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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4·10 총선은 명백한 부정선거…3개월 안에 재선거 해야"

입력 2024.05.26 11:41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749
25일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혁명 국민대회'가 열렸다. /김석구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원로 목사는 4·10 총선과 관련해 "지난 4·10 총선은 원천적으로 무효다. 이 선거는 사기다"며 "대통령 탄핵을 위해서 (야권에게) 192석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부정선거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25일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대한민국살리기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자유 통일을 위한 국민혁명 국민대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3개월 안에 재선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서 지난 5년 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광화문에서 투쟁했다"며 "이러한 광화문 운동을 통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법률문제로 (부정선거를) 말씀 못하신 것을 알고 있지만 이런 상태로 대한민국을 (야권에게) 넘어줄 수 없다"며 "이제 (야권은) 192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 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결국, 야권의 목적지는 대통령을 탄핵시키려고 하는 것이다"며 "우리는 반드시 목숨을 걸고 막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을 통해 밝혀진 것처럼 우파의 조직이 없다. 국민의힘에는 조직이 없다"며 "오직 대한민국을 지키는 조직은 광화문 조직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혁명적인 접근을 통해 남은 임기 3년 동안 자유 통일을 해야 한다. 남은 3년이 마지막 기회다"며 "자유 통일이 이뤄지지 않으면 진짜 위기다. 혁명은 홀로 할 수 없다. 혁명은 조직이 필요하다. 한 달 안에 천 만명의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학일 자유마을 총재는 "이번 4·10 총선은 도저히 용납 불가능한 부정 선거 증거들로 얼룩졌다"며 "자유통일당이 도둑 맞은 표만 해도 전국적으로 수백만표에 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학성 전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번 부정선거로 인해 자유통일당이 200만 표 이상이 도륙당했다"며 "광화문 조직들이 모여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봉규 시사평론가는 "오스트리아는 선거 과정에서 결점을 발견하고 선거를 다시 선언했다"며 "부정선거 증거는 이미 너무 많이 나왔다"며 "혹시라도 못 밝혀질 증거 때문에 언론들도 보도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미국 전현직 상·하원 20여 명도 참석했다. 토마스 리드 전 뉴욕주 전 하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자유와 연합의 메시지를 주려고 왔다"며 "북한에 맞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출처 : 자유일보(https://www.jayu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