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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말세 징조·3

북한 중앙방송 TV에 [반정부 투쟁]으로 방영된 [소고기 반대 촛불집회]

북한의 선동에 놀아나는 촛불시위

 

지금 미국산 쇠고기수입반대 촛불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북한 언론들은 때를 만난 듯이 이명박 대통령과 새 정부를 비난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조선중앙텔레비전은 5일 종합보도(뉴스)시간에 “남조선에서 이명박 패당들이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려 하는데 반대하여 남조선인민들이 촛불시위로 맞서고 있다. 또한 이명박 역도의 퇴진과 생존권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계속해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촛불시위현장을 찍은 사진들을 게제하면서 “그들은 ‘겨레의 뜨거운 열망 6.15공동선언, 10.4선언 리행’,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규탄한다’ 등의 글발이 씌어진 프랑카드를 들고 시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지금 북한 주민들은 치솟는 쌀값에 아우성을 치고 있으며 김정일 독재정권은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외부에 식량지원을 해달라고 손을 내밀고 있으며 이마저도 김정일의 위대성으로 외국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헛나발을 불어대고 있다.

북한의 언론에는 주민들의 식량걱정에 대한 말이 단 한마디도 없다. 북한의 언론은 오직 김정일의 허수아비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언론이 인민들 편이라면 남한의 내정에 간섭하기 전에 그들의 식량걱정을 더 먼저 해야 할 것이다.

북한주민들이 잘 살고 북한이 민주화가 되자면 언론부터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북한에서 언론이 자유화가 되고 민주화가 된다면 김정일 독재정권은 저절로 붕괴될 것이다.

이금룡 기자 krlee2006@hotmail.com

아래는 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전에서 보도한 사진



▲조선중앙텔레비전에서 보도한 사진.



▲조선중앙텔레비전에서 보도한 사진.



▲조선중앙텔레비전에서 보도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