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와 재림/휴거와 재림

신부의 숫자는 몇 명일까요?

현영길 작가 2024. 5. 29. 04:30
 
 
지금은 휴거 이전의 마지막 때에 일어날 각종 징조들을 목격하며 그날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루시아는 왜 방심한 틈을 타는 것일까요?
많은 신부들이 결혼잔치에 참석하는 것을 허용되지 않는 것일까요?
아니면 더 많은 신부들을 채우기 위한 것일까요?
전자일까? 후자일까?

정답은 전자일 것입니다
10명의 처녀들이 모두 혼인잔치에 들어갈 타이밍에 신랑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다섯 명만 들어갔습니다
다섯 명은 많은지 적은지 알 수 없는 숫자이긴 합니다

주의 날이 빠를수록 휴거자는 많을 것이고 늦어질수록 신부의 숫자는 감소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는 신부의 숫자를 감안하여 결정하실 것입니다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지만 신부의 자격에 합당한 사람들을 택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지연되는 이유는 일부러 적은 숫자를 원하시기보다 신부의 기준에 만족할 때까지 기다리신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부의 숫자는 정해졌을 것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하면
유대인의 첫 열매인 14만 4천 명의 숫자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징적인 숫자일 수도 있지만 문자적으로는 숫자를 만천하에 공표하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14만 4천 명의 특징은 첫 열매를 위한 힌트입니다

그렇다면 이방인의 첫 열매도 신부들의 숫자가 정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예루살렘성에 입주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거주 가능한 성의 규모가 가로 세로 높이가 2400km로 정해져 있기 있기 때문입니다

노아 방주에는 단지 8명만 탑승하고 소돔에서도 3명만 성에서 피신한 것에 비하면 신부들의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유대인만 하더라도 14만 4천 명은 최소한 8명보다는 많은 숫자입니다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 24:31)

수많은 천사들이 그날에 동원될 것이고 지구 전역으로 내려가서 신부들을 모아올 것입니다
사방(the four winds)을 뜻하는 네 바람은 지구의 동서남북 즉 지구 전체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는 공중을 가리키며 하늘을 가득 채우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중을 채울 것이며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로 충만하여 지구 전체를 소동시킬 것입니다

교회시대의 순교자만 하더라도 수천만 명에 이르며 휴거자들도 그에 버금가는 숫자로 채워질 것은 이 시대 세계인구가 최대이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복음이 온 세계에 선포되었습니다
​이방인의 때에 구원받을 이방인의 숫자도 정해졌을 것이고 총 숫자에 따라 새 하늘과 새 땅의 설계에 반영시키셨겠죠

그러므로 이방인의 숫자는 14만 4천 명보다 많을 것입니다
이는 순교자들의 첫째부활이 포함될 것이기만 휴거자들도 어린 양의 공로 때문에 땅에서 구속함을 받을 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피와 성령의 인도하심이 신부들을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무화과나무 시즌이 되어 10처녀는 주님의 오심을 맞이하러 나갔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주님의 말씀에 따라 깨어난 예비신부들일 것입니다
열 명 모두가 혼인잔치에 들어가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그들 중에서 택함을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깨어난 신부들은 후보자들이기에 감사할 일이고 1차 시험에 합격한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소망의 언덕에 서서 거룩한 열망에 차서 주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깨어난 우리는 혼인잔치를 침노하기 위해 매일 힘쓰고 보혈로 씻어내며 옷을 지키고 있습니다
왕의 귀환이 가깝고 우리는 소환될 것이고 갈망하는 대상의 차이 때문에 분리가 일어납니다
주님을 갈망하고 열망하고 사모하고 간절히 추구하십시오

이 모든 일이 이 세대에게 닥칠 것이다 (마 23:36)
그들은 처음 익은 열매들입니다
환난 전 첫 열매의 추수가 있다면 환난 중의 두 번째 추수도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추수의 열매는 짐승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첫 추수의 열매는 무엇일까요?

14만 4천 명은 세상과 더럽히지 않은 순결한 자들이며 주님과 언제나 동행하고 그 보혈로 씻었으며 입에는 거짓과 흠이 없다는 특징을 알려줍니다
첫 열매는 이렇게 세상으로부터 구별되고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로 온전히 헌신한 자들입니다
할렐루야!

깨어 있음을 기뻐하십시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보좌에 올라가는 기도를 하십시오
오늘은 수고스럽지만 인내의 말씀을 지켜서 면류관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마음이 해이하여 지거나 미지근하거나 나태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14만 4천 명은 시온산에서 새노래를 부르지만 잇따른 세 천사의 경고는 그들이 짐승의 표를 거절해야 하고 지금부터 죽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바벨론에게 소속되어 음행의 포도주를 마셨던 불신자들은 진노의 포도주를 마실 것입니다
아멘!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3458864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