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리칩·1/베리칩·5

[스크랩] 빛과 흑암의 역사: 짐승의 표

짐승의 표 (666)

 

계시록 13/15~18 또 그가 짐승의 형상에게 생명을 주는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형상으로 말도 하게 하고, 그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죽이도록 하니라. 그가 모든 자, 즉 작은 자나 큰 자, 부자나 가난한 자, 자유자나
종이나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를 지닌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사거나 팔 수 없게 하더라. 지혜가 여기에 있으니 지각이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숫자를 헤아려 보라. 
그것은 한 사람의 숫자이니, 그의 숫자는 육백육십육이니라.

마지막 때 세계전쟁과 경제대공황을 통해 세계정부가 들어 서고, 인류는 식량부족과 자원고갈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세계정부의 지도자로 받아드리고, 그의 통제를 받게 될 것 입니다.
로마의 시저가 신으로 여겨져 많은 동상이 곳곳에 세워지고 경배를 받았듯이, 거짓 선지자가 나타나 세계 곳곳에 
세계정부 지도자의 동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 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계정부의 지도자가 바로 땅 속 지옥에서 올라온 마왕인 적그리스도입니다.

그는 3년 반 동안 권세를 잡고 인류를 통치하고, 의로운 성도를 핍박 하다가 예수님 재림 때 아마겟돈 전쟁에서 패해
다른 마귀들과 함께 불 못에 쳐 박히게 될 것 입니다.
또한 그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Mark)를 받게 할 텐데 짐승의 이름을 가진 이 표가 없으면 누구도
물건을 팔거나 살 수 없을 것 입니다.
이를 알기 위해선 지혜가 필요한데 짐승을 상징하는 숫자를 읽어 보면 666 이라고 합니다.

그럼 짐승의 표란 무엇일까요?
이 표는 현재 개발되어 가축이나 사람에게 삽입되고 있는 생체 칩(마이크로 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COMPUTER를 6을 기본단위로 알파벳순으로 더하면 18+90+78+96+126+120+30+108=666 입니다.
'mark of beast'(짐승의 표)도 6을 단위로 더하면 78+6+108+66+90+36+12+30+6+114+120=666 입니다.

6을 단위로 곱한 이유는 6이 바로 짐승(동물)의 수이기 때문입니다.
6은 여성 수(2)와 남성 수(3)이 곱해진 수입니다.
6은 6의 약수인 1,2,3을 더한 수이고, 물과 눈과 탄소의 결정이 육각형이므로 땅에서는 완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6번째 날에 짐승을 만드셨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6번째(원래 일요일이 시작일임) 날인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오전 9시(유대 시간 제삼시)에 못 박히셔서
오후 3시(유대 시간 제구시)에 운명하셨으니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6일동안 창조하시고 마지막 하루를 안식하셨습니다.
6이 땅의 완성수라고 한다면, 7(6+1(안식))은 땅의 완전수이고, 8(7+1(초월))은 하늘의 완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신·구약 합쳐서 66권입니다.
6과 6을 더하면 12지파나 12제자에서 사용된 12가 나옵니다.(황도12궁, 12달)
이를 놓고 볼 때 6은 원래 나쁜 수가 아니라 창조의 수, 사람(동물)의 수, 구원의 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6과 66의 경우에는 좋은 의미로도 쓰이지만 666은 좀 다릅니다.

6행 6열의 마방진은 태양을 상징하는데, 각 선상의 수의 합은 111이고, 마방진의 모든 수를 더하면 666입니다.
마방진은 가로, 세로 nxn칸에 1부터 n의 제곱 까지의 자연수열을 한 번씩 써 넣어 행과, 열, 대각선의 각 방향의 
합이 모두 같도록 만든 정방행렬을 말합니다. 각 줄의 합은 수학적으로 풀어보면 n(n^2+1)/2 가 되어야 합니다.
마방진은 고대 중국과 우리나라, 서양에 모두 존재했습니다.

