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풍계리 지진을 전후하여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
1. 9월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2. 9월 21일: 북 김정은의 대미 성명
3. 9월 23일: 풍계리에서 두차례의 지진 발생
4. 9월 23일 23시~9월 24일 01시: 미 전투 비행단 NLL을 넘어 북한, 함흥 근처까지 출격
5. 9월 24일 새벽(한국시간): 북 외무상 리영호 유엔기조연설
6. 9월 24일 오후: 청와대 국가안전회의(NSC) 소집
1. 9월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2. 9월 21일: 북 김정은의 대미 성명
3. 9월 23일: 풍계리에서 두차례의 지진 발생
<23일 풍계리 지진과 연관된 몇 가지 특이 사항>
1) 23일 오후에 두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분명하지만, 지진의 유형을 놓고 '자연지진'이다 or '인공지진'이다 라는 상반된 견해가 있음.
2) 또한 진앙지가 지표면이었기에 자연지진으로 볼 수도 없음.
3) 23일 밤 11시부터 24일 새벽 1시까지 미 B-1B 전폭기는 약 50여대에 이르는 전투비행팀을 이루어 NLL을 넘어 함흥 근처까지 북한 공역을 침투하였다고 함.
4) 익일인 24일에 청와대에서는 이례적으로 NSC 회의가 장시간 진행되었음.
4. 9월 23일 23시~9월 24일 01시: 미 전투 비행단 NLL을 넘어 북한 함흥근처까지 출격
B-1B에 조기경보기 ‘실전전력’ 총출동… 美, 北 단독타격 경고
http://news.donga.com/East/MainNews/3/all/20170925/86506716/1?lbFB=762accee3f057ef9766140e62483e28#csidx455dcda6bb2c1069ea4e83a2affbab9
5. 9월 24일 새벽(한국시간): 북 외무상 유엔기조연설
북 외무상의 유엔기조연설은 한국시각으로 24일(일) 새벽 3-4시경에 있었는데...
10시간전, 23일 오후에는 풍계리에서 두번째 지진이 있었고,
4시간전에는 23일 23시~24일 01시까지, 약 50여대의 미 항공기들이 전투팀을 이루어,
북한 NLL을 넘어 함흥 근처까지 무력 시위를 하였음을 감안하여야 함.
6. 9월 24일 오후: 청와대 국가안전회의(NSC) 개최
9월 24일 오후, 청와대 NSC가 소집된 이유가 과연 무엇이었을까?
미군 전략폭격기 B-1B을 주축으로한 미공군 전투 비행팀의 북한공역 비행은 23일 밤 23시에서 24일 01시까지 였다고 미국방부는 오전 2시경에 밝혔다.
또한 청와대는 24일 NSC 개최 이유에 의구심을 갖는 기자들에게... 24일 NSC 소집은 "미군 B-1B의 북한 공역비행 때문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이는 너무 좁은 해석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청와대 NSC 소집의 단초는 아래 기사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경향신문은 NSC 참석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었다고 말하고 있다.
"NSC에 참석하라는 통보를 하루전인 23일 저녁에 받았다"는 것이었다.
23일 저녁은 미군 전폭기가 아직 NLL을 히트하기 이전이다.
미 전폭기는 23일 23시에서 24일 01시까지 북한 공역을 비행하였음을 미국방부는 24일 02시경에 밝혔다고 한다.
(http://news.donga.com/East/MainNews/3/all/20170925/86506716/1?lbFB=762accee3f057ef9766140e62483e28)
따라서 23일 저녁 시간대는 B-1B의 북한공역 비행 이전의 시간임으로, B-1B의 북한공역 비행이 NSC회의 소집의 이유가 될 수가 없다.
그럼 NSC 회의 소집의 이유를 다른 곳에서 찾아야한다.
NSC 회의 소집 이유는 분명... 23일 두차례나 있었던 풍계리의 지진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만약 풍계리 지진이 발표한대로 자연지진이었다면, 그들이 푼수가 아닌이상 NSC 회의를 소집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자연지진인지 인공지진인지 확정할 수가 없다"고 하였으며, 또한 중국국가지진대망(CENC)은 나중에 번복을 하였지만... 당초 진원의 깊이를 0 km로 추정하면서 폭발에 의한 인공지진의 가능성을 제기하였었다.
미국 북전문매체는 '핵실험이 아닌 터널붕괴'로 추정을 하였다.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이번 북한 풍계리 지진이 핵시설내 터널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감지된것 일수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23/2017092301446.html)
터널내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진도 3.2 정도의 지진을 일으킬 수는 없다고 보여진다.
아마 터널 구조물의 붕괴를 꾀하기 위하여 강력한 벙커버스터의 타격이 있었던것 같다.
북한을 위해 특수 제작되었다는 GBU-57 MOP을 사용한것은 아닌지도 모를 일이다.
인공지진을 일으킨 폭발은 맞는데... 음파가 없었음으로 핵폭팔은 아닌 것이다.
북한이 일으킨 핵폭팔이 아니라면, 북한 지하핵실험장을 파괴하기 위하여 미국이 벙커버스터류의 고폭탄을 사용하였을 것이다. 아마 F-35에서 발사 가능한 JSM(Joint Strike Missile)이나 B-1B에서 AGM-158 JASSM 크루즈 미사일을 사용하였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벙커버스터 GBU-43, GBU-57을 사용한 것은 아닐까?
23일 오후 1시 43분경 그리고 오후 5시 29분경에 있었던 2 차례의 지진은...
풍계리 지하 핵실험장을 파괴하기 위하여 미군이 고폭탄을 사용함으로서 발생하였을 것이며,
이 사실을 알게된 청와대는 23일 저녁에 갑자기... 24일(일요일) NSC 회의 소집을 요구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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