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몸 안에 마이크로칩을 장착하려는 계획
아직까지는 마이크로칩의 체내 이식이 원하는 사람에게만 이루어지고 있다. 일레인 M. 라미시는 ‘프랭클린 피어스 로 센터’의 의뢰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이렇게 말한다.
“마이크로칩 이식을 통한 전 국민의 신분 획인 시스템 확충은 2단계 과정을 거쳐 완성할 수 있다.
1단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이미 애완종물에게는 상당 부분 적용하여 운용 중이다. 동물에 이식한다는 것에는 별로 거부감이 없기 때문이다.
2단계: 어느 정도 이 체계에 익숙해지고, 이 점에 대해서도 충분히 홍보한 후에는 의무적으로 칩을 이식받게 한다.“
WorldNetDaily.com의 존 E. 도허티는 아메리카지유당의 홍보국장 조지 게츠의 말을 인용한 바 있다.
“사실 정부가 운전면허를 반드시 소지하라고 강요한 적은 없었다(지금은 물론 의무 가입하도록 되어 있지만, 초창기만 해도 사회보장 번호 역시 의무조항은 아니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하나같이, 그러니까 은행 직원으로부터 렌터카 회사의 총지배인에 이르기까지, 혹은 호텔 객실 예약부 직원으로부터 동네 구멍가게 점원에 이르기까지 누구 하나 빠짐없이 그것들을 소유하고 있는 세상에서 그런 것들 없이 살아가려 하다 보면 복지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런 것들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결국 그것은 의무에 다름 아닌 셈이 된다. 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정부가 국민들에게 지문 날인을 요구할 수 있는 바에야 (스페인의 경우, 예전에는 전과자들에 한해 지문을 찍었지만, 지금은 모든 신분증에서 지문날인을 의무화하고 있다), 전자칩 체내 이식을 하라고 강요하지 못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현금 없는 사회, 즉 세계 정부에 의해 구매 흔적 하나하나가 추적당할 수 있고, 유엔군에 의해 감시당하며, 단일 통화를 통해 세계은행의 경제적 통제를 받고 마이크로칩을 체내에 장착한 채 슈퍼컴퓨터에 연결되어 버린 인류 앞에 검색대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것은 묵시록의 총연습도 아니고 시험도 아닌, 전혀 새로운 현실일 뿐이다. 빌더버그 클럽이 밑그림을 그리고, 타비스톡 연구소(Tavistock Institute)가 준비하고 다국적 기업들의(이들 다국적 기업들은 ‘보안상의 이유’로 지능형 카드를 도입하여 사내에서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추적한다) 동참을 위해 세계 언론들이 공조하여 만들어 낸 현실인 것이다.
현재, 일반인들의 마이크로칩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미 사회 일부 계층, 즉 성도착범, 살인범, 강간범, 마약사범, 일반 범죄자, 정신질환자, 성폭력범, 군인, 비밀요원들에게 먼저 이를 적용시키고 있다. 2002년 11월 17일자 <선데이 타임스>에 “성도착범에게 전자 팔찌를 채울 수도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2004년 6월 29일자 <문도>지에는 <에스페란사 아기레가 성폭행범들에게 팔찌를 채우자는 의견 제시? 라는 기사도 실렸다.
에스페란사 아기레 마드리드 시장은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고안된 전자 팔찌를 소개하면서 실제로 성능 테스트의 일환으로서 자신이 성폭행 피해자 역할을 자처해 성폭행범이 법규를 무시하고 재범을 저지르려고 할 때 그를 추적할 수 있음을 시연해 보였다. 사족을 달자면, 에스페란사 아기레는 빌더버그 클럽 회원이다.
내가 텔레비사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법무부에서 마이크로칩을 체내에 이식한 관리는 총 18명이라고 했으나, <워싱턴 포스트>, <USA 투데이>, <비즈니스위크>, AP, NBC, CNN과 기타 37개 세계 주요 언론들은 이식 시술을 받은 인원이 모두 16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세계 유일 정부는 모든 사람에게 마이크로칩을 장착시키기 위해 최대한 칩의 장착을 의무화하도록 추진할 것이며, 사람들은 이 마이크로칩 장착을 ‘더 나은’미래를 위한 자연스러운 진보 과정으로 수용하게 될 것이라는 거다. 전 인류에 대한 완벽한 통제가 되지 못한다면 어떻게 독재가 가능하겠는가? 다음의 이야기는<인디펜던트>에 실렸던 어느 기사이다. 인공위성을 통해 영국 내 5천 명에 이르는 흉악범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이뤄져 미국에서 개발된 혁신적 기술로 전국 치안 관련 기관에서 전자 팔찌를 부착하고 가석방이 이루어진 전과자들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언론의 다양한 홍보 전략 덕분에 머지않아 마이크로칩 장착은 사회적 순기능을 담당하는 무엇으로 인식될 것이다. 예를 들어, 골수 빌더버그클럽 회원이 운영하고 있는 스페인의 한 이동통신 회사의 경우, 자사 제품의 주요 판매 대상인 청년층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다음, 약간의 미미한 수정을 거쳐 지금까지 젊은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이 회사의 휴대전화 가입 전략을 피하주사를 통해 새롭고 ‘매혹적인’ 마이크로칩을 체내에 장착하도록 부추기는 데 적용한다.
