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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지옥2/천국과지옥·3

지옥의 무저갱 형벌

무저갱 형벌

 

누구든지 새 성령의 특별 증거를 듣는 자들은 무저갱의 형벌의 어떠한지 알지어다. 무저갱의 형벌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지 알지어다. 불못과 유황불 속에서는 보이기라도 하지만 무저갱의 형벌은 보이지 않아 더 괴로우니 형벌을 보며 당하는 것도 괴롭거니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당하는 것은 더 두렵고 공포스럽게 하도다.

 

무저갱으로 들어 가는 문은 있지만 절대 올라 오는 구멍은 없도다.

다시 올라 올 수 있는 구멍은 없도다.

천국이 스스로 있듯 무저갱도 스스로 있어 용은 스스로도 형벌 받으면서 또한 형벌 받는 종들을 지휘하도다.

 

무저갱 문이 얼마나 넓은지 아느냐?

마치 수렁과 같아서 한 번 빠져 들어가면 다시는 그 속에서 빠져 나올 수 없도다. 몸부림 칠수록 더 깊이 빨려 들어감이여!

그 문이 흑암으로 덮여 있어 저마다 알지 못하는 가운데 덫에 걸려듦과 같이 되도다.

 

지금은 무저갱 속에서 많은 사단들이 빽빽한 연기와 같이 올라 오고 있으니 많이 올라 올수록 무저갱 문이 넓어지고 있고, 나왔던 영들은 하나라도 빠짐없이 다시 그 구멍으로 들어가리로다.

 

시온 길이 성자 예수의 몸이라 함과 같이 무저갱 길은 사단의 몸 속 길과 같음을 알지어다. 반드시 무저갱 형벌을 받게 될 자, 평범한 믿음 자들이 아니라 적그리스도들과 복음 안에서 타락해 나간 자들이로다.

휴거 안에서 타락해 나간 자들이도다.

휴거와 사명을 감당치 못한 신부와 친구들도 무저갱 형벌을 예약해 놓은 자들이나 다름이 없음이요,

 

무저갱 형벌 책이 있어 사단들이 타락한 이름을 기록해 놓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데려가려 하나니 무저갱과 지옥에 갈 자들은 갈 날짜까지 뚜렷하게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아느냐?

그러나 이는 사단만이 알고 그들만의 계획이도다.

 

무저갱 형벌은 몇 가지 형벌이 정해져 있는 곳이 아니도다.

지옥 형벌이 종합된 곳임이여!

무저갱 속은 너무나도 깊으니 떨어지는 길은 더러운 하수구와 같구나!

날카로운 눈들이 이리저리 휙휙 날아 다니니 사람 몸 속을 뚫고 지나감이 칼로 도려 내는 듯 하고, 몸 속을 뚫고 지나갈 때마다 그 사람은 고통 중에 신음하며 피를 흘리게 되도다.

 

무저갱 길은 미끈하고 끈적거려 아무리 올라 오려고 해도 올라 올 수 없고, 제 자리에서만 맴 돌 뿐이며 곳곳마다 뿔이 솟아 있어 무저갱으로 떨어지면서부터 온 몸이 갈기갈기 찢기는도다.

뿔마다 사람의 뼈가 달려 있고 사람 몸에서 터져 나온 오장육부와 골수가 걸려 있음이도다.

 

무저갱 속은 발을 디딜 틈이 없도다.

무엇이라도 만질 수 있는 것이 없도다.

보이지 않아 더듬거릴 때면 순간 칼이 손을 잘라 가기도 하도다.

짐승의 입이 불쑥 튀어 나와 팔을 삼켜 버리기도 하도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 사방에서 형벌이 몸을 치고 들어올 때면 심히 놀라 나뒹굴 수 밖에 없으며 어디로 가야 할지 울부짖을 수 밖에 없으니 사방에서 뾰족한 창이 날아 들며, 전신 구석구석을 들쑤셔 놓기도 하도다. 몸부림 칠수록 자신만 더 상하게 될 뿐이도다.

