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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게시판/종말의 징조

[스크랩] 지구 멸망에 대비하라…요즘 미국내 프레퍼족 급격히 증가

지구 멸망에 대비해 우리집 생존 준비하는 것을 프레퍼족이라하며 미국이 시조이죠
그런데 요즘 미국내 프레퍼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합니다
전에는 주로 골수 백인우파들이 그랬다면 요즘은 중도, 좌파쪽 사람들이 많이 대비한다고하네요
최근 전쟁이 확산되고 트럼프가 재선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더 그런듯


https://www.youtube.com/watch?v=YUN7Sqaaf-o&t=119s
 


지구 멸망에 대비하라…미 프레퍼족 2배 증가


https://tv.kakao.com/v/445230921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한 박람회입니다.

자연재해나 전염병으로 조만간 지구가 멸망할 거라며 생존에 대비하는 프레퍼족을 위한 행사입니다.

이곳에서 비상식량과 상비의약품과 같은 생존 필수품을 볼 수 있지만 뜻밖의 물건도 전시돼 있습니다.

탄약 상자는 물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칼을 팔고 있습니다.

[참석자]
"적어도 식량 재배와 관련된 것들을 기대했는데 사냥과 관련된 장비들이 많았고 친환경 주택 관련한 회사가 있긴 했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프레퍼족은 1980년대 이후 주로 백인 민족주의자와 같은 극우 운동과 연관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엔 인종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주로 소수자와 정치적으로 중도 좌파 성향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프레퍼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프레퍼족의 인구가 2017년 이후 2천만 명으로 두 배나 늘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2016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과 코로나 팬데믹, 빈번해진 기상 이변 그리고 2020년 흑인 청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주 볼더 카운티에서 열린 프레퍼족 박람회에는 입장료 10달러, 우리돈 만 3천 원 가량을 내야 했지만 2,700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볼더 카운티는 2020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57%p 차로 이긴 진보 색채가 강한 지역입니다.

프레퍼족 연구자인 크리스 엘리스 미 육군 대령은 프레퍼족의 정체성을 "나는 안전하다고 느끼는가?"에 대한 반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주체성과 통제력을 되찾고 두려움을 행동에 일치시키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한다는 겁니다.
 

출처: 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원문보기 글쓴이: 코난.카페장(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