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임신, 5년간 2만건이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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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임신, 5년간 2만건이상 추정" //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0.12 23:13 try{var rand = Math.random().toString(); var ordval = rand.substring(2,rand.length); var clintAgent = navigator.userAgent; document.writｅln("");}catch(e){}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전현희(민주당) 의원은 12일 "지난 5년간 10대 임신이 2만건 이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성년 임신 대책을 주문했다. 전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3∼2007년 19세 미만 청소년의 출산은 총 1만7천172건으로 매년 10대 3천500명 가량이 아이를 낳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 당국이 파악한 10대 여성의 낙태는 5년간 4천660건으로 출산 건수와 합하면 2만1천832건이었다. 그러나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임신중절 수술을 포함하면 10대 임신 건수는 이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한해 최소 3천500명의 10대가 출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2005∼2007년 미혼모 보호시설 입소자 중 10대는 연 평균 665명에 그쳐 대다수의 10대 임신.출산 여성이 사회가 제공하는 모성보호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helloplum@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