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겔로스(주)
인구고령화로 인해 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u헬스케어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도 다양한 서비스 모델과 기술개발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겔로스(주)(대표 전인수)가 최근 선보인 소변분석 시스템이 장착된 (모닝첵)와 맞춤화된 서비스(띠엠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모든 질병검사의 기초가 되는 소변검사를 접목시킨 비데일체형 모닝첵 시스템은 기존의 u헬스케어 시스템이나 소변검사 장치보다 접근성이 용이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장점이다. 특히 굳이 자가진단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매일 아침 화장실에 가는 것만으로도 이 시스템을 통해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이 가능하다.
검사 후 비데와 함께 설치된 모니터에 검사 결과를 통한 고객의 건강수준을 평가해 준다.
또 모닝첵 시스템에 저장된 개개인의 건강데이터는 맞춤서비스인 띠엠뽀와 연계되어 개인에게 맞춤화된 건강증진 (, 운동처방, 테라피처방)은 물론, 맞춤형 여행, 문화생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연계된 차별화된 인터랙티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동의하에 개인의 건강데이터를 연계병원과 공유하여 보다 정확한 분석과 건강관리를 도와주게 함은 물론 나아가 원격 진료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서울의 메디앙 병원과 협약을 진행중이며 더 많은 주치의병원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겔로스는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국내 아파트 분양시장, 재건축.재개발 시장 진출과 , 일본, EU, 독일을 비롯한 의료 선진국에 진출할 계획이며 2010년에는 BRICs, 중동 걸프지역 등 세계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플루이딕스칩(micro fluidics-chip), 바이오 멤스(Bio-MEMS)기술 구현을 통해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핵심 역량을 모두 집중 할 계획이다.
전인수 대표는 “2011년 상황인지(Context-awareness)기술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센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전임직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우리 가족의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화된 기술’을 구현하여 질병치료중심에서 질병예방중심으로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했다.
이승섭 기자 / sslee1@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