태양은 원래 하나님을 상징하는데(시편 84/11), 지상의 왕인 사탄은 자신을 태양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 바빌론, 로마 등에서 최고의 신은 태양신이었고, 태양신은 사탄을 의미했습니다.
이집트의 호루스신과 바빌론의 샤마시 신, 그리스의 아폴로 신은 태양신으로 섬겨졌습니다.
따라서 666은 사탄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을 상징하는 6×6 마방진으로 모든 수를 더하면 666입니다.

컴퓨터와 사탄 모두 666으로 대변되는데 절묘하게 이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기업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통신장비업체인 
루슨트 테크놀러지(LUCENT TECHNOLOGY)의 'LUCENT'는 'LUCIFER ENTERPRISE'의
합성어입니다. (즉 사탄의 기업이란 뜻입니다.)
루슨트 테크놀러지는 원래 AT&T 의 자회사 벨 연구소(BELL LABS)였는데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AT&T는 예전에 미국의 통신 독점으로 비싼 전화요금을 부과함으로써 엄청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AT&T의 지원을 받은 벨 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트랜지스터를 개발하고 태양전지, 방사선, 천문학, 정보 이론 등을
개발하는데 주요 역할을 했습니다.
벨 연구소는 컴퓨터와 통신기술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루슨트 테크놀러지의 미국 주소는 '666, 5TH AVE. MANHATTAN NYC' 로 사탄의 수인 666번지가 본사인 점이 특이합니다.
루슨트 테크놀러지는 네트웍 오퍼레이팅 시스템인 INFERNO(불지옥)를 비롯, STYX (지옥에 흐르는, 혹은 이생과
지옥과의 경계에 있다고 전해지는 강의 이름), JANUS 등 불길한 상품명을 써 왔습니다.
루슨트 테크놀러지의 로고는 붉은 원인데 이는 피의 원을 상징하며, 이 상징은 밀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몸에 삽입된 미세한 생체 칩은 생체전류나 온도 차로 작동되며 신용카드기능, 신분확인기능, 위치추적기능, 
마인드 콘트롤기능, 생체정보 전송기능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이미 자진해서 건강관리를 위해 칩을 삽입한 가족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병원에 가면 자신의 생체 이력을 검출해 낼 수 있고, 의식 불명상태에서도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UFO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사람들은 이러한 칩을 몸안에 삽입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표가 없으면 매매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신용카드 기능을 한다는 것 입니다.
이미 전자화폐가 빠르게 보급되 지폐 사용이 줄어들고 있으며, 전자화폐법이 발효되면 지폐가 사라지므로 생체 칩이
없으면 물건을 살 수 없을 것 입니다.

정부에서는 신용카드 분실과 위조로 인한 폐해를 강조하면서 생체 칩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강조할 것입니다.
생체 칩이 몸 안에 있으면 지갑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교통 법규 위반으로 경찰에게 걸려도 감지기에 손만 갖다 대면 그 사람의 신원과 면허 여부, 사고 경력까지 나올 것 입니다.
의료 보험증도 필요 없어서 병원에서 손만 대면 모든 것이 계산 되고, 의료 정보도 전송되며 병적관리까지 가능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도 감지기에 손만 갖다 대면 됩니다.
더 이상 지갑 털이범이나 강도나 위조지폐범도 존재하지 않을 것 입니다.
교통사고나 조난, 유괴를 당해도 위치 추적 기능을 통해 구조할 수 있고, 범죄자들을 손 쉽게 관리할 수 있고, 
검거할 수도 있습니다.

이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세상입니까?
그러나 생체 칩을 삽입시키는 목적은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안에 있는 부가 기능을 위해서입니다.
일단 위치 추적 기능을 통해 모든 사람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 지 알 수 있고, 체제에 반란을 일으킬 수 있는 수상한 모임은
즉각 경찰 출동으로 제지 당할 것 입니다.

또한 이미 개발된 마인드 콘트롤 기능을 통해 사람들의 의식과 행동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 쥐 실험에서 미세 전류나 고주파로 행동을 명할 수 있는 것이 증명되었고, 미국 CIA가 가지고 있는 마인드 콘트롤과 
세뇌 기술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미국 LA 폭동 때도 LA 상공에 광범위한 고주파가 검출 되었으며, 미국 경찰은 이를 알고 있었다는 듯 진압하지 않았습니다.

