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글)

“목사가 간첩 활동? 하나님의 종인가, 北의 하수인인가”

입력 : 2023.01.26 17:44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2403


교회언론회 ‘공산주의, 철저하게 기독교 부정·박해’ 논평
진보 정권, 간첩 암약에 묵인해
공산주의, 하나님 부정 무신론
해당 목사, 교단에서 징계해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에서 최근 간첩단 적발 사건에 목회자도 연루된 것과 관련, ‘하나님의 종(從)이 적그리스도의 지령을 받나?’는 제목의 논평을 1월 26일 발표했다.


이들은 “북한의 지령을 받고 공작금을 받으면서 목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활동한 사람이 있었다니, 그들은 복음 전파를 위해 하나님께 부름받은 ‘주님의 종’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을 부정하고 세계에서 가장 기독교 박해가 극심한 적그리스도 세력인 북한 정권에게 충성한 매우 어리석은 이들”이라며 “하나님의 종이 돼야 할 사람들이 종교의 자유를 말살하고 기독교를 적으로 보는 지독한 공산주의·전제주의, 3대 세습 독재 정권인 북한의 하수인 노릇을 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목사는 적그리스도인 북한 당국을 돕기보다, 20년간 전 세계 기독교 탄압 1위(국제오픈도어선교회 자료)인 나라에서 심각한 인권 탄압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활동에 힘써야 하며,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길”이라며 “방첩 당국은 이번 기회에 더욱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통해 우리 행복을 좀먹는 간첩들을 일망타진하여, 다시는 그런 반역적이고 국민들에 대한 배신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두철미한 국가 안보의 준엄함과 보루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