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의 세계(요5:21-29)
본문 29『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
의 부활로 나오리라』
고 하심에서 우리는 사람으로 태어나면 다시 부활하게 될 것이고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로 나뉘어 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살면 잘 살게 되는지를 생각하는 가운데 세월은 신속하게 흘러서 심판대
로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후의 세계가 곧바로 눈 앞에 있어도 영적
으로 어두워서 감각이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 사후의 세계에 대한 성경
의 메시지를 듣고자 합니다.
1. 죽음은 영육이 분리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왜 죽는가? 불교식으로 생노병사라,그냥 살다가 병들어 죽는다고
답하는 것은 죽음의 원인을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답합니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사람이 죽는 것은 죄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는데 죄란 모든 인
간은 원죄를 안고 태어나기 때문에 아무리 교육하고 수도를 하고 종교를
가져도 하나님의 정하신 법대로 한번은 죽습니다. 그리고 죽음으로 끝나
는 것이 아니고,
히 9:27『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
으리니』라고 하셨기 때문에 사후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가져야 합니다.
이 땅에서 잘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의 세계에 대한 대책이 있
어야 합니다.그렇다면 우리는 사후의 세계에 대한 정보를 알고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 죽을 때 단순히 숨을 거둔다기 보다 성경은 하나님이 지으실 때
흙으로 빚으사 그 코를 통하여 내부에 영을 불어넣으시고 지금의 사람을
지으셨습니다.그러므로 죽음이란 영혼이 빠져나가고 다시 육체로만 있을
때 우리는 이것을 시신이라고 하고 죽음이라고 합니다.
요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
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왕상 17:22『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
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눅 8:55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
라 명하신대』
이와 같이 영혼이 나가면 죽음이고 다시 들어오면 산 자가 되는 것이므
로 결국 인명(人命)이 재천(在天)이라는 말입니다. 인생이 죽고 사는 것
은 하늘에 달렸다는 말은 운명론적 사고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역사
라는 말입니다. 사람의 죽음과 사후를 알게 되는 것은 인생의 기원을 아
는 것입니다.
인생은 하나님이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이렇게 생각하고
예배하는 존재로 만드신 것이며 영혼을 가져가시면 우리가 사망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기원을 철학자들은 여러 가지로 설명들을 하지만 객관성이 성경
만큼 없고 어떤 개인의 관념적인 생각은 보편화되기 어렵습니다. 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기록한 책이며,
이 한 권의 책을 위해 40명 정도가 공동 집필한 것이고 시대는 1500년의
세월을 배경으로 쓰여진 내용으로 고고학적 증명과 수천 년의 경험을 통
하여 검정된 최고의 책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성경에 이른 바 사람
의 존재 기원과 죽음의 이유 그리고 사후의 세계를 말씀하신 주의 뜻을
신뢰합니다.
2. 사후의 실존
사람이 죽은 사후의 세계와 일반 짐승들의 사후는 다릅니다.짐승이 사람
과 같은 영혼이 있어서가 아니라 성경은 사후의 세계에 사람과 짐승의
차이를 설명하기를,
전 3:21『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
가는 줄을 누가 알랴』고 했습니다.
짐승의 혼은 아래로 내려간다는 것은 그 생명이 이제 끊어져 없어진다는
의미이고 사람의 혼이 위로 올라간다는 것은 사후에 인생의 영혼은 전능
하신 하나님의 소관 하에 들어가게 된다는 의미로 표현한 것입니다.
1)성경증거
성경은 너무도 많은 증거로 사후의 실존 세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막 12:25『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
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천국은 이 세상의 경험과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곳입니다. 계시록 21
장에는 천국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계 21:1『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
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계 21:4『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21『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천국은 그곳에 가서 경험하지 않고는 그 장관을 세상 말로는 다할 수 없
을 것입니다. 천국을 성령의 감화로 맛보는 예수 믿는 기쁨도 다 표현을
못하는데 실제로 그 곳을 어떻게 다 말 할 수 있겠습니까?
지옥의 실제도 성경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막 9:48『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눅16:에는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로 사후의 세계 장면을 보여주십니다.부
자는 세상에서 풍요롭게 자기만을 위해 살다가 죽은 뒤 지옥 불 가운데
서 목이 타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지옥은 불로 가득한 곳입니다.
마귀와 귀신들이 가는 곳이며 악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 했습니다.예수
께서 귀신들린 자에게 다가 설 때,그 사람의 맘속에서 귀신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마 8:29『이에 저희가 소리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
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심판하실 날에 불신자들을 향하여 하시는 말씀 중에,
마 25:41『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고 하셨
는데,
마지막 날이 오면 마귀와 그 사자들,즉 귀신들과 그의 조종을 받은 적그
리스도와 거짓선지자, 이단들과 불신자 인생들이 지옥을 가게 될 것입니
다.