계시록 16/2 그러므로 첫째가 가서 자기 호리병을 땅에 쏟으니 그 짐승의 표를 가진 자들과 그의 형상에 경배한 자들
위에 악취가 나는 심한 헌데가 생기더라. 

짐승의 표를 받거나 우상에게 경배한 사람에게는 7 대접 재앙의 첫 번째 재앙인 악취 나고 고통스러운 종기(a noisome and
grievous sore)에 시달릴 것 입니다.

계시록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니 


마지막 때 심판 받지 않고 구원 받아 천년왕국에 들어 가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다가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이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거나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은 이미 개발되어 군부대에 보급된 이동식 단두대에 의해 목베임을
당하게 ?니다.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도 살아 남은 자들은 3년 반 동안 산이나 굴로 도망간 자들입니다.
이와 반대로 적그리스도의 우상에게 경배하거나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은 새로 마련된 지옥인 불 못(Lake of Fire)에서 마귀와
함께 영원히 거하는 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때에 이런 엄청난 시험과 환난이 닥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살전 5/23 화평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 


사도바울이 마지막 때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해 주시고, 영과 혼과 몸이 책망할 것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주기를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이 세상에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고 경건한 삶을 산, 거듭난 성도만 7년 대환난 이전에 휴거돼 공중에서 예수님를 
영접하고 혼인잔치를 벌이기 때문입니다.

마태 15/8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에게 다가오고, 또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여도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마태 23/25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 화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하게 하나
속은 약탈과 방탕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라.

요한 5/29 선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을 행한 자는 저주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삼 1/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따르지 말고 선한 것을 따르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나,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느니라.

고전 6/9~10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한다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속지 말라. 음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이나 간음하는 자들이나 여자처럼 행세하는 자들이나 남자 동성 연애자들이나 도둑질하는 자들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들이나 주정뱅이들이나 욕설하는 자들이나 착취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하리라.

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더럽게 하는 것이나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나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며, 다만 어린 양의 생명의 책에 기록된 자들만이라.

계시록 14/4 이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더럽혀지지 아니한 자들이니 이는 그들이 동정들임이라. 이들은 어린 양이 
어디로 가든지 따라가는 자들로 하나님과 어린 양께 첫열매들이 되어 사람들 가운데서 구속을 받았느니라.

거룩한 하나님이 계신 하늘나라는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님에 대한 사랑 없이 천국 가기 위해 입술로만 예수님 찬양하고 마음과 행동으로는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이나, 
겉으로는 경건한 채 하지만 뒤에서는 나쁜 짓 하는 불의한 사람은 절대로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혼인잔치를 위해 들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버리고 예수님을 나의 주인이요 머리로 인정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궁휼히 여기시어 남아 있는 자 중에서 끝까지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충성을 지킨 자들을 구원해 
주시는 것 입니다.
그들이 쌓을 수 있는 마지막 의는 목베임입니다.
따라서 목베임은 하늘나라를 가기 위해 부족한 의를 채우는 일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순교의 역사였습니다.
로마 제국과 카톨릭에 의해 의로운 성도 4000만명 이상이 희생을 당했습니다.
저도 만약 대환난 이전에 휴거되지 못한다면 하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순교할 것입니다.
어차피 썩어 없어질 육신은 크게 미련을 둘 만한 것이 못되기 때문입니다.

