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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대한민국·1

스크랩거대야당의 완패가 보인다.

4.15총선의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호가 망망대해로 항해를 할 수 있느냐 아니면 심해 속으로 침몰하느냐가 결정될 것이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국민이 신뢰하지 않는 여론조사기관은 일부 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국민을 오도하려고 하고 있다.



여당은 자체적으로 당선 가능한 숫자를 발표하고 있는데 심지어 여당과 그 위성정당이 185석까지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거대야당은 위성정당의 비례대표까지 합해서 100석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하고 있다. 엄살인지 사실인지는 선거결과가 나오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예상이 사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적어도 여당과 그 위성정당 및 여당에 우호적인 정당 그리고 좌파정당은 170석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의석만 거대야당, 군소정당 그리고 무소속이 얻을 것이기 때문에 이번 총선은 여권의 승리이고 야권은 패배가 충분히 예상된다.



이런 결과가 예상되는 이유는 딱 두 가지다. 하나는 거대야당의 독선과 오만, 도 다른 하나는 야권성향의 정당과 실질적인 통합을 이루어지지 않은 것 때문이다.



거대야당의 독선과 오만은, 광화문천막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관련된 추악한 성 스캔들을 ‘쓰리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는 이유로 후보를 제명하였다. 상대방을 향해야 할 칼을 자당 후보 죽이는데 사용하는 것이 독선이고 오만이다.



야권성향의 정당과 실질적인 통합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수통합을 말하던 자들은 바른미래당에서 떨치고 나온 자들, 이언주의 당과 통합을 하였을 뿐이다.



태극기세력의 중심인 50만 당원의 우리공화당과의 연대 및 통합을 거부함으로써 표의 분산을 초래한 것이다.



거대야당의 패배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박형준을 비롯한 공천위, 선대위, 당대표인 황교안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게 될 것이다.



이미 김무성을 비롯한 통합당 의원 22명이 좌파, 좌파정당과 함께 내각제로 가는 개헌안을 공동으로 발의한 사실이 있다. 이들을 어떻게 보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어쨌든 이번 총선은 거대야당의 완패가 뻔하다. 거대여당은 위성정당과 함께 개헌을 시도할 것이고 거대야당의 좌파의원이 동조하여 개헌은 이루어질 것이다.


어쩌면 개헌은 5월 중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고, 이번 총선 이후 대한민국호는 키가 부러진 채로 망망대해를 떠돌다가 마침내 침몰할 것이다. 어리석은 국민이 침몰하는 배에서 아우성을 쳐봤자 그때는 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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