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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천국과지옥·3

윤경난 할머니의 천국체험

윤경난 할머니의 입신간증


다음은 성회 셋째날 밤 입신하여 천국에 간 윤경난 할머니가 입신에서 깨어나는 즉시 녹취한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윤 집사님의 간증은 생동감을 위해 할머니가 말한 사투리 그대로 기록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천국에 가니깐요.
큰 황금길이요. 환하게 뻗혀있는 데요.
우리 세상사람들의 복이 산더미만큼 쌓여있어요.
한 덩거리는 커단하구, 한 덩거리는 작고, 한 덩거리는 요 조막만 해요.
그런데 '주님 저 조막 만한 저 복덩어리는 누구에게 줍니까?' 제가 물으니까 저 복덩어리는 알지 못한 사람들(아마도 예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받는 세상의 일반적인 복을 말하는 것 같음)에게 던져준다고 하셔요.
'큰 덩어리는 나와 함께 하는 자를 준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 아닙니까?' 이렇게 하니까 '왜 아니냐. 너도 기다' 라고 말씀 하셨고요.
그 복덩어리를 큰 산등같은 데다가요. 두 천사들이요. 자꾸자꾸 갖다 날라요.
'그렇게 많이 쌓인 복덩어리를 또 자꾸 쌓으면 어떻게 합니까? 저 복덩어리가 무너지면 어떡합니까?'
그렇게 말씀드리니까요.
그래도 아직까지 쌓지 못한 복덩어리가 얼마나 준비되어있다고 말씀하시고요.
한 군데는 또 환한 황금 길을 가는데요.
큰 문이요.
하늘에도 또 하늘이 있어요.
하늘에도 하늘이 그 하늘같은 그 문이요. 여기루 말하자면 큰 쐬문이요. 양문으로 이래 닫겨 있는 데요.
그래 제가 '주님 저 문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습니까?' 하니 '아직 너는 그 문을 볼 날이 멀었다' 이캅디다.
그래요. 그래서 제가 또 한 군데를 갔거든요. 가니까 큰 유리바다가 있는 데요.
유리바다는 세상에 아무리 유리가 밝고 밝은 유리라고 하지만요.
그렇게 밝은 유리바다는 저는 첨 봤는데요.
유리바다 좌우에는 요. 꽃들이 자욱하게 있는 데요. 이 세상의 꽃은, 저는 그런 꽃은 보지도 못했습니다.
뺑 돌아가며 쌓여있는 데요.
그 복판에 아주머니 두 분이 족두리 같은 걸 쓰고 예식 때 입는 예복을 입고 마구 춤을 추는 기래요.
가만 보니까 한 분은 우리 모친인기래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 어머니...' 카마 불러도 들은척두 만척두 해요.
그래서르 어디루 들어갈라고 하니까, 어떤 할아버지가 큰 창호지 위에다 가요.
붓글씨를 크다끔한 한문 글을 쓰는 크다난 책을 놔 놓쿠 있는 데요.
제가 '할아버지 저 복판에 춤추는 분은 저의 모친인데요.
아무리 어머니라고 불러도 어머니가 들은척도 만척도 하니까 제가 저쪽에 쫓아 들어가서 어머니 손을 한 번 잡아봤으면' 말씀드리니까, 그래 책을 자꾸 넘겨봐요.
넘겨보드만 '니 이름은 아직두 여기 얹쳐 있지 않다.' 말씀을 해요.
그래서르 '아이구 그러문 제 이름은 언제 여기 얹칩니까?' 하니 '니 이름은 여기 올 시간에 그때만이 얹친다.'고 합디다.
또 한 군데 가니까 우리 아들이 첫 돌 지내고 두 돌 딱 올 때에 죽었거든요.
죽었는 아들을 내가 만냈어요.
근데 30대 된 청년이 돼 가지고요.
'어머니 어떻게 이렇게 함 오셨어요' 하면서 지 손을 팍 잡아요.
'아이구 니가 어찌 이렇게 많이 컸느냐?'구 하니까, 그래 '내가 여기서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하면서, 그래서 제가 울었습니다.
'내가 어머니 노릇을 못했다' 하면서 그카니 그라고요.
또 한 군데는요.
잘 3층으로 지어놓은 교회가 하나있어요.
교회 앞에 간판 이름이 큰믿음교회라고 딱 써가 있어요.
아... 그래가 저는 여기가 큰믿음교회지요?
큰믿음교회라고 써가 있는 데요. 3층으로 짓는 교회가 있는데...
그런데 예배 보시고 계시대요.
맹채 이 목사님이시대요(녹음할 때 저를 보시면서 하시는 말).
의자를 착착 깔아놨어요.
깔아놨는데 교인들 수가 가만 제가 서서 세아려 봤어요.
세아려 보니 백 명쯤 됩디다.
그래서 제가 '아이구 이 교회가 여기가 큰믿음 교회가 여기가 서있구나. 어찌 하늘나라에 이 교회가 서가 있는고?' 이렇게 물으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큰믿음교회는 목사님이 너무나도 큰 종이고 그래서르 여기에 벌써 지놨따'(조크 한 마디, 예수님은 영어 뿐 아니라 사투리도 잘 하신다.) 이카는기라요.
'예, 그래요. 감사합니다.'카고.
또 한 군데는 가보니까요.
요만큼한 애기들이 거서 자라나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또 한 군데를 갈라카이 예수님 가라캅띠다.
그래서 제가 '아이구 예수님 전 안 갈랍니다.' 이켔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이 저를 탁 떤지대요. 그래가 깨났어요."

실제로 이 할머니는 집회가 끝난 후 한참을 바닥에 누워 있다가 저도 그 근처에 있었는데 "예수님, 저 안 갈래요. 저 안 갈래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입신을 했구나 하고 지켜보고 있는데 "엇!" 하더니 깜짝 놀라면서 눈을 번쩍 뜨고 깨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분을 보면서 한 마디 했습니다.
"안 온다더니 오셨네요. 할머니."
사랑하는 여러분, 천국이 얼마나 좋으면 안 올려고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예수 잘 믿고 신앙생활 잘 하여 절대로 그 좋은 천국을 놓치지 않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