 

* 목차

1. 생체칩

2. 생체칩의 적용 예

3. 국내 애완동물의 생체칩

4. 외계인의 생체칩

5. 스마트 테그

6. 전자 족쇄

7. 마인드 콘트롤

8. 첨던 병기로 변신하는 동물들

9. 전자화폐

10. Big Brother

11. 생체칩(베리칩) 생산회사 

 

1. 생체칩 (Bionic Microchip)

생체칩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가축에게 사용되어 왔으며, 미국에선 대 목장에서 소떼를 관리하기 위해
소에 생체칩을 삽입하고 인공위성으로 위치 추적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일부 주에서는 애완동물에게 생체칩 삽입을 의무화 해 애완 동물 분실로 인한 사고에 대처하게
하고 있습니다.

a) 미국 정보기관에서 생체 칩 관련 연구를 하다가 이를 폭로한 사람의 증언

칼 샌더스(caal sanders)는 미국 정부내 최고 전자 기술자 및 발명가로서 FBI(미 연방 범죄 수사 국), 
CIA(미 중앙 정보부), IRS(미 내 국세 국)와 다른정부 기관을 위해 첩보 기술과 감시 장비를 고안 하는 
일을 해 왔습니다. 

그는 여러개의 특허를 소유하고 있고, 여러번 대통령 상과 주지사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칼 샌더스는 헨리키신저와 CIA의 밥 게이츠와 같은 미 합중국 최고의 관리들과 17회의 새 세계질서 
회의에 참석하여 하나의 세계정부 제도를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까에 대해 토의 하였습니다. 

그 결과 미국 정부는 칼 샌더스에게 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식별하고 관장할 수 있는마이크로칩 
즉 피하주사 바늘로 피부밑에 삽입할 수 있는 것을 고안해 내도록 임무를 주었습니다. 
칼 샌더스는 그의 조력자들과 미정부 보조금으로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우리 피부의 온도 변화에 
따라 재충전 되어지는 리듐전지에 의해 전원이 공급되는 초소형 반도체을 고안해 내었습니다. 
(그 당시 샌더스는 기독교인이 아니었습니다) 

이 기술자들은 그 초소형 칩을 삽입할 가장 좋고 간편한 장소를 찾는 연구에 150만불을 소비했는데 
이들은 리듐 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피부의 신속하고도 지속적인 온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곳으로 
이마와 손을 찾아 내었습니다. 

마이크로 칩은 길이 약 7mm이고 직경은 0.75mm로서 쌀알 만한 크기입니다. 
거기에 당신의 일반적인 이력사항. 병력. 범죄기록. 건겅기록. 재정등의 정보를 몇 페이지든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이크로칩의 발신하는 부분은 디지털(수치) 신호를 내보내며 85데이터 비트의 다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또 일정 간격으로 수치로부터 나온 아날로그 신호를 내 보냅니다. 
트랜스폰더(Transponder: 일정한 신호를 수신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응답을 보내는 무선 트랜시버)로서 
사용되는 이 신호는 매우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며, 또한 위치 표식의 구실도 합니다. 

이것은 이미 시험이 끝나서 군인, 정부,공무원, 회사원들에게 주입시킨바 있습니다. 
또한 그것은 걸프만 전쟁시에도 사용되었으며, TV프로그램에도 1991년 8월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후 샌더스는 그들이 발명한 이 칩이 요한 계시록에 언급된 짐승의 표임을 깨닫고 회개하여 그 일을 그만 
두었지만 정부와 기업들은 광고나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칩을 삽입하는 데는 1초도 걸리지 않고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압력으로 주입하는 예방주사를 맞듯이 
쉽습니다.

 

b) ‘인체내장’ 病歷·신분정보칩 개발

병력(病歷)과 신분에 관한 정보를 담은 인체주입용 마이크로칩이 내년에 시판될 예정이라고 LA타임스가 
19일 소개했다. 
‘인간과 컴퓨터의 결합’을 뜻하는 이 야심찬 프로젝트의 주체는 미국의 어플라이드 디지털 솔루션즈(ADS). 
인체주입용 칩에 대한 기술적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반감이 컸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9·11 테러 이후 전세계로 확산된 테러에 대한 두려움이 이런 거부감을 상당히 누그러뜨렸다. 
ADS가 내년 미국시장에 내놓을 인체 주입용 칩은 60단어 분량의 병력정보를 담을 수 있다. 
의료진은 이 칩을 주입한 환자가 혼수상태에 빠진 채 응급실에 실려오더라도 특수 스캐너를 이용, 병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ADS는 이에 앞서 남미에 위치추적장치(GPS) 기능이 첨부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향신문
〈김재중기자〉 
 
최종 편집: 2001년 12월 20일

 

c) 생체 칩 몸에 이식 신경과 연결…뇌에서 명령 일 '척척'

2050년 어느 초여름날 밤.

