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암송의 중요성] 성경 암송의 중요성

성 경 암 송

1. 성경 암송의 중요성

주님과 교제가운데 살고 있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 들은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전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효과적으로 증거하기를 원합니다. 그 한가지 방법이 복음의 핵심이 되는 성경 구절들을 뽑아 암송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시 시작에서 끝날 때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성경이다.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에게 증거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우리가 심어야 할 씨앗이다. 이것은 밷전 1:23절에서 확증된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렇다면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심령에 하나님께서 썩지 아니할 씨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신다는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그 말씀이 없이는 구원받을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 그것도 또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증거해 준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성공적인 증인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성경을 제대로 능숙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개인 전도에 있어서 성경 말씀은 씨 뿌리는 자가 뿌려야 하는 씨앗이기 때문이다. 또한 말씀은 "씨"인 동시에 "빵"과 같다. 영혼이 말씀의 "씨"로 태어나게 된다면 그 영혼을 또한 말씀의 "빵(젖)"으로 자라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것이 우리가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알고 난 후에 말씀의 기능이다. 말씀은 영혼의 음식이 된다. 성경은 "갓난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밷전 2:2) 그러므로 능력있는 개인 전도를 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알아야 한다. 오직 성경만이 구원의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한다. 또한 성경은 영적인 싸움을 위한 단 하나의 능력있는 무기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은 그리스도밖에 있는 사람의 상태를 볼 때 더욱 더 분명해진다.

행 26:18절의 말씀을 보면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보냄을 받았다. 그 목적은 "그들의 눈을 뜨게 하여 이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려는 것" 이었다. 그리스도밖에 있는 사람은 눈먼 자요 어둠 가운데 있는 자요 사탄의 권세 아래 있는 자이다. 이 같은 사실이 고린도후서 4:3,4절에도 나타나 있다.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다. 그 중에 이 세상 신(사탄)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여기서 우리는 원수인 사탄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탄은 믿지 않는 자들이 특별한 메세지인 복음을 듣지 못하도록 그들의 눈을 가리고 있다.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는 그들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는가? 우리가 어떻게

그 어둠 속에 있는 자들을 빛 가운데 거하게 할 수 있으며 어떻게 사탄의 권세 아래 있는 자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수 있겠는가? 당신이나 내가 가지고 있던 좋은 수단이 있는가? 분명히 없다. 이 영적인 싸움에 승리하기 위해서, 이 영적인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 우리는 영적인 무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그러면 그 영적인 무기란 무엇인가? 그 대답은 엡 6:17절에 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우리가 성경을 암송하지 않고 나가는 것은 마치 군인이 총이나 칼이 없이 싸움터로 나가서 싸우겠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성령이 말하는 대로 그 말씀을 인용함으로 그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나는 성령을 믿지 않는다. 그러니 내게 성경 말씀을 인용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고 가정하자 그 사람이 성경을 믿지 않는다고 해서 성경이 성령의 검으로 사용되지 못하겠는가?

잠깐 동안 당신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하셨는데 그 하나님이 믿지 않는 사람의 심령을 꿰뚫을 수 있도록 그 말씀을 사용하시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것을 읽어보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서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렘 23:29)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그 말씀을 사용하셔서 죄에 대한 깨달음을 갖게 하고 구원받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필요를 느끼게 하는 역사를 이루시는 것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신다. 그 동일한 성경 말씀이 죄인으로 하여금 바로 그리스도께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구세주라는 진리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성경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데 문제가 되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것이다. 그들이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갖게 되는 것도 바로 성경을 통해서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개인전도에 없어서는 안될 필요 불가결한 무기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이요, 인간의 심령을 태우고 부수는 하나님의 불이요, 방망이다. 전도자에게 가장 좋은 도구는 성경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이 말씀의 검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검을 날카롭게 갈아야 한다. 결코 무딘 칼로 상대방을 찌를 수 없기 때문이다. 전도 성경 구절을 암송하지 않은 사람은 무딘 칼을 가지고 영혼을 수술하는 것과 같다. 성경 구절들을 암송하는 일이야말로 이 말씀을 묵상해서 갖게 되는 고귀한 축복의 비결이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 1:2,3) 말씀을 묵상하는 일이 형통하게 되는 일이다. 우리들이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든지, 길을 걸을 때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기억할 수 있는 말씀을 우리 마음 판에 간직하고 있을 때 형통케 되는 일도 우리에게 더 빨리 오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의 말씀을 외우라고 명령하셨다. "오늘 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신 6:6,9)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잠 4:4) 시편기자는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 119:11) 지금 성경 암송을 시작하도록 하십시오. 당신이 성경 암송을 꾸준히 계속하도록 도와주시며, 당신을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여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여 마음 판에 새길 때,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에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잠언 22: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