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님
송명희
아름다운 주님이 내 맘에 계신다
매우 가까이 매우 가까이 계신다
그의 눈을 내 눈이 바라봄이여
참 사랑이 가득찬 긍휼의 불길이
언제나 뜨겁게 타는 그 눈을
내가 그 음성을 들음이여
내 주님의 음성은 고요히 흐르는
시냇물 같아여라
그 말씀은 지쳐 쓰러진 내 영혼을
소성시킨다 마른땅에 비 같이
내 주님은 내가 아무리 작게 속삭여도
듣지 못하심이 없으시며
내가 보잘것 없는 말을 하여도
거절하거나 무시하지 않으신다
내가 내 주님의 향기를 맡음이여
내 주님의 향기는 화려한
세상의 향기와 같지 아니하다
내 주님의 향기는 은은히 풍겨오는
세상 그 무엇으로도 말할수 없는 그 향기
출처 : 이 시대를 향한 외침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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