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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기독교신자 3000명 모술서 탈출

이라크, 기독교신자 3000명 모술서 탈출

뉴시스 | 기사입력 2008.10.12 08:50



바그다드=AP/뉴시스】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기독교도 약 3000명이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공격을 피해 다른 곳으로 탈출했다고 현지 정치와 종교 지도자들이 11일 밝혔다.

두라이드 모하메드 카시물라 니네바주 지사는 이날 지난주에만 수백가구의 기독교 가족이 모술을 떠났다고 전했다.

카시물라 지사는 모술을 탈출한 기도교도들이 인근 기독교 마을과 도시의 친척집이나 교회, 수도원으로 피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도들이 종전에는 금품을 노린 납치의 목표물이 됐으나 지금은 살해 대상으로 되고 있다"며 기독교도를 공격하는 배후로 추정되는 알 카에다 세력에 대한 새로운 소탕작전을 촉구했다.

현지 지도자들은 AP와 인터뷰에서 극단주의자들이 이라크 3번째 대도시인 모술에 거주하는 기독교도를 모두 몰아내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칼데안 전례파의 루이스 사코 대주교는 모술에서 기독교도에 대한 살인과 추방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모술 경찰은 이달 들어 총알로 벌집처럼 된 기독교도 시신 9구를 발견한 바 있다.
또한 11일 모술 동부에 위치한 버려진 기독교도 가옥 3채가 무장세력에 의해 폭파되기도 했다.

이라크 내 기독교도는 전체 인구 2600만명의 3%인 8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상당수가 북부 니네바주에 거주하고 있다.

모술대학의 요셉 야콥 교수는 2003년 미군 침공 전 모술에 약 2만명의 기독교도가 살았으나 이제까지 반수 이상이 주변의 다른 도시나 외국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재준기자 yjjs@newsis.com

통일교 문선명 총재 "거문도 대규모 개발"
1조 5천31억원투자 2015년까지 종합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김현주 기자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 호텔과 콘도 건립이 추진된다.
 
일상해양산업㈜은 5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덕촌리 3만3천612㎡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37실 규모의 호텔과 지하 1층, 지상 3층 38실 규모의 콘도를 다음달 착공해 오는 2010년께 완공할 예정이다고 22일 밝혔다. 일상해양산업은 여수시로부터 콘도에 대한 건축허가를 받았고, 호텔에 대한 건축허가는 금명간 받을 계획이다.
 
통일그룹 계열사인 일상해양산업은 또한 호텔과 콘도 건립 과정을 지켜보면서 덕촌리 일대에 상업시설과 단독 펜션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상해양산업은 거문도 일대에 상당한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문선명     ©브레이크뉴스
특히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최근 거문도를 직접 방문해 호텔과 콘도 등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해양산업은 거문도 개발과 함께 에버랜드 면적(148만 8천㎡)의 7배에 달하는 여수시 화양면과 화정면 일대 9.99㎢에 1조 5천31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5년까지 세계적인 종합 해양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상해양산업은 여수시의 관광사업을 주도하게 돼 사업 성패와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주목된다.
 
일상해양산업 관계자는 "거문도에 특별한 휴양시설이 없어 호텔과 콘도가 들어서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거문도를 종합관광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87931§ion=sc1

 

기도합시다.문선명집단의 계획을 막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