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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큐티/매일성경 큐티

[매일성경 큐티]스데반이 이르되


     
스데반이 이르되
[스데반이 이르되]
[그림QT] 사랑의 십자가
그림QT
본문말씀

사도행전 7장 1절 ~ 16절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묵상내용

오늘 본문은 스데반이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했던 설교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선민으로
하나님께서 역사 를 이끌어가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이끌어가시기 위해 필요한 사람을 택하시고 부르셨습니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족보는
하나님의 역사에 동역한 사람들의 압축된 기록들입니다.
성경의 족보에 기록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역사를 어떻게 이끌어가셨는지에 대해 증 언할 수 있는 증인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이방인들도 자신들의 신을 위해 성전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의 성전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이방 인들은 자신들의 신을 성전에 가두어두었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성전에 갇힐 수없는 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방인들의 성전이 억압과 분리됨의 상징 이라면
이스라엘의 성전은 하나님께서 인간 역사에 개입하시는 증거일 뿐 아니라
그의 백성들과 함께하심에 대한 상징으로 나타납니다.

스데반은 예수님께 초점을 맞춰 설교합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가운데 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던 것처럼, 신약의 사람들 또한 교회 가운데 머물면서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만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였다고 밝힙니다.

스데반의 설교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역사하셨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의 고백입니다.
스데반의 고백처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주님을 찬양하는 고백이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스데반의 믿음의 고백과 담대함을 본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