서울에 사는 직장인 K씨는 회사에서 이메일 보낼 일을 잊어버린 것을 떠올린다. 
아차 싶은 K씨. 곧 작성해놓은 이메일과 보낼 이메일 주소를 떠올리고는 안심하고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아침 회사에 출근한 K씨는 자신의 메일이 상대편에게 정확히 전달됐음을 확인한다.
황당무계한 일 같지만 생각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환상소설에 등장하는 괴담이 아니다.

과학자들은 몸 속에 삽입돼 신경세포가 내는 미세한 전기신호를 통해 인체와 대화하고, 이 정보를 외부로 
보낼 수 있는 '생체칩(bionic microchip)'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

생체칩은 쉽게 말해 사람의 몸 속에 이식돼 신경세포와 대화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시각장애자의 망막에 이식돼 시력을 일부 되찾게 한 생체칩(미 국 옵토 바이오닉스사 개발)의 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를 맡은 앨런 초 박사는 칩 속에 3500개의 빛을 인식하는 광전지를 이식했다. 
이 광전지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시각장애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뇌가 물체를 볼 때 전달받는 
전기신호형태로 바꿔주는 것이다.

말하자면 시각적인 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꿔 신경에 전달하는 망막의 역할을 대신 해주는 것이다.
반대로 신경이 내보내는 전기신호를 감지해 역으로 풀어내는 생체 칩도 있다.
직장인 K씨가 사용한 칩은 아마도 사용자의 뇌파를 해석해 원하는 작업을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영국 레딩대학의 케빈 워릭 교수는 자신의 팔 근육 속에 생체칩을 심어 근육신경이 내는 신호를 연구하기도 
했다.

과학기술연구원 김경환 박사는 "뇌파나 신경신호 등의 정확한 해석만 가능하다면 생각을 그대로 옮기는 
작업도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생체칩은 한편 몸 속에 삽입돼 그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경제활동시 신용카드를 대신하는 등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마이크로칩은 미국 식품 의약국에서 사용승인 심사를 거치고 있다.

■ 윤리적인 문제는

신원확인이나 경제활동을 위해 사람 몸 속에 들어가는 칩은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높다.
기술이 발전하면 외부기기를 조작하는 목적으로 삽입하거나 시각ㆍ청 각을 보조하는 생체칩이 신분확인 
기능을 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종교와 시민단체가 염려하는 부분이다.

가톨릭대 이동익 신부는 "사람이 도구화된다는 염려를 지울 수 없다" 며 "사람 자체가 도구로 이용돼 인간성이 
피폐할 위험이 많다"고 지 적했다.
진보네트워크 장여경 실장은 "우선 사생활 보호제도를 갖추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생체칩이란 직접 사람 몸 속에 삽입돼 신경에서 나오는 생체신호 를 수단으로 인체와 '대화'하는 장치을 말한다.

사람이 생각이나 활동을 할 때는 항상 신경이 활동하는데 이 때 나오는 전기신호를 해석하면 어떤 내용의 
활동이 이뤄지는지 파악할 수 있다.
칩 자체가 전기적인 신호를 수단으로 사람의 신경과 대화를 하는 것 이다.

<김태근기자 tgkim@mk.co.kr>

매일경제 (2002.5.12)

 

 

2. 생체칩의 적용 예

a) 환자 정보 칩 체내 이식 

YTN [앵커멘트]

혹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게 됐을 경우 의료진이 환자의 병력을 정확히 알 수 있다면 응급 처치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사들이 환자의 병력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몸 안에 마이크로 칩을 심는 기술이 미국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김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 병치레가 잦은 제이콥스 씨 가족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치료를 위해서가 아니라 몸 안에 마이크로 칩을 이식받기 위해서입니다 
한쪽 팔에 콩알 크기 만한 칩을 심는데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제프 제이콥스] "위급 상황에서 제 생명을 구해줄 수도 있는 특수 장치입니다" 
이 칩 안에는 환자들의 고유 번호가 담겨 있습니다. 
의사가 스캐너를 팔에 갖다 대면 고유 번호가 읽혀져 나옵니다. 
그리고 이 고유 번호를 소형 단말기나 컴퓨터에 입력하면 환자들의 모든 과거 병력을 알 수 있습니다.

