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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말세 징조·3

[낙태 (Abortion)의 죄(罪)]를 회개한 나의 백성들을 위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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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그들의 자녀를 악귀들에게 희생제물로 바쳤도다 (시편 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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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잉글(Lou Engle) 목사님은, 
2007년 대선을 앞둔, 금식성회에서 첫날 둘째 날.. 지속적으로
미국에서 [낙태]를 중단시키기 위해서
어떠한 헌신의 중보기도로 애써 오셨는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해 오셨는지를, 열정적으로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날 밤은,
참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루 잉글 목사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미혹의 영"에 속은 채,
그리고,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낙태]가 얼마나 하나님께서 슬퍼하시는 죄인지를
거듭 거듭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젠 그 죄를 덮거나,
죄가 아니라고 애써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회개함으로,깨끗함을 받아야 할 때라고 하시면서
[낙태]를 한 자매들을....
[낙태]를 하도록 강요/권유한 형제들을..
하나님께 회개하기 위해서 강단 앞으로 초청하셨습니다...

한명씩 두명씩..형제들과 자매들이
강단 앞으로.. 주님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    *    *    *    *    *    *    *

그 순간,
저는, 숨이 멎을 것 같은 울음이 터져 나오면서, 울부짖었습니다.


"아버지,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형제 자매들 사이로,
주님 앞에 회개하기 위해서 걸어 나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아직 미혼인 내가
공개적으로 그런앞으로 걸어나가는 것에 대한 수치심을 생각해 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나는 실제적으로
         [낙태]를 권유하거나
         실제로 [낙태]를 해 본 경험이 없었지만..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나아가는 그 순간,
         그 사실은 나에게 어떤 차이점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나의 마음속에서 요동치는 마음의 회개가 일었습니다.
너무 괴로워서 주님께 나갈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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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호세아 4장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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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찢어 가면서, 주님 앞에서 울부짖는데
루 잉글 목사님께서는
이젠 주님의 보혈로 깨끗케 되었으니,
옆에 있는 사람들 끼리 서로를 위로 하면서 기도해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나는 나의 바로 옆에서 무릎을 꿇고 계신
한 여자분을 보았습니다.
    
           " 그녀를 위로해 주어라~!"  "위로해 주어라~!"

저에게 하나님의 생생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계속 마음에서 머뭇거리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럴수록, 계속해서 제 마음에서 울리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더욱 커져갔습니다...


 

           " 위로해 주어라~!"  ...."위로해 주어라~!"

그런데 그 순간,
저는 많은 생각이 오가면서 머뭇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면,
나는 [낙태]를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는 너무 죄스러운 마음으로 나왔지만....

혹시 그 자매님이.. 내가 [낙태] 경험이 없다는 것을 알면..
동일한 처지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녀를 간접적으로 속인것 같이 되어서
배신감이나 뭐 그런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을까.. 그런 걱정으로
내 마음이 내내 쿵~쾅~ 쿵~쾅~ 뛰었습니다...

그렇게 어깨를 들썩거리면서
주님 앞에서 무릎꿇고 울고 있는 그 자매님을 볼 때,
자의로 결정을 했던지, 강요를 받았던지 간에..


[낙태]의 경험으로 인해서..
그녀는 얼마나 오랜 시간.. 스스로 마음아파 하고 괴로워했는지..
너무도 생생하게 마음에 전해져 오면서, 제 마음이 먹먹해 지면서
너무 마음에 아려 왔습니다...

   "하나님, 저는 못해요.. 저는 위로 할수 있는 자격이 없어요.."

*    *    *    *    *    *    *    *

그런데, 내가 그렇게 고백한 순간,
하나님께서는 나의 아주 오랜 일을 생각나게 해 주셨다.

저의 엄마는
막내인 나를 태중에 품고서..
낙태를 시술하던 조산소 앞을
셀 수도 없이 서성거리시곤 하셨다고 말씀 하셨다.

그리고는 말씀이 없으신 조용하셨던 엄마가
평소에 꺼내기 힘겨워 하셨던 말씀....
어떤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울고 있던 젖먹이 아이에게 음식을 잘못 먹이는 바람에
큰오빠가 아주 어렸을 때 천국으로 먼저 갔었던 일,.. 그 일을 어렵사리 다시 꺼내시고는..
               "그 아이는.. 내 마음에 묻었다."

라고, 저의 앞에서 말씀 하신 것을 기억케 하셨습니다.

그 기억을 생각나게 하시고는.. .
그 때 저의 엄마는.. 저를 [낙태]시키려고 생각했었던 그것에 대해서
저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어 하셨다고..

주님은 그 순간,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낙태]가 될뻔했던 나를..
        소리없이 엄마의 태에서.. 죽어갔던 그 [낙태]된 아이들을 대신해서
        낙태의 죄를 회개하고 돌아오는 부모에게, 그들에게 용서를 선포하고..
        위로해 주라고 하셨습니다..

      "엄마~, 엄마를 용서합니다.. 그리고 위로합니다.
       이제 그만, 마음 아파 하세요....~"

그렇게 마음 속으로 외치면서
그 자매님의 어깨를 감싸 안았을 때, 그제서야 나는
그 분이 내가 평소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믿음의 지체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마음에 상처를 받으실까봐..
이 모든 이야기를 그 자리에서 그녀에게 나눌수는 없었지만....
진심으로 그 자매님을 위로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자석이 이끌리듯, 저는 맨왼쪽에서 가장 오른쪽까지..그 자매님이 계신 쪽으로
누군가가 나를 그곳으로 이끌었던 것처럼..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지나가서 그녀의 옆자리에까지 와서 무릎을 꿇었었던 것이었습니다.
...누군가 그 자매님 옆으로 저를 힘껏 이끄셨던 것 처럼..

