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당신이 오늘밤이라도 이 세상을 떠난다면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천국의 실재를 믿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실제로 천국이 어떠한 곳인지 잘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당신은 천국에 관해 무엇을 알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을 때 당신은 어떻게 대답해 주고 있는가? 나는 그곳에 가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른다고만 대답을 해버리고 말 것인가? 당신은 전도에 대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지금 전도폭발훈련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천국에 대해 전문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는가?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금 천국을 향해서 가고 있으며 마침내 그 나라에 이를 것이다. 나는 영원무궁토록 그 아름다운 나라에서 살 것이라고 늘 기대한다. 당신이 만약 어느 나라에 이민을 간다거나 다른 곳에 이사를 가서 살려고 한다면 틀림없이 당신은 그 장소와 그곳의 기후와 주변환경 등등에 관해서 세밀하게 알아보고 그곳에 관한 정보들을 가능한한 다 입수하려고 할 것이다. 아무런 정보도 가지지 않고 이사나 이민을 가는 사람을 보았는가?
이제 우리 함께 천국 관광 가이드를 손에 들고 신나는 여행을 떠나보자.
천국의 주인은 누구인가? 천국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천국에 관해서 가장 신뢰성 있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은 그곳에 있어본 사람일 것이다. 이에 가장 적합한 분은 하나님 아버지뿐이다. 하나님은 천국에 계실 뿐만 아니라 천국을 소유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우리가 천국에 관해 이해할 수 있고, 깨달아 알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성경을 통해서 알려주고 계신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9-10)
천국은 어떤 곳인가? 천국은 상상으로 지어낸 허구이거나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나라가 아니다. (여기에서는 현재적 천국을 이야기하지 않고 내세의 천국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미래에 있을 처소를 준비하러 가신다고 말씀하셨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1-2)
또한 성경의 여러 곳에서 내세의 천국을 분명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
1) 천국은 더 나은 본향
천국은 이 세상과 비교할 수도 없는 훨씬 나은 곳이다. 성경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은 이 땅에 살면서도 항상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면서 살았다. "이제는 저희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11:16)
2) 새 예루살렘 성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계21:2)
이 세상에서 우리 인생은 나그네 인생이다. 이 세상은 우리의 영원한 도성이 아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이 세상에 살면서 텐트(장막)인생을 살았다. 그것은 하나님이 지으실 영원한 도성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함께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히11:9-10)
그 나라가 도래하면 죄 많고 냄새 많은 이 인간의 성은 사라지고 새 예루살렘 성, 하나님의 성이 나타날 것이다.
3) 새 예루살렘 성의 아름다움
새 예루살렘 성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이다. 이 거룩한 성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 빛은 벽옥에 비교되고 있다.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을 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계21:10-11)
4) 천국의 크기와 건축재료
거룩한 성은 금 갈대로 척량된다. 그 하나님의 성은 정육면체이다. 그 성은 일만이천 스다디온으로 척량되어 있다.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이천 스타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그 성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계21:16-17) 이 수치는 상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문자적으로만 생각해보아도 가로 세로 높이가 2,200㎞ 의 거대한 빌딩을 생각해 볼 수 있겠는가?
◑ 이 성의 건축재료는 무엇인가? 우리는 솔로몬이 성전이 금도금을 했다는 것을 기억한다. 그러나 그 새 성은 단순한 금도금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빛으로 빛나는 정금인 것이다.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정이라."(계21:19-20)
◑ 그 성문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그 길은 어떤가?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같은 정금이더라"(계21:21)
문마다 거대한 진주들이 박혀있고 맑은 유리 수정 같은 정금으로 된 도로가 당신이 천국에 가면 저벅저벅 걸어다닐 도로이다. 더 이상 도로 보수할 필요가 없고 통행세도 필요 없다.
R. C. Sproul 은 말하기를 "교리화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러한 회화적인 이미지들은 하늘에 존재할 영광을 가장 잘 상징해 주고 있다. 우리는 요한이 환상에서 본 것과 꼭 같은 성을 만들어낼 수 없으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하였다.(고난과 죽음의 의미.P.178) 나는 스프로울의 말에 동의한다. 천국은 이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성일 것이다.
◑ 천국의 정원은 어떻게 꾸며져 있는가?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계22:1-2)
천국의 정원은 에덴동산을 능가한 훨씬 더 아름답고 좋은 곳이다.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이 흐르고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다. 그런데 그 나무들은 달마다 새로운 실과를 맺는다. 그 잎사귀들도 시들거나 죽지 않는다. 이 자연계 내에 있는 가시덤불이나 엉겅퀴를 찾아볼 수 없다.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열방을 새롭게 한다.
5) 성전이 없는 성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계21:22) 성전은 하나님과 어린양 즉 하나님의 아들의 직접적인 임재로 대체되고 있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계21:23)
빛 되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그 나라에는 더 이상 밤이 없고(계21:25) 어둠의 그림자가 없다.
자료제공 : 국제전도폭발 한국본부 (http://www.eekorea.or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