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게시판/시국게시판
좌빨언론 난리났다
현영길 작가
2023. 12. 24. 20:28
입력 2023.12.22 11:15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646 연합뉴스 지원예산 229억 원 삭감 확정… “정부에 깊은 유감” 내년 50억원으로 82% 삭감...사측 “비상경영 돌입” 특파원 등 공적기능 축소, 사원 활동비·복지제도 축소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지원예산이 전년보다 228억원 삭감한 50억원으로 확정됐다. 연합뉴스는 내달부터 재정위기 돌파를 위한 비상경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에 따르면, ‘국가기간통신사 지원’ 예산은 올해 본예산 278억 6000억원에서 82% 삭감한 50억원으로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정부가 책정한 50억원을 250억 7400만원으로 증액한 안을 의결했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이 확정됐다. 연합뉴스는 연 1750억원에서 1800억원가량의 재정을 바탕으로 경영해왔는데, 연합뉴스 공지에 따르면 이 중 문체부 지원예산 삭감과 국회사무처 등 여타 기관의 뉴스사용료 삭감이 겹쳐 총 “250억원이 구멍이 나는 상황”이 됐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21일 사내 공지에서 재정위기 대응 방안을 밝혔다. 성 사장은 “전례없고 충격적인 수준의 삭감액이라는 점에서 대규모 삭감을 일방적으로 최종 확정한 정부 당국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방어해내지 못한데 대해 경영을 책임진 사장으로서 사원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