계 19:20『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
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계 20:2『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
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계 20:10『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계 20:14『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
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2)인생의 관심사
불행하게도 사후의 실존에 대해 인생은 천국보다 지옥에 관해 많은 관심
을 표합니다. 책이나 영화나 이야기꺼리가 많습니다.왜냐면 지옥의 사자
마귀에게 들은 소리들이기 때문입니다.천국에 대해서는 듣고 보고 한 것
이 없기 때문입니다.부정적인 생각 자체가 아니라 정보의 출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사후의 실존에 대한 인생들의 관심사는 오래
되었습니다. 이집트 문명의 종교문화나 현대사회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일본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도 영혼달래기로 사후의 영혼 실존과 교감을
인정하는 행사로 한국 전쟁의 아픔 때문에 반대하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의 조상신에게 대한 예절이라는 차원의 조상제사도 사후의 영
혼 실존과 그 세계를 인정하려는 의도입니다.
전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3)체험들이 있습니다
성경에 예수께서는 부활하시고 땅위에서 40일간 계시면서 증거하셨다고
했습니다.
행 1:3『해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
니라』
신자 중에 죽었다가 저 세상 다녀와서 간증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한영혼 교회 목사님은 수술하다 죽었는데,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와 하늘
나라로 갔다가 다시 살다가 오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고 다시 육신으로
영혼이 들어오려고 할 때 가족들의 영적 모습들이 추해서 다시 살기가
싫더라는 것입니다.참으로 온전히 되어버린 영혼은 이 세상이 그렇게 추
하게 보인답니다. 그러나 주의 명을 받아 다시 살아 간증하는 말을 들었
습니다.
가끔 불신자들도 죽었다가 저 세상의 일들을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런 경험들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3. 인생이 죽기 전에 대책마련을 해야 합니다
믿지 않아도 우리는 죽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으로 가야합니다.
얼마나 사후의 세계가 중요했으면 주께서,
막9:47-48『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눈으로 하나
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
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라고 했
겠습니까? 우리 인생은 죽기 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
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는 일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심판자가 되시고 하나님 아버지처럼 사람을
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때문에 이제 우리가 죽음을 놓고 선택해야 할 분
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들이 신을 믿고 인정한다
면서 아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거짓이요 잘못입니다.
요 5:23『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
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
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고 기독교가 세워진 이유는 사실상 천국을 목적하
고 생긴 것입니다.
요 6:40『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
이니 마지막 날에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고전 15:51『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성도가 앞으로 살아갈 곳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천국을 가져오시면
그곳에서 살 것입니다.
요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이렇게 사후에
우리가 거할 처소를 약속하신 것입니다.
요 18:36『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
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
니니라』
천국 아니면 지옥으로 갈 뿐이지 연옥이니 림보니 하는 곳은 없습니다.
불교나 천주교에서 말하는 천국 지옥의 중간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편리
한대로 지어낸 교리입니다. 절대로 그런 곳은 없습니다. 사람의 선과 악
은 이 세상 있을 때 모두 끝납니다. 저 세상까지 가서 기회를 얻을 수도
없고 더 이상 노력이 불가능하며 이 세상 사람들이 어떤 수고를 한다고
해서 저 세상 가버린 영혼이 달래지는 것이 아닙니다.
접신자들에게서 나오는 가족이나 신들의 이야기는 절대로 그 당사자가
아니라 살아 있을 때 함께 따라 살던 타락한 천사들 중에 하나인 귀신이
말하는 것이고 그 귀신의 소리를 들으면 결국 당하고 마는 결과를 초래
합니다.
인생을 지으신 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의 영혼을 책임지시는 분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 10:28『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했습
니다.
오늘 우리는 정보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아직도 예수께서 하나님
의 아들이시자 심판자가 되심을 모르고 산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법대로 원죄로 인해 죽어 가는 인생이며,
사후에는 분명히 심판이 있을 것이요, 천국 아니면 지옥을 가야 하는 인
생의 기로에 서서 속히 주님을 영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의 존재의 이유가 영생을 위한 것이며 영원히 살게되는 정보
를 놓고 원수라도 전해 들어야 할 너무도 다급하고 중요하고 엄청난 사
실임에 앞서간 많은 성도들이 목숨을 걸었고 우리도 그처럼 주의 복음을
전합니다.
아무쪼록 무지한 세상에 태어나서 하나님을 모르고 살다가 세상 영화로
움에 취해 고난에 빠져 심판으로 가지 않도록 구원의 주님을 맘 속에 모
시고 영혼의 구원을 감사하고 날마다 승리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
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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