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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은예 간증/국내.외 은혜 간증

지옥의 예언에 대한 단상

엊그제 사역을 마치고 밤늦게 사택에 들어서자, 기다렸다는 듯이 아내가 중요한 걸 들어보라는 것이다. 그 중요한 것은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이었다. 필자는 유투브채널에 동영상을 올리는 사역을 하고 있지만, 다른 이들의 동영상은 거의 보지 않는다. 더군다나 아내가 강권한 동영상은 천국과 지옥을 갔다 온 간증이었기에 더욱 흥미를 잃었다. 그간 천국과 지옥을 갔다 왔다며 쓴 책이 나중에는 가짜로 밝혀진 것이 허다하며, 유투브에는 더더욱 가짜가 판치는 곳이 아닌가? 그러나 아내는 필자의 미적거리는 태도에 굴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틀어놓고 필자의 턱밑에 갖다놓았다.

그 간증동영상의 주인공은 깡패출신의 기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며, 예수를 전혀 믿지 않았던 때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했다. 아마 지금도 유부트를 검색해보면 나올 것이다. 그 분의 이름은 박영문이며, 전직깡패 출신의 천국과 지옥 충격증언 동영상으로 소개되어 있다. 얘긴즉슨, 자신이 감방에서 나와 도망친 아내의 집에 방화하고 죽으려는 직전, 유서를 써놓고 어머니 집을 찾아가서 정신을 잃고 약 2시간에 걸쳐 경험한 기이한 사건이다. 그는 정신을 잃은 와중에서, 어떤 이(밝은 빛의 머리를 한 사람으로 천사로 여겨짐, 필자 주)가 이끄는 마차를 타고 천국과 지옥을 방문한 간증이다. 천국은 화사한 꽃들이 웃고 있으며 집들은 보석으로 지어졌다. 지옥은 칠흑같이 캄캄한데, 거기서 4사람을 보았다. 먼저 아버지이다. 아버지는 법 없이 살 사람으로 철저하게 양심적으로 사신 분이었다. 그러나 교회 다니는 형을 무척이나 핍박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아버지는 지옥에서 구렁이들과 독사들이 우글거리는 구덩이 속에서 처절하게 고통 받고 있었다. 두 번째는 큰 아버지이다. 큰 아버지는 평생 돈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그 분 역시 불이 활활 타는 곳에서 수많은 사람 속에 끼어 고통 받고 있었다. 세 번째 사람은 잘 아는 친구였는데, 그 친구는 술을 즐겼고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 그 친구 역시 커다란 구렁이라 온 몸을 감싸고 혀를 날름거리는 가운데 고통 받고 있었다. 네 번째 사람은 사돈 간이었는데 그 사람 역시 불이 타는 가운데 고통 받으며 사나운 짐승들이 뜯어먹는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이한 것은 불이 타도 새카맣게 되지 않으며 재가 되지도 않고, 다만 사람들에게 붙어 극도의 고통을 주어 사람들은 처절한 상황에서 극도의 공포를 겪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분이 그 사건을 경험할 당시에, 지옥에서 목격한 사돈이 기독교인지 몰랐다. 나중에 깨어서 보니 그 사돈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얼마 전에 죽어서 교회에서 성대한 장례예배를 치러주었으며, 교인들이 죄다 천국에 갔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분이 깨달은 것은 입으로 주여주여 하며 교회에 다닌 사람들도 지옥에 던져진다는 것이었다.

필자가 주목한 것은 세 가지였다. 왜냐면 예전에 성령께서 지옥의 광경을 말씀해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에 자세히 언급되지 않은 상황도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그 것을 주목해서 비교한 것이다. 먼저 그분이 경험한 지옥이 칠흑 같은 곳이었다는 것이다. 둘째는 구렁이가 사람들의 몸을 휘감으며 고통을 주는 곳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 사람마다 처한 곳이 약간씩 다르다는 것이다. 즉 지옥도 모두 동일한 장소에서 같은 고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죄의 경중에 따라서 장소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이 세가지는 성경에 자세한 언급이 없는 내용이다. 그러나 성령께서 필자에게 해주신 내용과 흡사했다. 그래서 이 참에 그 내용을 올려드리겠다.

