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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일 KBS심야토론에 시민논객으로 출연한 노노데모 회원 유영선: "촛불은 어둠을 밝히는데 써야지 제 집을 태우는데 써서는 안됩니다" |
노노데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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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008년 7월5일 KBS심야토론(주제: 벼랑 끝 대치, 정부와 촛불)에 시민논객으로 출연한 노노데모 회원 유영선 씨의 출연 부분 녹취 全文이다. -------------------------------------------------------------- ▷정관용(사회자): 오늘은 방청석에 직접 촛불집회에 함께 하고 있는 단체에서 활동하는 분, 또 촛불집회에 반대하는 단체에서 활동하시는 분, 이렇게 구체적으로 직접 관련이 있는 시민 몇 분을 저희가 모셨습니다. 이 분들의 목소리를 먼저 들어보고 토론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말씀하실 분, 자기 소개부터 좀 해주세요. ▶유영선: 네, 안녕하세요? 노노데모 회원 유영선입니다. ▷정관용(사회자): 어느 회원이요? ▶유영선: 노노데모 회원이요. ▷정관용(사회자): 노노데모. ▶유영선: 네. ▷정관용(사회자): 데모를 노노한다, 이런 뜻이군요. ▶유영선: 네. 저는 먼저 사회자와 KBS측에 한 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불법시위사진고발전과 어제 북한인권을 위한, 그리고 불법시위를 고발하는 집회를 치뤘는데요. 같은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반대 의견을 가졌다는 이유 만으로 저희에게 욕설을 퍼붓고 행패를 부리기까지 하였습니다. 제가 보기에 촛불시위는 전경 폭행, 도로 점거 등 불법 시위였습니다. 그 촛불을 계속 켜야하나 꺼야하나에 대한 말은 불법을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라는 말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집회 참가자들은 아직도 미국 쇠고기가 위험하다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무서운 쇠고기라면 광우병 위험지대인 미국에서 왜 한국으로 탈출을 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왜 그 많은 교민들과 유학생들을 한국으로 빨리 귀국시키라는 시위는 하지 않는 건지 국내에 있는 모든 비행기를 총동원해서라도 그들을 구출해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촛불시위로 인해 세계적으로 저희 나라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촛불이 계속 되어야 하는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또 지금 촛불시위대와 뜻을 함께 하고 있는 의원님들은 등원을 거부하고 계신데요. 학교에서도 등교를 거부하는 학생들은 징계조치를 받습니다. 그런데 누구보다도 법을 잘 지키셔야 하는 의원님들께서 왜 등원을 거부함으로써 정부와 국민의 소통을 차단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촛불은 어둠을 밝히는 데 써야지, 제 집을 태우는 데 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 2008-07-07, 17:26 ] 조회수 : 2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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