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때의 넋누리 그리운 이 한번 만날라치면 그리도 더디가는 시간이 눈한번 깜빡하고 나면 하루가 지나고 헛기침 두어번 하고 나면 한달이 지나고 구부렸던 허리 몇번 펴고 나면 한해가 휘딱 지난다 그리고는 12월, 꼭 이맘 때가 되면 하는 말이 벌어 놓은 것도 없이 해 놓은 것도 없이 벌써 일년이, 또 한해가... 날씨는 왜 이리 추운겐지... 눈은 또 누가 좋다한다고 이리도 쏟아지는지... 주절주절 투덜투덜 아~ 참 세월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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