

 

그러다 3년 반이 지났을 때 적그리스도는 돌변하여 자기가 하나님이니 나를 섬기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짐승이라고도 하는데 이 짐승은 마귀가 인간의 몸을 입은 것입니다.

 

성육화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것은 마육화라고 할 수 있겠지요. 마귀에게도 삼위일체 같은 것이 있습

 

니다. "마귀"라는 영물이 있고 그 영물이 인간으로 나타나는 "짐승"이라는 존재 곧 적그리스도가 있고 또

 

하나의 짐승이 있는데 그것은 "거짓 선지자"입니다.

 

적그리스도가 자기를 하나님으로 섬기라고 할 때 유대인들은 거세게 반발을 할 것이고 그때부터 극심한

 

핍박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바로 이 시기에 유대인들이 예수께로 돌아오게 됩니다.

 

온 민족이 주께로 돌아온다고 사도 바울이 말했던 그 사건이 이제 여기에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1:26)

 

출처:할렐루야 교회 김상복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에서 발췌하여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