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보신분
1. 죽음에 이르는 병
나의 아버지는 황해도 해주 부자였다. 전재산을 팔아 1.4후퇴때 월남하였으나 아버지 품에 든 돈을 뺏으려고 인천 모 고등학교 체육선생이 아버지를 죽였다. 그때부터 어머니와 나는 고아원에서 생활하며 형극의 가싯길을 걸어 성남 제일교회를 세운 목사가 되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책이 수 십만권 팔려 그 돈으로 성남에 중,고등학교 셋을 설립하고 교회도 5000명 교회로 부흥시켰다.
박정희 대통령이 문교부 장관 추천을 하였고 신민당 총채 김영삼 대통령이 성남에서 국회의원 출마하라고 할 정도였으니 교만 할대로 교만한 내 영혼을 보시고 주님은 저주의 채찍을 내리치셨다.
그때가 1987년 12월 19일 오후 2시반 고혈압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으며 내 몸은 구운 오징어 같이 뒤틀려 저주 받은 몸 그 자체였다.
영동 세브란스 병원에서 살 가망이 없다고 하여 10일만에 퇴원해 가족들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을 주면서도 나는 의식을 �지 못했다. 하나님은 나의 교만이 그렇게도 미웠는가 보다 그러기에 눈뜨고는 볼 수 없는 흉측한 모습으로 죽어갔던 것이다.
1987년 12월 30일 10시경 나는 가족들 눈에는 죽은 시체가 되어
딸 아이들은 임종 찬송를 부르고 아들은 졸도하였으니 그것은 내 몸이 얼음장 같이 차고 심장 고동소리가 멈췄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그 시간에 꿈을 꾸던 두 천사의 방문을 받았다.
2. 두 천사를 따라 은하수 저 건너편으로 가다
병들어 꼬부라진 내게 연한 녹두색 통옷으로 손과 발까지 가리고 나타난 두 천사는 내 평생에 처음 본 것이다.
눈은 사람같이 동자가 있지 않고 불빛이 나와 압도를 하였다. 오른편 천사는 주님 곁에서 심부름하는 천사라 한다. 그들이 온 목적은 주님의 부르심이 계시기 때문이란다.
날 주 앞으로 데려가 천국과 지옥을 보여 이 세상에 알려서 지옥 오는 수를 줄이고 천국 갈 자를 더 많게 하시려는 주님의 계획이 계신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병든 몸으로는 갈 수 없으니 고쳐서 데려 가라해도 듣는체도 않고 내 옷을 벗기고 천국에서 가져온 힌 실크 같은 통 옷을 입힌다.
그 천국 옷을 입자 내 몸이 공중에서 뜰려고 하니 두 천사가 내 양쪽 어깨와 팔 을 잡자 번개 같이 하늘로 솟아 오른다. 한 2분정도 올라가니 지구가 축구공 만큼 작아진다.
그리고 우리의 일행은 북극에 도달했고, 그곳에서부터 천국가는 황금길이 곧게 깔려 그 위에 날 내려 놓자 저절로 천국을 향해간다.
앞을 보니 수 많은 흰 옷입은 무리들이 가고 있어 천사에게 물으니 그들은 땅에서 하나님 잘 섬기고 예수님 잘 믿고 성령님 잘 모시고 충성하다가 죽어 육체를 벗고 가는 영혼들이라고 한다.
나는 천국이 얼마나 멀리 있느냐고 물으니 은하수 건너편에 있으며 여기서부터 하룻길 걸린다 했다. 수많은 별들도 지나 가는데 죽은 별도 있고 새로 생긴 별도 있었다.
천국 별이 눈에 들어 왔을때 빛은 햇빛과는 달리 거룩하고, 신비로운 빛이었다. 천국에 들어가자마자 “땅의 사람 박용규 목사야 먼길 오느라고 수고 많이 했구나” 라고 땅이 울린듯 주의 음성이 들렸다 음성만 들리고 주님은 보이지 않았다.
3. 주님이 내게 물으신 다섯가지 질문
나는 주님의 음성을 듣자마자 끓어 엎드려 통곡을 하며 인사를
올렸다. “주님 꿈에도 그리운 주님 이죄인이 왔습니다.죄값으로 저주 받아 병든 몸이 되어 왔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너무나 통곡을 하니 옆에 섰던 천사가 “울음 뚝”하며 소리쳐 울음을 그치고 주님 모습 한번만 보고 싶다고 했더니 주님이 음성으로 말씀 하시기를
“땅의 사람 박용규 목사야 너는 여기서 하나님과 나 예수의 보좌를 보려하지 마라.너가 다시 땅에 내려가서 일 많이 하고 구원 받아 올라오면 그때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하셨다.그리고는 주님이 내게 다섯 가지의 질문을 하셨다.
