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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천국과지옥·3

[스크랩] 영혼의 눈물...`휴거`라는 말이 인터넷 검색 1위에 올라가는 날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이 글이 당신 손에 쥐어졌을 때

그 시점이 휴거 전이기를 나는 간절히 소망한다.

왜냐하면 임박한 진노를 피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휴거가 이루어지고 남은 자에 속해 있다면

당신은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라.

댓가를 지불해서라도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얻게 될 것이다.

 

내 블로그의 마지막 글은  '휴거되지 못한 자들에게 고함' 이라는 제목일 것이며

'휴거'라는 말이 인터넷 검색 1위에 올라가는 날 나의 글이 그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나는 개척교회 사모로써 내놓을 만한 변변한 이력도 없고

어떤 대단한 능력자나 신령한 은사자도 아니다.

단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을 가졌고

하나님을 소망하며 예수님을 간절히 사모한다.

 

주를 향한 사모함으로 복받쳐 늘상 나의 마음은 젖어있고

주를 향한 설움으로 나의 눈망울은 항상 이슬이 맺혀져 있다.

스치는 바람에도 코끝을 건드는 이름 모를 향기에도

계단을 오르는 누군가의 발자욱 소리에도

나의 심장은 빨라지고 쿵쿵거린다.

혹시 주님이신가요?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을 뵈올꼬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시편 42편 1~3)

 

어느 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잠시 기도를 했다.

항상 있던 묵상이지만 그 날은 무릎을 꿇는 순간부터 성령님의 강한 임재를 느꼈다.

깊은 탄식과 함께 알 수 없는 통곡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하나님의 탄식과 슬픔이 나에게 파도처럼 밀려왔다.

주체할수 없는 슬픔이 가슴을 쥐어짜는 아픔으로 느껴졌다.

 

"하나님 왜 그렇게 슬퍼하시나요"

 

나는 마냥 통곡할 수 밖에 없었다.

그분의 슬픔이 너무나 컸고 나의 가슴은 그것을 감당할 수 없었다.

숨을 쉬기조차 힘들정도 이였고 허리가 끊어질듯 아파왔다.

 

어느 정도 지났을까 옆방에서 작은 아이의 기침소리가 들려왔다.

난 어미의 본능으로 벌떡 일어나 아이들 방으로 갔다.

아직 추울때 인지라 감기인가 싶어 아이의 이마를 짚어보고 열이 있는가 확인했다.

다행히 열은 없었다.

혹시 너무 건조한가 하여 가습기를 살펴보고, 아이의 이불을 꼭 덮어주었다.

그리고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순간 주님은 내 안에서 말씀하셨다.

 

"이것이 나의 마음이라"

"자녀를 향한 너의 마음이 곧 나의 마음이라"

"내가 그들을 불렀으나 그들이 나에게 오길 거부하며

내가 그들을 만나려 하나 그들은 그것을 원치 않는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갖고 계신다.

그들을 부르시며 기다리고 계신다.

 

 "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아래 모음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마태복음23장 27절)

 

 "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베드로 후서 3장8절~9절)

 

주님은 우리를 끊임없이 부르시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데 우리는 순종치 않으며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 시간 나는 택한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탄식과 슬픔 그리고

멸망의 길로 치닫는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말씀하심을 전달하는 통로이고자 한다.

 

그러므로 나는 최대한 많은 성경말씀을 인용함으로써

나의 사견이나 경험담이 아닌 진정한 하나님의 뜻이 말씀을 통해 발견되어지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리고 그 말씀의 생명력이 각자의 심령을 변화시켜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길 바란다.

 

절규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힘을 다하여 몹시 외침이다.

나는 이 시간 한마디 한마디 절규하는 심정으로 글을 뱉고 있다.

아름답고 감미로운 말로 장식하고 덧칠 할 시간도 여유도 없다.

가장 긴박한 순간에 터져나오는 외마디 비명처럼 나는 지금 그렇게 외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나와 함께 지식이나 감성이 아닌 영으로 이 외침들을 나누길 바란다.

동의하고 동의하지 않고는 중요하지 않다.

난 단지 하나님께서 이 세대를 향하여 말씀하심을 너무나 두렵고 떨림으로 외치는 것이고

나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에 대한 외마디 비명이며 절규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언제까지 기다려 주실꺼라 생각하는가?

당신은 당신의 구원을 확증할 수 있는가?

 

자료제공 :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