빌더버그의 타비스톡 연구소가 추구하는 홍보 전략은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청년층을 차고드는 것으로, 일단 마이크로칩을 장착하는 경우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최대한 부각시킴으로써 동류 사회에서 암암리에 압력을 가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찌 되었거나, 친구들도, 그 친구들의 친구들도 하나같이 마이크로칩을 장착하고 다닌다면 자기만 안 하고 배겨낼 재간이 없지 않겠는가? 칩의 장착은 상당히 세련되고 멋져 보일 뿐 아니라, 멋진 남녀 이성들은 다양한 형태의 칩을 놓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형태를 고르기에 이를 것이다. 예컨대, <USA 투데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바하 비치 클럽’의 예를 보도한 바 있다.
“이것의 손님들은 대단한 과학적 발전을 경험하고 있다. 이 최고급 사교 클럽 손님들은 주로 가벼운 옷차림으로 온다. 그리고 피하에 전자 신용 카드를 장착하고 다닌다. 매력이 넘치는 이곳의 단골 여성 손님들의 경우, 등이 훤히 드러나는 민소매 톱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기 때문에 지갑을 넣어 가지고 다닐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클럽에춤추러 가면서 동전지갑을 주렁주렁 매달고 가고 싶은 사람이 어디 이껬는가?
2004년 5월, NewScientist.com에는 <바하 비치 클럽, VIP 고객 등록에 RFID와 일반 카드 모두 사용토록 해>라는 기사가 실렸다. “VIP로 등록되는 경우, 출구에서 기다랗게 줄을 설 필요도 없고, 테이블 예약도 가능하며, 나이트클럽 내 VIP 룸도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베리칩의 기술에 대한 자료들도 많은 언론의 보도 대상이 되었는데, 그중에는 다음 매체들이 포함되어 있다. <타임 매거진>, <피플 매거진>, <위성턴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시카고 트리뷴>, AP통신, 로이터 통신 등. 베리칩사 이사진들은 NBC 투데이 쇼, ABC 굿모닝 아메리카, CBS 얼리쇼, CBS 이브닝 뉴스, ABC 월드 뉴스 투나잇, CBS 아이 온 아메리카, 더 뷰, CNN 위드 파울라 젠, CNN 헤드라인 뉴스, ABC 피밀리, CBN, 폭스 뉴스 오라일리 팩터,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BBC, CBS 라디오, ABC, CBS 및 전국 NBC 자회사 방송 등에 출연해 신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 가야 할 일은, 상기한 언론 매체들은 모두 빌더버그 클럽과 삼각위원회, CFR 소속이라는 점이다.
일찍이 대상으로 점찍은 세대는 미국 어린이들이다. 사람들은 빌더버그 클럽이 최근 일어나고 있는 급속한 어린이 유괴 현실을 긴급한 공공 현안으로 부각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언론들인 광적으로 떠들어 대면 곧바로 불이 붙을 게 뻔하다. 물론 이것이 새삼스러운 현상은 아니다. 사실 미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납치 유괴되는 어린이의 수가 연간 35만 8천 명에 이른다고 하니 말이다. 다만 이 놀랄 만한 수치에 대해 언론에서 함구하고 있을 뿐인이다.
어린이들에게 마이크로칩을 이식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에게 어린이 유괴 납치라는 끔찍한 범죄가 확산 일로에 있음을주지시켜야 한다. 유괴 사건이 마구 일어나는 경우, 아이를 가진 부모들과 사회는 도대체 누구를 원망할 수 있을 것인? 정부가 충분한 대처를 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원망해야 하는가? 아니면 유괴범들을 비난할 것인가? 어디 있는지도, 누군지도 모르는 그 유괴범들을? 빌더버그 클럽은 언론 매체를 불안감 유발의 도구로 활용한다.
그리고 유괴 살인이라는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건들이 세상 곳곳에서 마구 터져 나올 때쯤, 사람들은 뭔가 대응책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300인 위원회]에서 존 콜먼은 이렇게 쓰고 있다. “대규모 사회단체들은 3단계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제 1단계는 표층적 단계로, 이러한 사태에 직면한 국민들 스스로가 ‘범죄는 이제 그만! 경찰력을 더욱 공고하게! 제발 평화롭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에서만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같은 기치 하에 스스로를 보호하려한다.”
