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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은예 간증/국내.외 은혜 간증

크리스탈씨가 천국에서 보낸 9분의 시간







크리스탈씨가 천국에서 보낸 9분의 시간 (Nine minutes in Heaven) 

그분을 뵙는 순간 제 무릎은 꿇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 분명 죽었었습니다. 그리고, 천국에 있었습니다.


저는 3살 때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그로 인해 제 자신이 정말 역겹고 추한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 부터 저는 엄마와 함께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8살 때 세례를 받고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그 세례와 영접을 통해 어릴 때의 성추행 기억과 그 일이 완전히 없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성추행은 제가 12살이 될 때 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하나님에 대해 딱 두가지 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시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저를 사랑하시지 않으셔서 이렇게 내버려 두시는 것과, 아니면 하나님께서 아예 계시지 않는 것. 저는 마약과 술에 빠지기 시작했고, 21살 때 아이 둘이 있는 이혼녀가 되었습니다.


28살 때 재혼을 하면서 삶이 안정되기 시작했고, 저는 쌍둥이를 출산 했습니다. 10개월 이후, 췌장염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수술 중에 갑자기 몸에 문제가 생기면서 고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엄마가 병원으로 오셨지요. 엄마는 제 얼굴이 엄청 부어 있었고, 정상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상당히 편하고 진정된 상태로 기억을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눈을 뜨니 엄마가 보여서, “엄마 사랑해요”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몸이 차가워지고 입술이 파랗게 변하면서, 저는 숨을 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 얼굴은 까맣게 변했습니다. 엄마가 “우리 딸이 죽었어요”라고 소리 쳤고, 간호사는 와서 엄마에게 빨리 밖으로 나가라고 얘기하면서, 응급조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9분 동안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소생술을 시도했습니다. 남편도 급하게 병원에 도착했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저희 엄마는 “크리스탈, 너의 천국에서의 9분은, 나에게는 지옥에서의 9분이였단다”라고 회상 했습니다. 저는 그 9분 동안, 천국에 있었습니다. 죽고 나서, 저는 제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과, 마지막으로 엄마에게 “사랑해요”라는 말을 했다는 것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체라는 사실도 자각이 되었습니다. 영생의 터널 같은 것을 통과할 때 빛이 보였습니다. 빛과 조우할 때, 그 순간 너무나 큰 평안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빛. 그 아름다움. 저는 제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람의 형체를 볼 수는 없었지만, 그 빛이 바로 하나님의 임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빛은 저를 감싸고 있었지만, 더 그 빛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왜 저를 사랑하지 않으셨어요? 왜 저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 두셨나요?” 그 때 저는 하나님 앞에 있었고, 무릎을 꿇고 손을 들었습니다. 순간, 하나님께서 저에게 진정한 그분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랑. 그분은 사랑 그 자체 였습니다. 살면서 저는 한번도,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때 저는 그분을 예배했습니다. 저는 그분께 “당신께 영원히 예배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과 같이 터널을 통과해서, 천국의 문에 도착했습니다. 그 때 바구니를 들고 노는 어린 소녀를 봤는데, 그 바구니 안에서는 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녀는 바구니에서 빛을 마치 물처럼 막 퍼내면서, 웃으면 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아이가 바로 3살 때의 저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원수가 저에게 “너는 치욕이고, 추하고, 역겹고, 무가치한 존재야’라고 얘기했을 때, 그리고 제가 그 고통과 치욕으로 인해 하나님을 부정할 때, 하나님께서 저를 보셨던 그분의 사랑스러운 눈빛을 저에게 보여주신 것 입니다. 바로 그 진실. 그리고 그 진실이 저를 자유롭게 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했던 그 모든 생각들이 사라졌습니다. 그분께서 그 고통과 부정의 생각들을 가져가시면서, 단순히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얘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제가 직접 그분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그 때 엄마가 저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고, 하나님께서는 ‘네 결정 이란다’ 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그 빛을 등지고 돌아가려고 하니, 그분께서는 ‘가서, 네가 기억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해 주렴’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지금 모든 것이 기억납니다. 천국으로 가는 터널을 다시 지나면서 천국의 바닥을 보게 되었는데, 수백만개의 영롱한 다이아몬드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몸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의료진들에게 둘러 쌓여 있었고, 엄마에게 “엄마, 저는 천국에 있었어요. 하나님과 함께요. 가장 아름다운 빛 안에 있었어요” 라고 했습니다. 저는 8일 후에 퇴원했고, 완전 다른 사람으로 바꿔 졌습니다. 예전의 저는 그 병원에서 죽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믿게 되었습니다.


‘저희를 사랑하고 저희를 지켜 보시고 계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 을요.’ 이후, 뉴욕 타임즈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천국에서 깨어나다’라는 책을 냈고, 사람들은 저에게 그곳에서 무엇을 봤고, 무엇을 배웠는지 물어봅니다. 저는 간단하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존재 자체, 우리가 그동안 했던 일, 우리가 갔던 곳, 우리에게 일어난 일”은 우리의 모든 것을 감싸주는 그분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했거나 또는 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소중히 여기시고, 그 사랑을 주셨기 때문에 이 모든 것 이 가능한 것 입니다. 그분의 사랑이 우리에게 그분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신 것 입니다 .


번역: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카페   LDH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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