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리칩·1/베리 칩

[스크랩] 로봇 관음상과 적그리스도의 우상

>> 로봇이 인간에 가르침을?…日서 반야심경 외는 관음상 로봇 등장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의 한 사찰에 반야심경을 외우며 인간들에게 부처의 가르침을 설파하는 로봇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24일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교토(京都)시 히가시야마(東山)에 위치한 고다이지(高台寺)는 전날 안드로이드 로봇 관음상인 '마인더'의 첫 법요(불교의식)를 열었다.

 

마인더는 고다이지가 로봇 연구 권위자인 이시구로 히로시(石黑浩) 오사카대 교수와 함께 만든 로봇이다.

  


 

프로젝트 매핑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투사하고 불경 반야심경에 대한 해설을 하면서 불법을 설파한다.

 

2천500만엔(약 2억5천317만원)을 들여 180㎝ 크기, 무게 60㎏로 제작됐으며 눈에 달린 카메라로 참배자를 확인하고 스스로 합장도 한다. 공기압을 사용해 움직이는데 머리와 손은 실리콘으로, 몸체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전날 25분간 진행된 법요에서 '마인더'가 던진 화두는 '인간이란 무엇인가'였다.

 

"상대에게 공감하는 마음은 로봇에게는 없지만 인간이 갖추고 있는 힘"이라는 것이 '가르침'이었다.



 

사찰 측이 이 로봇 관음상을 제작한 의도는 현대인들이 부처의 가르침을 더 쉽게 이해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사찰 관계자는 "관음보살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다양한 모습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로봇으로 변신했다"고 말했다.

 

 

* 태양신과 함께 온갖 잡신을 섬기는 일본에 인공지능 로봇 관음상이 등장했다. 반야심경을 해설하고 불법을 설파하는 로봇 앞에 엎드린 중들의 모습을 보니, 7년 대환난의 기간 동안 적그리스도의 우상 앞에 엎드려 경배할 인생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요한계시록 13장 15절에서는 땅에서 올라온 짐승(거짓 선지자)이 적그리스도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말하게 할 것이라 했는데, 현재 일본에 등장한 로봇 관음상에 움직이고 말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사실도 흥미롭게 여겨진다.

 

7년 대환난의 기간 동안에는 아마도 지금 보고 있는 로봇 관음상에 적그리스도의 모습을 입히고 기술적으로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등장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종말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이 눈 앞에 하나씩 펼쳐지고 있는 모습들을 보니, 주의 오심이 머지는 않은 것 같다.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계 13:15) 

 

 

또 다른 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계14:9-11

- 예레미야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