칩을 만든 회사는 환자들이 과거에 무슨 병을 앓았는지, 알레르기는 없는지, 또 현재 건강 상태는 어떤지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해서 웹 기반 데이터 베이스에 올립니다. 
제이콥스 씨 가족은 응급 상황에 닥쳤을 때 이 칩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제이콥스씨 아들] "아버지는 암을 앓고 있고 여러가지 복잡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의사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스콧 실버맨, 칩 제조 회사 대표] "치매 환자나 노인들, 중환자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병원 응급실로 
실려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칩 값은 2백 달러, 우리 돈 26만원 정도로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이 밖에 데이터 베이스 관리 비용으로 매달 만 3천원 정도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관건은 앞으로 얼마나 많은 병원이 칩의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장비를 갖추느냐에 있습니다. 
칩을 만든 회사는 빠른 보급을 위해 당분간 병원들에 스캐너 장비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입니다.

YTN 김정현입니다.

 

b) [영국] 어린이 팔에 '위치추적 칩' 이식

최근 어린이 유괴 살해 사건이 잇다르고 있는 영국에서 마침내 위치 추적용 마이크로 칩을 팔에 이식 받는
어린이가 등장했다.
장애자 치료법 연구를 위해 자신의 팔에 중앙신경계와 연결되는 마이크로칩을 이식한 바 있는 케빈 워릭 
리딩대학 사이버공학과 교수는 수주 내에 올해 11세인 대니얼 두발 양의 팔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워릭 교수는 이 마이크로칩이 휴대전화 통신망으로 포착할 수 있는 전파를 내보내 두발 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컴퓨터에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두발 양의 부모는 최근 영국에서 잇따른 여자 어린이들의 유괴 살인사건을보고 마이크로칩 이식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 
이식수술 비용은 약 20파운드(약 4만원)이다.

런던=연합

 

c) 월마트의 생체칩 시스템 도입

  월마트에서 물류관리용으로 채택한 전자태그(RFID칩)가 머지않아 할인점 진열대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피부 속에 이식돼 신용카드를 대체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C넷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어플라이드디지털솔루션스(ADS)사는 RFID칩을 손등에 심어 ATM기에 손바닥만 대면 현금을 뽑거나 신용결제까지 손쉽게 처리하는 생체금융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생체용 RFID칩은 12mm의 길이에 두꺼운 바늘조각의 두께(2.1mm)정도여서 특수 주사기로 간단하게 손등의 피부 밑에 삽입할 수 있다. RFID칩은 64비트로 암호화된 신상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신용카드 대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필요없어 한번 삽입하면 최소 20년간 사용할 수 있다. 

 ADS는 “신용카드는 택시에서 졸다가 분실할 수 있지만 RFID칩은 항상 몸 안에 있어 도난우려가 없다”면서 수년내 ‘베리페이’란 브랜드명으로 생체금융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많은 금융회사들이 생체칩을 이용한 금율결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스터카드사의 부사장 아트 크란즐리는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대체할 RFID칩은 처음에는 펜, 귀걸이에 들어가겠지만 궁극적으로 피부안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생체금융서비스의 상용화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ADS는 생체칩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0년 개당 12달러에 달하던 RFID칩 원가를 개당 40센트까지 줄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몸 속에 삽입된 전자태그가 사생활 침해는 물론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신용카드 해지시 지금은 은행에 전화를 걸면 되지만 RFID칩은 외과의사를 찾아가야 한다”고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RFID칩이 자랑하는 보안성도 해커가 몸 속에서 나오는 ID정보를 해킹하거나 강도가 RFID칩을 꺼내기 위해 다른이의 신체를 훼손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ADS측은 이같은 반대 목소리와 상관없이 손등에 칩을 심는 선착순 10만명에게 1인당 50달러씩의 RFID칩 할인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대적인 회원모으기에 들어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전자신문 2003-12-01] 

