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3.19 18:09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60516 ▲실제 탈북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아카데미>의 한 장면
목숨 건 탈북 장면에 국제사회 폭발적 관심 영화계 최고 권위 ‘아카데미’ 예비 후보 올라 <건국전쟁>과 개봉일 겹쳐 관심에서 멀어져 “인권에 목숨 건 한국교회 긍정적 이미지도” 탈북자들이 사선을 넘는 여정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 국제사회의 극찬을 받았던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가 숨고르기를 거쳐 다시 스크린에 오른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살벌한 감시 속에서 국경을 넘으며 불안에 떠는 실제 탈북민 가족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브로커와 브로커를 거쳐가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생사의 갈림길에, 관객들은 손에 땀을 쥐고 발걸음을 함께 내디딘다. 북한에서 중국, 베트남과 라오스를 거쳐 태국으로. 첩보영화를 방불케 하는 목숨 건 여정과, 그들을 자유의 땅 한국으로 인도하는 탈북인권운동가 김성은 목사(갈렙선교회)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충격적인 현장을 목도한 세계인들은 이 영화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예비후보에 올렸다.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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