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서 기독교 남성 살해…아들이 무슬림 女와 교제뉴시스 | 이남진 | 입력 2009.10.19 01:54 【카이로=AP/뉴시스】이남진 기자 = 이집트 남부에서 기독교 신자인 한 남성이 살해된 가운데, 이 남성의 아들이 무슬림 여성과 교제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무슬림에 의한 테러 가능성을 시사했다.
18일 이집트 경찰에 따르면, 남부 아슈트 주(州)의 아탈린 마을을 산책 중이던 파루크 헨리 아탈라(61)가 총에 맞아 살해됐다. 또 주변에 있던 시민 2명은 부상을 당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경찰은 "아탈라의 아들이 한 무슬림 여성과 교제하면서 찍은 사진이 핸드폰과 CD를 통해 떠돌면서 살인까지 이르게 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콥트(Copts)'로 알려진 이집트 기독교인들은 이집트 7800만 인구의 약 10%정도로 추산되며, 무슬림들과 대부분 평화적으로 지내고 있다. 그러나 영역분쟁과 교회 건축 문제로 가끔 분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한편 이집트 정부는 기독교인들이 무슬림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jean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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