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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워셔목사님 설교/박마이클목사님

[스크랩] 어리석은 사람들, 어리석은 교회들 - 박마이클 목사님

아이티의 지진으로 전세계가 떠들석한지 벌써 3주일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17만명의 사망자들을 찾아내어 대량 무덤을 만들어 파묻고 있으며, 아직도 사망자들의 카운트는 계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아이티 외의  많은 사람들은 그 쪽에서는 지진이 일어났지만 여기는 안전하니까....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이전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예수를 믿는 성도들은 성경을 가장 중요한 우리 삶의 지침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살고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정치꾼들과 경제 전문가들은 결코 알수 없는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의 비밀을 담은 성경이 영원 불멸의 진리를 말해주고 우리는 그것을 믿고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탄이 교회 안에까지 들어와서 가르치는 자나 배우는 자의 눈과 귀를 닫아버리고 성경은 어디까지나 교양책에 불과하고, 이 땅에서 오래오래 살면서 바벨탑을 쌓으며 살아 가도록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7절에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주의 임하심(Your coming)과 세상끝의 징조(sign)에 대한 질문에 답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멀리있는 바다 건너편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나라, 우리교회, 우리집에 관한 말씀입니다.

 

옛날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인간이 어리석어 깨닫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교회가 어리석으면 절대 안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 앞에 "사람의 미혹(거짓 속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고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거짓으로 속임)케 하리라" 미혹은 이단들인 통일교, 신천지 사람들이 와서 거짓말 한다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많은 사람들이(가르치는 자들) 성경말씀을 가지고 와서 예수 이름으로 진리를 속이고 잘못 가르치며, 사람들을 이끌고 같이 어둠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23장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답답한 세상, 그리고 교회의 현실입니다....

 

 

- 박마이클 목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