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11-20 13:20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1/20/2023112000143.html 청년예산 2400억 없앤 민주당, 이번엔… 청년 비하 현수막 '오리발' 논란 "정치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잘 살고 싶어" 현수막 논란 "젊은이를 돈만 바라는 사람으로 치부… 이런 걸 왜 했나" 비판 "업체가 내놓은 문구" 해명하자… "당 차원에서 검토한 것" 역풍 ▲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전국 시·도당위원회에 보낸 공문에서 게첩을 요청한 현수막 문구. ⓒ뉴시스(사진=민주당)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논란이 된 현수막에 대해 "왜 그렇게 이해가 안 되는 걸 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경솔했다"며 "젊은이들이 정치도 모르고 경제도 모르고 그냥 돈만 바라는 사람들처럼 이렇게 치부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문제가 된 현수막 문구는 민주당이 지난 17일 전국 시·도당위원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공개됐다. '2023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 게첩을 요청한 현수막에는 "나에게온당"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혼자 살고 싶댔지 혼자 있고 싶댔나" 등의 문구가 담겼다. 이후 청년들을 중심으로 해당 문구에 대해 "2030을 정치와 경제에 무관심하고 이기적인 집단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18일 페이스북에 "30년 기득권을 누린 586 운동권 꼰대들이 '이게 요즘 유행이라며? 어때, 나 아직 살아있지?'라고 거들먹거리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이 현수막 문구는 민주당 최고위원들에게도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준호 민주당 의원이 19일 "업체가 내놓은 문구를 당에서 조치해 준 것"이라며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해명을 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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