그리고,서로 손을 잡고 있는 우리 두사람 사이로 다가온 많은 기도 중보자들이,
제가  아닌,,유독 그녀에게만 가서 울면서 중보기도를 해 주었다...)

*    *    *    *    *    *    *    *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낙태]를 하도록 미혹한 그 사단의 영은,

최소한 <두 명의 희생자>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 낙태된 아이와....

          * 그 아이를 낙태한 사람...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할 때 용서하시지만
끊임없이 정죄감으로.. 어두움 가운데 괴롭히고 아프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를 낙태에 대한 중보자로 세우셨구나..
그제서야..나의 이 [낙태]에 대한..애통이 이해 되는 듯 했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온 나의 백성들을 위로하라~!

[낙태]된 아이를 대표해서, 위로하라~!
[낙태]에서 살아남은 저를 세우셔서,

회개하고 돌아온 사람들에게 용서를 선포하고,

진심으로 위로케 하시는 하나님..



그런데, 우리가 철야 예배 직전에
많은 사람들이

[낙태]에 대해서 회개하고 주께 돌아왔을 때,
창 밖에서는 하얀 눈(Snow)가 내렸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얀 눈(Snow)은 우리가 보혈로 죄사함 받고
이미 깨끗해 됨을.. 그 하얀 눈송이 하나 하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한다고 하셨습니다.

(....미국 IHOP이 있는 켄사스 시티 에서도 회개기도로 나아갔을 때
      따뜻한 봄날인 4월 중순에 하얀 눈(Snow)이 내렸다고 했습니다.)

집회 중에 참석한 한 자매님께서
우리가 [낙태] 문제를 놓고 울면서 회개할 때,
하늘에서 예수님의 보혈이
모든 사람들을 헝건히 젖도록 그들을 덮고,,
또 그 위로 하얀 눈(Snow)가 내려서 덮는 환상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주께 자백하고,
         자비를 구하며 주께 돌아갈 때
         우리를 위로하시고, 우리의 상처를 깨끗이 치유하시는 하나님

*    *    *    *    *    *    *    *
 

낙태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낙태율 1위의 대한민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게다가 낙태의 비율을 보면..
기혼자 50% 그리고 미혼 50%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혹자는 이 비율을 보고.. 미혼의 낙태율을 보고 놀랐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기혼자의 낙태율을 보고 더욱 놀랐습니다.

 

낙태란 흔히, 미혼모라는 손가락질이 두려워서.. 낙태를 한다는 통념이 있어서인지
기혼자로써.. 낙태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삶의 어려움 혹은, 원치않은 때에 가진 아이라서.. 라는 이유로
낙태를 선택한다는 것이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    *     *     *     *     *    *

 

그러나, 이젠 우리가,
사단이 남긴 정죄의 그늘에서 계속 괴로워 할 것이 아니라..
눈처럼 희어진 우리의 모습으로..
주님을 대신해서.. 같은 고통으로 힘겨워 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위로자가 되어야 하고...

[낙태]를 함으로써, 하나님의 꿈인 아이들을
미혹의 영으로 인해,,사단에게 ..희생제물로 바치는 것을 그치고
세상에 알리고, 그것을 외쳐야 하며..

[낙태]반대를 위해서, 중보기도 하고,
그 피값으로 인해 울부짓는 소리에 대항하여..
하나님의 자비를 부르짓는 중보기도의 담을 쌓을..때라고 믿습니다. 

 

*    *     *     *     *     *    *

 

제게는, 얼마전에 저와 함께 기도하면서

방언의 은사를 받은 초등학생 조카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초등학생에게 [낙태]에 대해서 설명하고 기도하게 하라는 말씀을 순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개념에 대해서 설명했을 때, 조카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며 글썽거렸습니다.

 

나 : "나는 네가 학교 가는길에.. 방언으로 그 기도를 하면 좋겠네~!!" 라고 했더니..

       저에게 ..그러겠다고 대답하고 학교를 갔습니다...

그 후에,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조카 > : " 제가 학교 가는 길에 방언으로 [낙태]에 대해서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이 저에게 이런 말씀읗 하셨어요..."


<나> : " 그래, 무슨 말씀을 하셨어?"


<조카> : "네가 나라를 위해서 기도를 해서, 나는 기쁘다..그러나 
           나라 전체가 용서를 받기 위해서는.. 
           너 혼자의 기도만으로는 부족 하단다
.." 제게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저는 조카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민족을 위한 죄의 회개에는, 한 두 사람이나 한 두 단체의 기도가 아닌..

연합된 중보기도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 가에 대한

영적인 소중한 메세지를, 어린 조카를 통해서, 주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    *     *     *     *     *    *

 

진심으로,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위로하고, 축복합니다~!

 

[낙태]의 죄를 주님 앞에서 회개하신 분들

[낙태]를 병원에서 시술하셨던 일을 회개 하셨던 분들,

[낙태]를 하도록 강요한 죄를, 주님 앞에서 회개하신 분들,

[낙태]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죄를, 주님 앞에서 회개하신 분들,

 

그리고, 연합해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더욱더 깊이 나라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