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입을 모아 증거하는 남침 땅굴! 2014/11/09 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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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chosun.com/audrudwltn/7590224 | |
탈북한 전 북한군 38여단 참모장 (상좌, 대령급) 박명철은 대남땅굴에 대해 "지난 1992년 38여단 참모장으로 재직할 때도 남침땅굴 작업은 계속되었다"며 "1968년에 연천읍까지 완료했고 1992년에는 내가 직접 땅굴 속으로 들어가 남한의 연천읍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 이 땅굴은 연천에서 파주로 이어진 뒤 세 갈래로 갈라져 종심 1개는 청와대로 향하는 땅굴"이라고 밝히며 ,"청와대 상공에 깃발을 꽂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귀순자들의 증언;" 땅굴 굴착은 북한 주민의 생활의 일부분"
1994년 귀순자 김남준씨, 1980년대 후반에 귀순한 金昌化.柳天洙,洪明進 등이 약 2시간 가량 땅굴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자료로 이들의 견해를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첫째, 땅굴(갱도) 굴착은 북한 주민들에게는 이미 생활의 일부분이 돼 있다는 점이다. 귀순자 네 명 모두 땅굴 굴착 경험이 있어 한국 남자들이 제대 후 군대시절 얘기를 하듯이 암반층에 굴을 뚫던 시절의 얘기를 하며 웃곤 했다. 이들은 "북한에는 갱도가 없는 곳이 없어 세계 최고의 땅굴국가일것"이라면서 미군이나 한국군의 공습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번째,북한의 땅굴 굴진속도가 예상외로 빠르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1982년부터 1988년까지 태천강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직경 9km의 지하수로를 40km 가량 뚫은적이 있다. 이 공사에 참여했던 측량기술자( 당시 사회안전부 경비대대소속)홍명진씨는 "착암기를 쓰면 하루 수십m씩 굴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증언은 북한의 장거리 땅굴 굴착이 굳이 굴착기(TBM)를 쓰지 않고도 가능함을 의미한다.거대한 태천발전소 수로를 재래식 방법으로 뚫었듯이 마음만 먹으면 30~40km의 땅굴을 TBM 기계 없이도 뚫을 수 있다는 것이다(더군다나 그 이후,스웨덴 버틸린트너 기자는 북한이 자국내 아틀라스콥샤에서 수백대의 굴착기(TBM)를 수입해간 사실을 폭로했다')
세번째, 환기,배수 문제 등이 장거리 땅굴 굴착시에도 예상만큼 크지 않다는 것이다. 북한의 태천발전소 지하수로의 경우 40km라는 긴 거리에도 불구하고 한치의 오차 없이 당초 계획했던 코스대로 완성됐다고 한다. 홍명진씨는 "북한은 현지 측량을 하지 않고도 정밀지도만으로 정확하게 코스를 잡아 땅굴을 팔 수 있다"고 말했다.
네번째, 한국군 담당부서에선 땅굴 굴착이 중단되었다고 보는 1980년대 중반에도 땅굴을 계속팠던 것 같은 정보가 한 귀순자에 의해 토로됐다는 점이 특기할만 하다.
김창화씨는 "1985년 평양 철도대학 재학중 [지금도 땅굴을 뚫고 있다]는 제대군인들의 얘기를 들었다"며 "남북 화해 무드가 고조되었던 1985년에 김일성은 [평화의 구호를 높이 들면 들수록 인민군 동무들은 싸움 준비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어야 한다]는 교시를 내렸다"고 남한이 방심해선 않된다고 주장했다.
귀순자들은 남한식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분석만을 시도하다가 땅굴 문제를 간과함으로써 전쟁을 불러들일 가능성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이미 1994년도의 일.
윗글이 20년 전의 자료인것을 감안하면 20년 뒤인 지금 북한의 굴착능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또한 북환이 착암기를쓰면 기껏해야 하루 3~4m,TBM을 쓰면 20m정도 굴진한다는 과학적 판단은 전혀 들어 맞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
북한 땅굴에 관한 진실게임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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