“너는 땅에서 성경을 얼마나 읽었느냐”?
“너는 헌금을 얼마나 했느냐?”
“너는 땅에서 전도를 얼마나 했느냐?”
“너는 십일조를 어떻게 하였느냐?”
“너는 기도 생활을 얼마나 하였느냐?”
이렇게 다섯 가지를 물으신 주님은 4가지는 칭찬을 하셨으나 큰 교회되고 유명한 목사되어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를 게을리 하였다고 책망을 하셨다.
그러나 4 가지는 칭찬을 들었다.
나는 주님이 가르쳐 주시기 전에는 내가 세례를 준 성도가 몇 명인지 알지 못했다. 주님은 1026명에게 세례를 주었다고 말씀하셨다. 나중에 당회록을 보니 주님이 말씀한대로 1026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주님은 내게 말씀하시기를 두 천사의 안내를 받아 천국과 지옥을 마음껏 구경한 후 땅에 내려가서 열심히 전하라 하셨다.
그리고 구원받아 천국에 올때까지 양로원을 만들어 목회자 50명을 잘 보살피면 현재보다 20배의 상을 주신다고 하셨다.
4. 천국에서 만난 영혼들
나는 찐 계란을 반으로 짜른 타원형 비행체를 탔다. 양 옆에 두 천사도 함께 타고는 하늘을 오르니 늦은 가을 고추 잠자리처럼 수도 없는 타원형 비행체들이 공중을 날고 있다. 맘만 먹으면 맘 먹는대로 날아간다.
◉ 어린이 천국
천국 공중에서 본 어린이 천국은 집이 없고 꽃밭에서 천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평화롭게 살고 있는데 유치원 다닌 어린이 또래들이다.
그들은 일찍 죽음을 받아 온 영혼들이기에 때문에 땅에서 봉사할 시간이 없어 자기 집을 지을 재료가 올라오지 못해 집이 없이 산다고 한다. 그래도 지옥 가지 않아 기쁨이 충만하다..
◉ 집 없이 사는 천국
지구보다 100배나 큰 천국 별인지라 변두가 있다. 그곳에서 큰 막사들이 지어져 있는데 수 많은 영혼들이 산다.
그들은 땅에서 물질 축복 많이 받았으나 자기가족, 자기들만을 위하고 봉사나 전도에는 너무나 인색 하였기에 천국에 집을 지을 재료를 올리지 못하고 땅에만 보물을 쌓기에 겨우 영혼만 구원 받아 함께 모여 사는 생활을 한다고 한다..
그 수가 너무 많아 천국에 집이 있는 성도들과 어린 아이들을 다 합해도 그 영혼들의 반절도 안된다고 했다..
◉ 신 개발 지역 천국
나는 천사에게 졸라서 내집 있는 곳을 보여 달라고 했더니 처음엔 안된다고 매정하게 대하다가 너무나 간절히 애원하니 주님이 허락하셔서 겨우 내가 살 천국집을 향해 날아갔다..
얼마나 멀리 멀리 가는지....
얼마를 가니 이제 터를 닦고 신축을 시작하는 집 3채가 있는 곳이 나왔다.
그런데 짓다가 중단된 작은 3층 집이 내집이었다.
너무나 실망이 커서 안들어가겠다고 했더니 가서 보아야 된다고 욱박질러 할 수 없이 들어가 보았다.
3층 방에 상장 2개만 벽에 붙어 있었다.
하나는 18세때 고아원에서 성탄절을 지키러 교회 가다가 추위에 떨고 있는 거지 할아버지에게 잠바준 것하고 헌금할 돈으로 다 식은 붕어빵 2개를 사서 드린것이 상으로 기념되어 있었다.
나는 400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었고 아파트를 교회 옆에 건축하여 50세대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가난한 신학생 39명에게 돈을 주어 목사가 되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목사가 되어서는 집을 팔아 교회를 설립하여 5000명 교인으로 부흥을 시켰으나 그런 것들은 하나도 상으로 기록되지 않아 있기에 나는 천사에게 따져 물었더니
천사 왈 땅에서 국민훈장 받았고 문교부 장관 상 받았으며 신학생들에게 명절때마다 감사를 받아 버렸으니 천국에는 상이 되지 못했다고 가르쳐 주었다.
5. 천국 처소(집)에서 사는 성도들을 만나다.
천국은 마치 이 세상 도시들과 같은 주택들로 만들어진 도시가 있는가 하면 빌딩들로 이루어진 곳도 있다. 어느 곳을 가니 높은 빌딩 4채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천사에게 저 높은 빌딩들은 누구의 집이냐고 물었다. 가장 높은 빌딩은 미국의 전도왕 무디선생의 집이고, 2번째 높은 집은 감리교의 창설자 영국 출신 웨슬레 집이며 3번째는 이탤리 성자 성프렌시스의 집이라고 한다.
