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한반도

‘전쟁독려’ 조선인민군가 작곡한 정율성, 6·25 직후 서울 왔다…해방직후 김일성도 면담

현영길 작가 2023. 8. 27. 22:47
입력2023.08.24. 오전 11:49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590067?cds=news_edit 
정율성이 잠시 다녔다는 전남 화순군 능주초등학교 외벽에 그려진 정율성의 대형 벽화. 화순 생가 복원에 12억을 들였다. 화순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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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군가’ 인민해방군가 작곡 직후 6·25 개전 초기 부부가 서울 와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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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가와 북한의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해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한 공로로 김일성으로부터 2017년 상장까지 받은 정율성(鄭律星·1914∼1976)이 부부가 1950년 6·25전쟁 발발 직후인 개전 초기 서울에까지 내려온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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