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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666짐승의 표·4

Re:정말 ......답답합니다

칩에 관한 꿈을 몇번 꾸었습니다.

 

약 1년전 쯤 꾸었던 꿈은 ...

 

동네 미용실에 갔습니다.

그런데 미용실 탁자에 칩과 주사기들이널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게 뭐예요?"라고 물었더니

미용실 아주머니가 "요즘은 미장원에서도 칩 놔요."라며 태연하게 말했어요.

 

엄마들이 눈썹 문신 아무데서나 쉽게 하듯이

칩도 어느 특정병원이나 전문기관이 아닌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미용실에서도

소위 말하는 "야메"로도 시술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미용실에서 저는 뛰쳐 나왔어요.

 

 

그리고 또 다른 꿈은... 얼마전 꾼 꿈입니다.

 

저희 동네 근처였어요.

휴거가 일어난 후 인지.......

 아니면 전쟁이 일어난 후 인지.......

건물이나 주변에 아무런 변화는 없었지만

하늘이 조금 어둡고 뭔지 모를 적막함이 감도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아는 사람을 향해 "칩을 받지 말고 죽으러 가!"라며 어떤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어요.

제 말을 들은 지인과 사람들이 그 쪽을 향해 뛰어갑니다.

그 사람들의 마음에는 슬픔이나 두려움 보다는 담대함으로

세상을 이기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달려 가고 있었습니다.

꿈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그 사람들은 공개처형 당한 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서 있던 곳 에는

칩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태우고 어디론가 가는 봉고가 왔습니다.

그 차에 올라탄 사람들은 어딘가에 도착해일렬로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구타를 당하거나 눈을 가린다거나 하는 그런모습은 아니었고.

그냥 모두 말없이일렬로 어디론가 끌려 가고 있었습니다.

약간의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모두 덤덤했습니다

 

이 꿈이 도대체 무슨 꿈인걸까요?

휴거 후에 있을 일들인걸까요?

아니면 휴거전에 이런일들이 있는건가요?

이꿈은 남은자들이 당하는모습을보여주신걸까요?

 

저는 꿈신봉자는아닙니다

그런데 이꿈은 알고싶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장조셉목사님,영심이님,그리고 여러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