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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칩·1/베리칩·6

[스크랩] 초등학교 5학년 사회 베리칩 펌

5학년 딸 아이가 오늘 베리칩을 배웠다고 말해주네요.
몇 차례에 걸쳐 이미 얘기했던 터라 인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른 손과 이마에 받을 수 있고,
처음에늘 물물교환이었지만 앞으로는 화폐대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배웠다네요.
타이어 광고를 통해 생각만으로 어떻게 사물을 움직일 수 있는지, 왜 성경에서 미워하는 것만으로 살인하는 자라고 했는지 이야기를 해주었었고, 곤충이나, 쥐에 칩을 이식해서 어떻게 조종하고 있는지와 장차 어떻게 활용될지에 대해 말해준바 있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다른 때 같으면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전혀 얘기하지 않을 텐데 스스로 말하더군요.
다시 한번 집어주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예수믿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할지 성경을 읽어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했습니다. 나부터 제대로 살아야 할텐데. . .

3학년인 동생은 좀 성향이 달라서 무섭다고 울기 먼저 합니다. 먼저 자는 것 같더니 잠자리를 바로 해주니까 화들짝 놀라면서 그거 받아도 괜찮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잠시 안아주고 죽더라도 안받을 수 있게, 힘들어도 견딜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이 녀석은 뭐랄까 저하고도 좀 달라서 걱정입니다. 간혹 우리 가족이 모두 굶어죽었으면 좋겠다고도 하고(아마 그게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지 몰라서, 그게 쉬운 것이라 생각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많이 기도하고 애써야 겠습니다.

출처 : 김베드로의 외침
글쓴이 : 샤론의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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