지옥과 무저갱에 대하여

‘지옥은 귀신들만 가는 곳이 아니고 세속적이나 세상적으로 사는 자들이 가는 곳으로, 인간들이 알 수도 없고 어떤 곳인지도 모르게 하여 내 말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는 곳으로 이마에 인 맞은 자들도 이 곳에 가며 영원히 죽지 않기 때문에 무저갱에 있는 자들이 이곳이 더 좋다고는 하지만 여기에 가는 자들은 이마에 인 맞고 불순종하고 자기중심적인 자들이 가는 곳으로 고통 하는 소리가 상상을 초월한다. 지독하게 무서운 뱀들이 자기 몸을 감싸고 있어서 몸살이 나며, 아버지에게 구원해달라고 소리치지만 아무도 들리지 않는 곳이다.

이곳은 기도하지 않아서 가는 곳으로, 여기에 있는 자들은 입으로 주여 주여 하고 말 안 듣는 사람들이 가는 지상에서도 하지 않을 기도를 거기에서 하고 있다. 그곳에서 불이 있는 데도 타지 않는 곳이다. 지옥은 궁창 밑에 가장 어둡고 깜깜하고 이마에 인 맞은 자가 들어가는 곳으로 이마에 인은 악한 자들이 이마에다 자기들의 이름을 새겨 넣고 이들이 가는 곳은 무저갱인데 무저갱은 지옥보다 더 깊은 곳에 무리지어 다니는 악한 영이 가는 곳으로 이 땅에서 지옥의 영을 끌고 다니면서 종노릇하는 귀신들과 귀신들에 의해서 점치는 자들과 무당과 자기에게 기도하는 모든 더러운 귀신을 섬기고 자신들을 우상으로 섬기는 자들이 가는 곳으로 지옥보다 이곳은 더 뜨겁고 이가 갈리는 곳으로 이 곳에 가는 자들은 양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하며 미친개처럼 다니면서 우리에게 기도하지 못하게 하고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고 따라다니면서 주리고 목마른 자들을 보혈로 씻지 못하게 하고 일이나 탐욕, 욕심, 입으로 주여 주여 하면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모르게 하는, 자기밖에 모르는 자들과 기도하지 아니하는 자들을 대상으로 포로로 삼아서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 상 받지 못하도록 하며 자기의 의를 드러내게 하고 목자 예수 그리스도께 경배하지 못하게 하는 무리들이 가는 곳으로 마귀들과 귀신섬기는 자들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하는 거짓교사와 율법적인 자들과 아끼는 종들을 조롱하고 박대하고 중들과 장신인 사탄과 학식만 자랑하고 다니는 무리들과 자기를 자랑하고 우리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흘리신 보혈이 아무짝에도 쓸데없다고 주장하는 자들과 희고 거룩한 당신의 자녀들이 지독하게 섬기는 자들은 헛된 수고를 하고 다닌다고 지도하는 지도자에게도 우리가 믿는 자기들이 믿는 우상들을 믿으라고 거짓 증거 하는 자들이다. 무학력자라도 귀신들은 자기가 가르치는 자들에게 지식과 성경지식들을 주면서 학식 없는 자들에게도 이해를 시키고 다니면서 오직 진리만 추구하는 자들에게 거짓된 사상이나 허리에서 난 자들도 천국에 간다고 속이면서 학식도 넣어주고 경험이나 오지랖을 떨면서 자기들이 하나님 위에 있다고 다니는 자들이다. 오만하고 지혜 없는 자들에게 들어가 거만이나 오만하게 하여서 하나님의 일꾼들을 몰아세우고 허리에서 난 자들에게 속이고 다니는 자들이 가는 곳으로 어떤 곳보다도 지옥보다 더 뜨겁고 자기밖에 알 수 없는 깜깜한 곳으로 지옥에 잇는 자들이 자기보다 더 낫다고 하면서 우리에게 지옥으로 가게 해달라고 소리치며 살아계신 하나님께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하는 곳이다.‘

필자가 성령께 들었던 예언의 내용과, 이 분이 경험한 지옥의 광경은 너무도 흡사해서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이 분은 동영상에서 왜 자신은 예수를 안 믿는데 왜 이런 은혜를 베푸시냐고 물으니까, 세상에 도로 가서 천국과 지옥의 광경을 증언하라고 특별하게 선택했다고 한다. 이 분이 들은 말은 세가지 였다고 한다. “믿겠느냐, 증언하라, 두고 보겠다.”였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미 믿은 교인들일지라도, 천국 가는 그 날까지 하나님의 뜻을 철저하게 지키며 긴장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