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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한반도

北, 더 이상 간첩 안 보내는 이유

입력 : 2023.01.13 21:04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2179


“자유민주주의 전복하려는 이들, 사회서 격리시켜야”


교회언론회 ‘이 땅에서 호의호식하면서 간첩행위라니?’


진보 정권, 간첩 색출 등한히 해
北 주민 영구 불행 빠트리는 일
北, 더 이상 간첩 안 보내는 이유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에서 ‘이 땅에서 호의호식하면서 간첩행위라니?’라는 제목의 논평을 13일 발표했다.


교회언론회는 최근 간첩단 검거에 대해 “자신들은 대한민국에서 모든 자유와 권리와 부를 누리고 약자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지구상 최악 국가 지시를 받고 우리 사회를 혼란케 하고 국가를 위기로 몰아낸단 말인가”라며 “우리나라가 간첩들의 활동무대가 된 이유는 역대 진보 정권들이 그들을 색출하는 일을 등한히 했기 때문이다. 아니 애써 외면하고 북한 정권의 눈치보기를 한 때문”이라고 개탄했다.


이들은 “북한은 일반적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국가보다 훨씬 더 악하다. 절대 왕정보다 더한 3대를 세습하는, 공산주의 국가 중 유일한 나라”라며 “그런데도 북한의 독재·전제 정권을 돕는 것은, 도탄에 빠진 북한 주민들을 영구적으로 불행에 빠트리는 지상 최대의 악행”이라고 경고했다.


또 “과거 주사파에 빠져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 상당수 정치권에 들어가 있다. 그들은 누구를 위한 나라를 만들려 하겠는가? 그들이 만들려는 세계는 어떤 것이겠는가?그들이 돕는 세력은 누구겠는가”라며 “그들을 자유와 정의의 이름으로 발본색원하지 않고, 평안과 안보는 보장하기 어렵다. 자유와 민주주의 체제를 거부하고 오히려 이를 전복시키려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