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북쪽으로 약 600km 떨어진 가마라의 늪에 물고기 수천 마리가 죽은 채로 떠내려 왔다. 물고기의 떼죽음으로 지역 어부들이 생계를 위협 받고 있다. .당국은 이번 물고기 떼죽음이 산소 부족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마그달레나 강물이 유입되는 이 늪지는 평소 염도가 높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소속 어업 전문가 엘킨 리베로스 씨는 “물고기 떼죽음은 명백히 물고기가 살고 있는 늪과 마그달레나 강을 잇는 물길 파괴로 강의 산소포화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호세 페레스 씨는 “지금은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때이다. 하지만 물길이 파괴돼 물고기가 죽어 가고 있는데 우리는 팔짱만 끼고 있게 됐다. 여기 말고는 물고기를 잡아 가족을 먹여 살릴 곳이 없다”고 말했다.계속되는 교량, 도로 건설로 인해 마그달레나 강의 민물을 늪지로 보내주는 물길이 망가지면서 늪의 산소포화도 유지를 어렵게 하고 있다
.번역: 이화영 동아닷컴 기자 likeindians@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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