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촛불시위 유모차 여자.
촛불시위에 유모차까지 나섰단다. 웬 여자가 유모차를 밀고 나와 "유모차라도 앞세워 경찰의 폭력적 진압을 막아보려는 것이다. 설마 저들이 아기들마저 짓밟겠느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중국대지진에서 한 엄마가 아기를 덮고 시멘트 부숴져 내리는 것을 온 몸으로 막아 대신 죽고 아기는 살렸다는 보도가 나온지 엊그제인데, 한국은 그와 반대로 아기를 지진 전면에 배치한 엄마가 나왔다.
한다는 말이, 아기가 앞장섰으니, 지진이 부숴져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발상이다. 지진이 부숴져 올 자기 머리 위에 아기를 올려놓은 형국이다.
차라리 네 몸으로 범퍼를 둘러라. 여자야, 라고 말하고 싶다. 여자의 毒하기가 이 정도이면 에덴의 하와는 저리 가라 일 것이다. 특히 한국 여자의 독함이란, 박근혜에게도 질려 있는데 이번에는 유모차 여자의 독악함이다.
솔로몬왕에게 두 아기 엄마가 찾아왔다. 말하기를 두 엄마가 동시에 아기를 각기 출산했는데 미련한 어느 엄마가 자기 아기를 잠결에 깔아죽이고 다른 엄마의 아기를 제 것이라 말하였다.
그것을 두고 솔로몬은 진짜를 찾을 수 없으니 아기를 반 갈라 각자에게 반씩 주어라. 라고 말했다. 진짜는 가슴이 녹고 가짜는 '흥, 반이라도 좋다. 잘라 내놔라.' 하였다.
진짜 엄마는 지진이 부숴져 내리거나, 시위대가 격해지면 거기서 행여라도 제 아기가 깔리울까, 밝히울까, 그것을 상상만 하여도 가슴이 녹아내리는 법이다.
그럼에도 아기를 시위대 전면에 세웠다니, -- 시위를 보호키 위해 -- 가짜 엄마이거나 어디서 아기를 돈을 주고 빌어왔거나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짓거리다.
인간은 무엇을 위한 도구나 수단이 될 수 없다. 인간을 시위대 진압저지의 용구로 쓴다는 것은 공산분자의 발상이 아니고는 나오기 힘들다. 게다가 아기라니, 아기야말로 더더욱 무엇보다 보호받아야 할 가녀린 존재다.
아기를 시위 전면에 내세웠다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촛불시위대는 강경진압되어야 한다. 유모차를 앞세움으로써 저 자들은 그들이 이번 시위를 대통령 끌어내리기 위한 악독한 의도로 벌이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아기를 시위대 보호장구로 쓰고 있는 촛불시위대 잔인한 여자들, 악독한 엄마들의 손아귀로부터 아기를 꺼내와 보호해야 할 의무가 대한민국 정부에게는 있다. 아기는 用具[용구]가 아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딱 그 아기 신세다. 이 대통령은 강권을 발동해야 한다. 어디서 돈을 주고 빌려온 아기는 아닌지도 조사해야 할 것이다. 친엄마라면 그럴 수 없으니까.
2008.6.1. 파아란 한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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