4번째 집이 한국 목사 최권능 전도왕의 집이었다.
나는 최봉선(권능) 목사님의 전기를 책으로 펴내 영화를 만들었던지라 최목사님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자 벌써 최목사님이 마중을 나오셨다.
나는 어찌하여 최목사님의 집이 이렇게 클까 궁금해 하고 있을때 주님은 최목사님의 대하여 말씀하셨다..
그가 전도한 사람만해도 1만명이 넘고 78개 교회를 세웠고 하루 2시간 자고 새벽부터 밤 10시까지 온 거리를 다니면서 “예수 믿고 천당. 마귀따라 지옥”을 외치며 살 때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고
부인은 3자녀와 최목사님을 버리고 떠나버려 평생을 홀로 살면서 오직 주의 일에만 몸바쳐 살았기에 3남매를 모두 초등학교도 졸업 못시켰다는 것이다. 그랬기에 2,000년 교회사에 4번째로 큰 집을 상으로 받는 영광을 누린 것이다.
한국교회 평신도 중 가장 큰 집을 천국에서 누리고 사는 성도는 황해도 재령 동부교회를 건축한 정찬유 장로님이다. 그는 자기 집보다 교회를 먼저 건축하여 봉헌하였다..
그는 동양에서 제일 큰 제령 동부교회를 건축하여 봉헌하였다. 1년에 3천 가마의 쌀을 헌물하였고 수천의 교역자들을 생활비와 신학비를 은밀히 도왔으며
교인들이 배척한 담임목사님을 65세 은퇴 하실때까지 잘모시다가 은퇴 10년 전에 배 밭 농장을 만들어 호수를 팔고 정자를 만들어 은퇴한후 그곳에 모시고 1달에 100가마의 쌀을 드렸다고 한다.
주기철 목사님 집에는 “주를 위해 죽은 자는 이와 같이 하늘의 상이 크다”고 쓰여졌다.
손양원목사님 집은 순교상과 나병환자를 사랑한 상급이 커서 그 영광은 주기철 목사님보다 컸다. 그 외에 수많은 목사님들, 장로님들, 권사님들, 만나 보았는데. 이미 천국에는 내가 올라 온다는 뉴스가 보도되어 날기다리고 있었다...
6. 천국에 재료가 올라 온다고 소리치는 천사
나는 천국 여행이 다 끝날 즈음에 신 개발 지역에서 천사의 외치는 고함소리를 들었다. “천국에 재료가 올라 온다”
나는 내 오른편 천사에게 그 연유를 물은 즉 전라북도 무주에 사는 시골교회 권사의 봉사가 매일 2가지 재료로 천국에 올라 온다는 것이다.
가난한 권사는 물질로써 봉사 할 수 없어서 매일 새벽기도에 나와 87명의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과 교회당을 매일 청소하는 일이다.
그런데 “재료가 올라온다”라고 하던 천사가 이번에는 “특수 재료가 올라온다”라고 소리친 것이다.
물은 즉 그 가난한 권사의 딸이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가 살다가 친정에 와서 어머님께 용돈 조금 드리고 갔는데 권사님은 그 용돈으로 계란 5개와 양말 2켤레를 사서 목사님께 드리고 목사님은 받을 수 없다고 사양하는 중인데도 벌써 그 선행이 천국 재료가 되어 올라온 것이다..
주님은 냉수 한 그릇도 상을 잃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 전도를 받아 본 형제 자매들이여 나는 목사로서 책을 팔아 그돈으로 학교 셋을 지어 성공한 자로 교만이 하늘을 찌르다가 저주 받아 병신되어
그 재산 다 나라에 헌납하고 모든 재산 다 나눠준 후 작은 집에서 나같이 되지 말라고 우둔한 입으로 천국을 전하고 있습니다.
나는 율법주의 목사요,신비주의를 배척한 경건주의 목사였으나 이제 그 신비한 천국을 보고 그 무서운 지옥을 본 이상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 다니다가 지옥가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믿으려면 생명 내놓고 예수 믿으세요.
나는 무서운 지옥에서 수 많은 목사, 장로를 만났기에 가는곳마다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으로 외치다가 탈장이 되어 25센티미터나 창자를 잘라냈습니다.
□ 박용규 목사 약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외 57권 저서의 주인공)
- 박정희 대통령 임기시 (문교부 장관 추천)
- 김영삼 국회의원 신민당 총재 임기시 (성남시 국회의원 추천)
- 1938년 6월 3일 황해도 웅진군 출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 송림, 중고등학교 교장, 이사장 역임(4,600명 학생) 신학박사,
- 성남 제일교회18년 창립 목회자(5000명 교인)
- 총회 선교 100주년 사료분과 위원장(한국 교회사가)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외 57권 저서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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