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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666짐승의 표·1

[스크랩] 다양한 의료칩이 기적의 치료법으로 소개될 것이다.

 

아래는 지난 26일자 동아일보 인터넷 판에 소개된 기사이다.

뇌에 삽입한 마이크로칩을 이용해 사지가 마비된 환자의 손을 본인 의지대로 움직이는 실험이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절단된 팔에 로봇 손을 부착해 물건을 움직인 실험은 있었지만 마비됐던 손의 운동 기능을 칩으로 되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웩스너 의료센터는 소속 의사들과 비영리 연구단체 바텔의 기술자들이 공동 개발한 ‘뉴로브리지(Neurobridge)’ 기술을 적용해 사지가 마비된 이언 버크하트 씨(23)의 손을 본인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뉴로브리지는 부상한 몸에서는 전달되지 않는 운동 신호를 마이크로칩으로 읽는 기술이다. 뇌 특정 부위에 넣은 칩이 몸을 움직이려는 환자의 생각을 감지한 뒤 팔에 부착된 전극 장치로 신호를 전달한다. 이 신호에 따라 전극 장치가 팔에 전기 자극을 주면 근육이 반응해 환자의 생각대로 마비된 손을 움직이는 원리다.

이 실험에서 버크하트 씨는 주먹을 쥐고 폈으며 숟가락을 집기도 했다. 버크하트 씨는 “육체적으로 낯선 느낌이었고 손을 움직이는 게 가능하다는 것은 희망적이고 흥분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출처>>“사지마비 환자 뇌에 칩… “생각만 했는데 손이 움직여요”, (동아일보).

* 몸속에 이식하는 칩을 통해 그동안 불치병, 난치병으로 분류되던 질병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

미국방부에서는 1,200만 달러를 들여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군인들과 퇴역군인들을 치료하기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뇌 이식 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칩이 개발되면 불안과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일반인들의 정신과적인 질병을 치료하는데도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글>> 오바마가 군인들의 뇌 속에 칩을 박으려 하고 있다.

이미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혈류와 당을 주기적으로 측정해 컴퓨터(인터넷)를 통해 병원에 알려주는 칩은 상용화 되고 있으며, 이 기술이 조금 더 발전을 이루게 된다면, 칩을 이용한 영구적인 고혈압, 당뇨병의 치료(관리)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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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상상력을 동원해본다면, 암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몸속에 이식된 칩을 통해 종양으로 공급되는 혈액과 영양분의 공급을 근원적으로 차단함으로 외과적 수술 없이 악성종양을 없애버리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칩을 이식하기만 하면 사지마비를 앓고 있던 사람들이 걷고, 우울증과 치매를 앓고 있던 사람들이 정상인과 똑같은 생활을 하게 되며,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이 치료되고, 암병이 고침을 받게 된다면, 과연 이를 거부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의료칩으로 포장된 베리칩이 ‘기적의 치유법’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 몸속에 삽입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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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