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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유언/불교

3일간 죽은 상태에서 지옥을 보고 온 스님의 증언

미얀마(버마)에서 한 독실한 불교 승려가 3일 동안 죽었다가 화장하기 직전 관에서 살아났습니다. 그 사이 그는 천국과 지옥을 보았고 그로 인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아데트 피얀 신토 파울루(Athet Pyan Shinthaw Paulu)입니다(앞으로는 파울루라고 부름). 그가 체험한 것을 중요 대목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1958년 이라와디 델타(Irrawaddy Delta)라는 시골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해서 13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고기 잡는 배에서 일을 했는데, 17살 때 많은 고기를 잡아오다가 악어가 고기를 보고 따라와 꼬리로 배를 치는 바람에 배가 가라앉았습니다.

그러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그는, 배 타기를 그만두고 부모의 권면에 따라 불교 수도원에 들어가서 19살 때(1977년)정식 승려가 되었습니다. 그 때 새로 받은 이름이 파니타 아쉰트라야(U. Nata Pannita Ashinthuraya)입니다. 그 당시 가장 존경받는 불교 지도자는 사얀다우(U Zadila Kyar Ni Kau Sayandaw)스님이었습니다. 그런데 파울루는 수도원에서 6년째 되던 해에 황열병과 말라리아에 걸렸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던 도중 그는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 후 3일 동안 그는 죽은 자로서 영의 세계(내세)를 보게 되었습니다.

후에 안 일이지만, 3일간 죽은 상태에서 몸은 부패하여 냄새가 나고, 관 밑에는 송장 물이 흘러 흥건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영은 죽지 않습니다. 그는 영의 세계에서 황야와 같은 곳에 혼자 서 있었습니다. 얼마 후 강 건너 편을 바라보니까 그 곳에는 무시무시한 불 못이 보였습니다. 미얀마의 불교에는 그런 지옥 사상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 곳이 지옥인줄 몰랐습니다.

그는 지옥에 가까이 가서 지옥의 왕(Yama)을 만났는데 너무나도 무서운 모습이었습니다.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이름이 뭐냐고 했더니 “나는 지옥의 왕, 파괴자(destroyer)”라고 말하더랍니다. 그는 지옥의 왕이 불 못을 들여다보라고 해서 그대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미얀마의 승려 복을 입은 사람이 보였는데 전에 교통사고로 죽은 그 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던 사얀다우 스님이었습니다.


그가 “저렇게 훌륭한 분이 왜 이 끔찍한 지옥 불에 들어왔느냐? ‘당신은 개이냐, 사람이냐’라는 그분의 강연 테잎이 전국에 퍼져 많은 감동을 주기도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렇다. 그는 좋은 선생이었다. 그러나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다. 그것이 그가 지옥에 간 이유이다.”라고 대답하더랍니다.

또 한 곳에 보니까 긴 머리칼을 하고 머리를 왼손으로 감싸쥐고 번민하고 고통 당하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은 누구냐고 하니까 “네가 숭배하던 가우타마(부처, Buddha)이다”라고 해서 “부처님이 어떻게 지옥에서 고통을 받는가? 부처님은 좋은 윤리와 도덕의 사람인데 왜 지옥에서 고통을 받는가?”라고 물었더니 지옥 왕이 말하기를 “얼마나 착한가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가 이 곳에 와 있는 것은 그가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하더랍니다.

또 한 곳을 보니까 군복을 입고 가슴에는 큰상처가 보이는데 “이 사람은 누구냐?”고 하니까 “이 사람은 아웅 산(Aung San)이다. 미얀마의 혁명가이며 지도자이다.” “그는 많은 기독교인들을 죽였다. 그러나 그가 지옥에 간 가장 큰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하더랍니다.

그 다음 또 한 사람을 보았는데, 키가 크고 갑옷을 입고 큰칼과 방패를 가졌고, 이마에 상처가 있는데 그 사람은 “골리앗이다.”라고 하면서 그는 “영원하신 하나님과 그 종 다윗을 모독했기 때문에 이 지옥에 와 있다, 너는 지금 골리앗과 다윗이 누군지 모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난 다음에는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더랍니다.

그리고 나서 지옥의 왕이 “너도 이곳에 들어가고 싶으냐?” 그래서 “아니오. 구경만 하겠습니다”고 했더니 “네 말이 맞다. 지옥에 올 사람의 명부에 네 이름이 없다.”고 하더랍니다. 그리고는 왔던 데로 돌아가라고 하더랍니다.

한 곳에 이르니까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 길은 크고 넓은데, 오른쪽 길은 좁고 협착했습니다. 팻말이 붙어 있는데 왼쪽은 “예수 안 믿는 사람이 가는 길”, 오른쪽은 “예수 믿는 사람이 가는 길”이라고 쓰여 있더랍니다. 오른쪽 길로 따라가 봤더니 황금으로 된 길이 보였는데 너무 황홀해서 정신이 나갈 정도였습니다.

얼마를 가니 베드로라는 사람이 흰옷을 입고 있는데 “지금은 네가 들어갈 수 없고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다가 지상의 명령을 다 행한 후에 가게 된다.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가고 안 믿으면 지옥에 간다.”하더랍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네가 지금까지 본 것을 세상에 나가 전하라”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파울루의 귀에 “내 아들아, 우리를 두고 왜 떠나려고 하느냐”하는 우는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눈을 떠보니까 관속에 있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저 애가 살았다”하는 데도 멀리 있는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가 관을 붙잡고 일어나자 모두 무서워서 “유령이다”라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습니다. 남은 사람은 말없이 떨면서 있는데 관에는 송장 물이 새지 말라고 플라스틱이 깔려 있고, 송장에서 나온 액체가 고여 있었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화장하려는 불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나는 방금 지옥 불이 실재하는 것을 보고 왔는데 우리 나라는 수 천년 동안 잘못된 종교에 속아왔다”고 했습니다. 그후 파울루는 불교의 나라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는데 지금쯤은 사형을 당했을 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이 스님의 간증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것은 실화입니다. 저는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이론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실상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내세의 실상입니다. 그러므로 부디 늦기 전에 예수님을 믿고 함께 천국에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 간증은 2001 8월 27일자 한국선교신문에 소개된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님의 주일낮예배 설교에 나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