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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반도/위기한반도·2

북한군인이라면 땅굴을 파지 않은 사람이 없다!|

북한군인이라면 땅굴을 파지 않은 사람이 없다!



“1968년 당시 최고사령관인 김일성의 교시를 직접 받고 땅굴을 팠습니다.황해북도 평산군 와현리 2군단이 위치한 곳에서 땅굴을 팔 때 마음은 돌가루를 퍼먹으면서도 힘든 줄 몰랐습니다. 당시 상부 사령부에서 내려온 상좌가 상등병인 제게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고 물었습니다. 그 말에 저는 제주도 사령관을 할 거라고 대답하자 대단하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그 즈음에 땅굴이 무너져 1개 소대 12명 중에 11명이 죽고 저 혼자만 살았습니다.
정치장교가 와서 땅굴이 무너져 내릴 때 심정이 어땠느냐고 물었습니다.
‘사람이 죽는다 죽는다 하더니 죽음이 이런 거구나...’생각했다고 대답하니까 정치장교가 ‘죽을 것 각오하니 살더라’ 하는 식으로 내용을 교정해 주었습니다.

그 일로 저는 온 부대를 돌아다니며 간증을 했고, 그때부터 제 앞길은 탄탄대로였습니다. 탈북민 정치장교 심주일목사의 고백이다.

북한은 1959년 노동적위대가 창설되었으나 그 강도는 미미했던 것이 1965년 4기 5차 전원회의에서 ‘전군 현대화, 전국 요새화, 전군 간부화, 전민 무장화’ 등의 강력한 군사노선이 결정되었다. 이때부터 병진노선이 실시되면서 “한손에는 총을, 한손에는 망치와 낫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면서 전국에 땅굴을 파는 작업을 실시했는데 모두 군인들의 몫이었다. 전국 요새화로 인해 땅굴 판 경험이 없다면 군대가 아니었다.

. 전국 요새화는 적들이 아무리 타격해도 유생영양(전투에 사용되는 생명체/말, 군견 등 )과 전투기술기재를 보호하기 위한 무장으로 탱크 등의 모든 무기를 100% 땅굴에 숨길 수 있게 했다. 심지어 모든 보병까지 땅굴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이렇게 많은 땅굴을 군인들이 팠으니 이 기간 북한군에 복무한 사람이라면 땅굴을 파지 않은 사람이 없다.

. 전민 무장화는 인민군대만 가지고는 부족하니 모든 인민이 손에 총을 잡고 싸우게 하려는 목적이었다.

. 전군 간부화는 김일성이 “내가 6.25때 인민군대간부가 없어서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대학생들에게 별을 달아 내보니까 아무것도 모르더라 그래서 전군 간부화가 제기 되었다. 즉 전쟁이 일어나면 병사는 분대장, 분대장은 소대장, 소대장은 중대장의 직임을 맡겨도 감당할 수 있게 현재의 직급보다 한 계급 높은 직위를 할 수 있게 간부화 했다.

. 전군현대화는 시대발전에 맞게 현대적인 무장장비로 무장한다.

공산정권이 세워지면서 한순간도 쉬지 않고 남침야욕을 버리지 않은 북한정권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는 우리의 오늘이 하나님의 전적인 보호 없이는 생각할 수 없음이다. 그러므로 우리를 지키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 나라와 민족가운데 복음으로의 통일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있어야 하겠다.

이사약 33장 5~6절에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말씀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남침야욕을 위해 전국의 요새화라는 구호아래 북한 전역에 어마어마한 규모의 땅굴을 파 놓은 북한의 악행을 고발하며 간구합니다. 북한당국이 군인들을 착취해 파 놓은 땅굴이 저들을 가두는 올무와 웅덩이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도리어 땅굴로 인해 북한군의 전략이 무기력하게 되어 지치고 피곤하게 하므로 북한지도부의 수치와 통곡이 되게 하옵소서. 이후 저들로부터 북한주민들이 착취당함이 그치게 하시고, 북한에 하나님의 복음이 자유로이 선포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는 복을 누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이 일을 친히 이루시고 행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