물론, 아직은 위기의 본질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황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대응책을 세우지 않고, 그 결과 위기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 제2단계는 분열의 단계이다. 문제가 지속되고 치안이 흔들린다. 이쯤 되면 시민들은 자율 방범 체제를 서둘러 마련하여 마을 지키기에 나서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려 들지만 여전히 진정한 적이 누군지 파악하지 못한다. 그러면 제3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사람들은 밀려 온 위기를 뿌리 뽑고 벗어나려 한다. 그래서 지속적이 대응을 하지만, 하나같이 기본적이 이상주의와 비적응성을 동반한 비효율적 대응에 불과하다. 9.11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결과에만 집착할 뿐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는 것이다. 마치 오래전부터 풀지 못하고 남아 있는 질문처럼 말이다. 신세계정부의 핵심 세뇌 기관이자 인간 행태를 연구하는 타비스톡 연구소는 이런 식의 계획을 소위 ‘장기 침투’라 부른다“
스웨덴에서 빌더버그 클럽 비밀회의가 열리고 난 후, 나는 믿을 만한 정보원을 통해 빌더버그 클럽이 ‘2002년 봄부터 여름 사이에 대대적인 시험을 벌여 전염병처러 비극(어린이 납치 사건)이 퍼져 나가도록’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내 정보원의 말은 딱 들어맞았다. 정확히 94퍼센트 정도 적중했다.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양상은 아이 가진 부모들의 애간장을 태운다. 희생자들의 대다수는 자기 집 혹은 바로 문 앞에서 유괴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산드라 윌리엄슨의 경우, 어느 날 세인트루이스 교외에 위치한 이웃집에 갔다가 사라지고 말았다. 아이의 행방불명 소식은 공중파를 비롯해 케이블 TV에 이르는 온갖 방송 뉴스를 통해 미 전역으로 알려졌다. 2002년에 벌어진 유괴 사고 관련 기사들을 모아 보면 다음과 같다.
● 유타 주 태생의 14세 소녀 엘리자베스 스마트, 6월 5일 자신의 침실에서 행방불명된 뒤 아직까지 행방 묘연-2002년 6월 5일자,<오리거니언>.
● 행방불명되었던 소녀, 시신으로 발견...수 주간 수색 끝에 일곱 살 난 다니엘 반 담 어린이가 살해당한 채 발견-2002년 2월,
● 다섯 살 난 사만다 러니언, 집 부근에서 유괴-2002년 7월 15일자, <PRWeb.com>
● 다섯 살 난 사만다 러니언,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에서 시신으로 발견-2002년 7월 16일자,CNN.com.
● 언론에서 떠들어 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이한 유괴 사건이 자꾸 일어나는 데서 위험성이 감지된다. 최근의 유괴 사건들은 극도로 대담해서 사회적, 경제적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2002년 7월 28일자, <센프란시스코 크로니클>.
● 7세 여아 에리카 프랫, 필라델피아 슬럼가 부근에서 유괴-2002년 7월 24일자.<센프란시스코 크로니클>.
● 카산드라 윌리엄슨, 이웃집 부어에서 행방불명되었다가 살해당한 채 발견-2002년 7월 26일자, 폭스 뉴스/CBS
이렇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자 다시 한 번 유괴 사건은 2003년 초 여론의 화두에서 자취를 감춰 버리고 말았다. 범죄와의 전쟁에서도 보았듯이, “대중은 스탠퍼드 측이 계획하고 기대했던 대로 반응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원인을 찾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결과에만 대응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회 전반은 그들이 이 모든 일을 조종하고 있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스탠퍼드에 힘을 실어 주었던 언론들은 수백만 미국인들의 관심을 유괴 납치 사건과 뒤이은 강간, 사체 훼손 등에 집중시켜 범인들의 가학성과 잔혹성을 확인한 사람들의 피를 얼어붙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사람들이 대상에만 집중하느라 위기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미처 확인할 수 없게 되고, 나중에는 ‘분열’상태로 발전했다가{다행히 내가 사는 지역에서는 일이 이렇게 전개되지 않았지만), 결국에는 직접적으로 유괴의 피해를 당하지 않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지키겠다고 뿔뿔이 흩어져 소위 “오 적응” 과정이라 이름 붙은 ‘분해’의 시기로 돌입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범죄와의 전쟁, 그리고 2002년 미 전역에 범람했던 어린이 유괴 사건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사회 구성원 하나하나의 뇌리 속에 사회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심어 주는 것이었다. 사회 질서는 붕괴되었다. 우리는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 부디 이런 일이 내 자식에게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좋겠다. 그러자면 무엇을 해야 할까? 보호해 줄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 과연 완벽한 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을 24시간 안전하게 있다는 걸 확인해야만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어떻게?
미국내 납치 사건: 마이크로칩은 필요한가?
빌더버그 클럽이 조종하는 언론들은 거의 광적이다 싶을 만큼 열렬히 인체 내 마이크로칩 장착을 권장하기 시작했다. CNN과 CBS, ABC, NBC,FOX사는 빌더버그 측이 그들로부터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빌더버그 클럽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고, 즉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언론들은 그 계획을 착수시키기 위해 ‘어떻게’할 것인지를 정해 움직여야 한다.
텔레비전 방송들은 앞 다투어 어린 자식을 되찾은 운 좋은 부모들을 찾아가 인터뷰 경쟁을 벌인다. 그리고 인터뷰는 놀라운 과학적 성과에 그 초점이 맞춰지고, 정치가들은 마이크로칩 장착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면서 국제적 테러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취지에서 더욱더 그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올린이: 비접, 책 <빌더버그클럽>에서 인용
출처 :주님이 오십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 빛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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