 

사단들이 이상을 보여 주며 또 다른 형벌의 웅덩이에 빠뜨려 가지고 놀기도 하도다. 보이지 아니하는 가운데 온갖 짐승의 발에 밟히며 큰 짐승의 발톱으로 온 몸이 파헤쳐 지기도 하도다.

혀만 줄에 묶여 가시 길에 끌려 다니는 자들이 있음이여!

 

만지는 것마다 불이도다.

만지는 것마다 뱀이도다.

만지는 것마다 뜨거운 용광로이도다.

만지는 것마다 잔인한 기계이도다.

만지는 것마다 꿈틀거리는 괴물들이도다.

지렁이 밭이 있으며, 지렁이 물을 억지로 마시우게도 하니 무저갱의 지렁이들은 독사 같도다. 진흙조차 사람을 씹어 삼킴이로다.

 

큰 나사에 사람을 앉혀 놓고 돌리기도 함이여!

날카로운 칼로 온 몸의 조각을 만들기도 하도다.

무저갱의 형벌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느뇨?

 

이보다 더 잔인한 것이 있으나 너희 영을 위하여 삼가 하노라.

아무리 고통을 치러도 형벌의 죄 값은 일만 분의 일도 지워지지 않음이요, 깊은 곳에 빠지면 빠질수록 더 잔인한 무저갱 형벌 구멍이 나오도다. 마치 무저갱 속은 개미집과도 같아서 구멍들의 형벌을 다 겪고 나오려면 영원함이라 하는 말이 맞으니 구멍마다 큰 뱀이 똬리 틀고 지키고 있도다. 들어 오는 자들마다 노려 보며 그 눈빛은 살육에 단련된 완강한 눈빛, 잔인 눈빛이도다.

 

무저갱 형벌은 성령을 훼방하는 자, 다시는 사함 받지 못하는 자들이 갈 것임이요, 적그리스도들은 무저갱 열쇠를 이미 받아 들었도다. 그리하여 믿는 자들로 하여금 무저갱에 들어가는 길을 가르치고 안내하도다.

 

화로다, 성령을 거스리며 훼방하는 자들이여~

화로다, 성령을 의심하며 그 신령한 영을 대적하는 자들이여~

 

너희가 무저갱 형벌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벳세다 신아, 고라 신아, 너희가 무저갱의 형벌을 피할 줄로 생각지 말라.

 

가증한 것을 하나님의 전에 세우는 자들아,

너희가 무저갱 형벌을 피할 줄로 생각지 말라.

짐승표를 받는 믿음자들아,

너희가 무저갱 형벌을 피할 줄로 생각지 말라.

 

대환란은 지옥 형벌의 예표이도다.

사단들은 무저갱에 들어올 자를 좋아하여 노래 지어 부르도다.

자신이 자신의 골과 창자를 만지겠고 배가 고파 자신이 자신의 눈 알을 빼어 먹을 것이니 눈알에서 독물과 쓴 물이 터져 나와 온 몸을 해치리로다.

 

온 몸은 무저갱 벌레들의 집 짓는 곳이 되니 무저갱 벌레와 짐승들은 지옥 벌레와 짐승보다 더 독하고 사나우며 무저갱 불과 유황은 지옥 불과 유황보다 몇 배나 더 뜨겁도다.

 

형벌의 면류관 쓰고 저주의 면류관 쓰고, 벌레들에게까지 조롱받지 아니하려거든 인내의 회개를 해야 하리로다.

 

회개의 열매를 바쁘게 맺어야 하리로다.

회개의 열매는 곧 거듭이도다.

 

믿는 자들아,

깨어서 두렵고 엄청난 흑암의 대 역사의 날을 대비하고 은밀한 미혹에 걸려 들지 아니하도록 세상 것을 냉정히 끊고 외면할 줄 알아 구원의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영광을 외치는 승리자들이 되길 축원하노라. 아멘.

 

<거제 임마누엘 선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