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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반도/위기한반도·2

[스크랩] 북핵 덜컹수로 풍전등화된 문정권


북이 도발을 중단하면 대화한다(한), 북핵 프로그램 폐지 후 대화한다(미), 너무 다른 한미 간의 엇박자 구도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을 향해 "도발을 중단하면 조건 없이 대화하겠다"고 말한 뒤 미국을 방문 중인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북한이 핵을 동결하면 한미 군사훈련과 전략무기 배치를 축소할 수 있다"고 말하고 사드 환경 평가는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며 따라서 배치도 1년 이상 늦취질 수 있다고 말했는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북핵에 공동 대처하며 그 목표는 북핵 프로그램 폐기다, 그러니 문정인 특보의 이 말은 미국에 염장 지른 소리나 다름없다

더구나 문재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인 문정인이 미국 땅에서 이 말을 한 지금의 미국 상황은 어떠한가, 오토 웜 비어란 학생이 북에 억류돼 있으면서 모진 고초를 당한 끝에 식물인간이 된 상태로 막 들어온 상황이다, 당연히 김정은에 대해 머리 끝까지 화가 나 있는 것은 상식이다 이런 마당에 한국의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란 사람이 북핵과 사드 문제를 두고 김정은 편을 들고 나섰으니 철없는 놀부 심뽀인지 김정은과 한편 먹었으니 알아서 하라고 통보하며 약 올린 것인지 도무지 이해 불가한 일을 벌인 것이다

물론 문정인의 발언에 학자적 견해란 단서를 붙이고 말했지만 그 말을 그대로 해석할 일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정권 차원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재란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북핵을 머리 위에 두고 직접적인 협박과 온갖 공갈을 감내해야 하는 한국이 미국과 국제사회와 그 괘를 달리하며 독단적인 길을 간다는 것은 기름을 지고 불로 띄어 드는 꼴이나 다름없는데 무슨 까닭으로 이렇게 지르고 본 것일까 그것도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정상 회담을 며칠 앞두고 말이다


정말로 낮은 연방제 통일에 도장이나 찍어 대한민국을 몽땅 김왕 조에 편입이라도 시킬 요량인가, 아니면 만에 하나라도 중국과 한편 먹고 미국을 견제하겠다는 철없는 생각이라도 갖고 있는 것일까 그도 아니면 자주국방이라는 허울 좋은 국민 기망을 꿈꾸며 세상에 놀림 깜이라도 될 각오라도 다진 것인가 무지한 국민이라도 작금의 상황에서 자주국방의 길은 핵을 개발하여 장거리 유도탄에 실어 날려 보내야 겨우 자주국방의 ㅈ이라도 쓸 수 있다는 것쯤은 다 아는 사실이다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 순진한 것은 아니다 미국이 문재인 정권의 생각대로 쉽게 넘어가 그의 의도대로 북을 봐주고 숨통을 놔줄 것이라고 착각하는 그 자체가 우스운 꼴이다,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가슴을 조이게 하여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게 하는 걱정과 불안만 안겨 주고 있는데 이는 국민에게 도리는 물론이고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북핵 인정의 자리를 깔아주는 못된 짓거리 인  "사드 해결되지 않으면 한미동맹 깨진다면 그게 무슨 동맹인가"라는 식은 싸가지 없이 약 올리는 것 밖에 안 되는 것인 것을 알아야 한다
출처 : 호국미래논단
글쓴이 : 동틀무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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