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한반도
[스크랩] 김일성 가문에게 속아 사는 한국인들
현영길 작가
2023. 9. 5. 08:25
[김태산의 울림] 김일성 가문에게 속아 사는 한국인들
김태산 필진페이지 +입력 2023-09-01 06:31:00 탈북인인 내가 한국 사회의 잘못된 자유에 대해 비판을 하면 아직도 자유민주주의를 잘 모른다느니 배운 게 독재밖에 없으니까 독재자를 옹호한다느니 하는 비판이 따른다. 물론 자유민주주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명과 해석이 있지만 쉽게 말하면 다양한 인간의 생각과 의견이 모두 존중받으며 모든 국민에게 경제·정치활동의 자유가 허용되는 그런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정치활동의 자유가 허용된다고 하여 국가와 민족을 배신하는 간첩이나 역적 짓까지 허용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는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적국을 위하는 정치활동이 아니라 자기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그런 정치활동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이것을 잘못했기 때문에 경제는 빠른 성장을 이룩했으나 정치는 북한·중국 공산 세력의 손끝에서 놀아나는 세상을 만들었던 것이다. 지구상에는 미국을 비롯한 많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존재한다. 그러나 모든 나라마다 정치활동의 자유는 허용하면서도 자기 나라에 맞는 강력한 정보기관과 경찰·사법기관을 두고 외국의 간첩들과 자국 내에 자생하는 반역자들을 철저히 색출하는 작업을 끊임없이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 공산 대국들 틈에 끼어 있는 특수한 지리적 조건을 가진 나라로서 다른 나라들보다 더 국가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백신이 필요한 나라다. 명백한 것은 한국은 공산국가로부터의 위험이 없는 서구 나라들의 자유민주주의를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지금 한국 정치판에 존재하는 좌파 즉 진보라는 자들 대다수가 서구 나라의 진보 좌파와는 완전히 다른, 북한과 중국에 매수된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한국은 박정희 대통령 이후 국민교육 교양은 전혀 없었고, 미국의 보호하에 돈벌이만 했을 뿐 나라를 지키기 위한 사업은 전혀 하지 않았다. 오히려 북한이 제일 싫어하는 국가정보원과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국가보안법을 독재의 산물로 몰아서 완전히 폐지해 버렸다. 그러니까 북한이 내려와서 한국 청년들에게 주체사상 교육과 충성 교양을 시켜서 친북 분자로 만들었고, 김일성장학금으로 한국 학생들을 공부시켜서 각 분야에 세작으로 박아 넣었다. 그렇게 북한 김씨 가문에 충성하는 자들이 나라의 정치판을 강탈하면서 한국 대통령은 하대하고 적국의 수령은 존경하는 자들이 언론을 깔고 앉았고, 이런 반역자들을 보호해 주는 자들이 법조계를 틀어쥐었고, 김씨 가문을 받드는 자들이 대통령을 해 먹는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도 한국인들은 70~80여 년 동안 김일성 가문에게 속아서 대한민국을 간첩들과 역적들이 활개 치는 무대로 만들어 놓은 줄도 모르고 오히려 자기들이 피 흘려 싸워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었다고 자랑스럽게 떠든다. 뿐만 아니라 각종 반정부 데모와 불법집회를 따라다녔던 일부 사람은 자기들은 북한에 속은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애국을 했다고 항변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열심히 따라다녔던 그 반정부 데모와 불법집회의 주모자와 조직 단체가 누구인지 하나라도 밝힐 자신이 있는가. 또 자신들이 지난날 그렇게 반대했던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이 자신들의 머리 위에 북한의 핵폭탄을 얹어 준 김영삼·김대중·노무현·문재인보다 왜 나쁜가를 설명할 자신이 있는가. 지금까지도 국민은 정신을 못 차리고 김일성 가문을 받드는 역적들에게 찬성표를 주어서 대통령도 만들어 주고 국회의원도 만들어 주었고 거대 당의 대표로도 만들어주었다. 그래서 한국은 북·중의 간첩들이 보란 듯이 활개를 치고 반역자들이 떵떵거리며 더 잘살고 우대 받는 한심한 나라가 되었다. 그렇게 북한 김씨 가문에 속아서 자신들 손으로 나라를 구해 준 애국 대통령들은 모두 없애고 역적들에게 이로운 세상을 만들어 놓은 한국인들이 지금에 와서 겨우 한다는 소리가 한국을 바로 잡을 인물이 이 나라에는 없다고 입버릇처럼 중얼거리는 것이다. 이것이 자신들의 자업자득임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물론 나를 비난할 사람도 있겠지만 집 재산을 노리는 깡패에게 속아서 가족을 위해 일생동안 일만 해 온 아버지를 내쫓고 깡패를 아버지로 끌어들인 무식한 아들과 똑 같은 인간들이 바로 한국인이라고 나는 당당하게 욕한다. 이제라도 국민과 애국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박정희 대통령 시기와 맞먹는 국가정보원,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과 반공법을 되살릴 것을 강하게 요구하기 바라며 글을 마친다. |
출처: 한국교회 회복과 개혁 원문보기 글쓴이: 광야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