 

d) "매트릭스가 현실로?"…멕시코, 생체칩 대량 이식 충격

멕시코 정부가 영화 '매트릭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생체 칩을 대량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AP통신은 14일(현지 시간) 멕시코 정부가 법무장관을 비롯한 법무부 직원 160여 명의 몸에 전자태그(RFID)기술을 이용한 생체 칩을 이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그 동안 미국 등 10여 명이 몸 속에 칩을 이식한 경우는 있었지만 대규모로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멕시코는 이미 지난 해 11월부터 관련 직원들의 몸에 RFID 칩을 내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멕시코 정부는 대량으로 생체 칩을 이식한 것은 보안 및 신원확인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법무장관 사무실을 비롯한 제한구역 출입 때 신원확인 절차를 밟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하지만 인체에 생체 칩을 이식할 경우 치명적인 사생활 침해 가능성도 있어 논란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 "출입통제- 보안용으로 사용"이번에 사용된 것은 '베리칩'으로,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어플라이드 디지털 솔루션(www.adsx.com)의 자회사가 만들었다.크기는 길이 12mm, 너비 2.1mm. 쌀알만한 크기의 이 칩은 주사기를 사용해 간단히 팔의 피부 밑에 이식할 수 있다.베리칩은 실리콘 메모리와 무선 송수신 장치로 구성돼 있어 스캐너로 칩에 저장된 정보를 판독해 외부로 전송할 수 있다.

수명은 약 20년이며. 이식 비용은 150달러 정도. 멕시코에 베리칩을 공급하는 솔루셋(Solusat)의 안토니오 아체베스 회장은 "지난 해 11월 라파엘 매케도 드 라 콘차 법무장관을 비롯해 최고 연방 검사와 수사관 160명을 대상으로 팔에 칩을 내장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법무장관 대변인은 보안 문제상 아체베스가 한 말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AP통신은 지난 12일 매케도 법무장관이 기자들과 만나 칩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고 전했다. 이날 매케도 장관은 "내 팔에 칩 이식을 받았다"며 "이 칩은 멕시코 연방범죄방지정보센터에 출입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케도 장관은 RFID 칩은 출입 통제와 보안용이라고 강조했다. 멕시코는 그동안 관리들의 부정부패 문제로 엄청난 고민을 해왔다. 


제한구역 출입자들에게 생체 칩을 이식한 것은 이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요인 납치 문제 역시 그 동안 멕시코 정부 당국의 골치거리였다.


◆ 나중에는 위치 추적도 가능할 것 

ABI리서치의 RFID 분석 책임자인 에릭 미켈슨은 "이론상으로는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널리 사용하는 출입증처럼 생체이식 칩 시스템 역시 안전한 편이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 디지털 솔루션의 실버맨 최고경영자(CEO) 역시 이 칩의 안전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실버맨 CEO는 "우리 회사에서 제조하는 칩에는 각각 위조를 방지하는 고유 번호가 있다"면서 "기술은 도난당할 수 있어도 칩에 내장된 고유 인식 번호와 그 번호와 연관된 정보는 도난당할 염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기존 시스템에는 암호화 과정이 있지만 어플라이드 디지털의 생체 이식 칩은 그렇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실버맨은 "우리 시스템은 회사 고유의 스캐너로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답했다.

멕시코 정부가 사용하고 있는 생체 칩은 앞으로는 위치 추적 등에도 적극 응용될 것으로 보인다. 

베리칩을 공급하고 있는 솔루셋의 아체베스 회장은 "위치 추정도 가능한 기기 판매도 계획하고 있으나 아직 기술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멕시코 정부 요인들 외에도 1천명 이상 멕시코인들이 의학적 이유로 칩을 이식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환자들이 이식한 칩에는 이름, 혈액형, 병력 등이 입력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번에 사용된 베리칩을 질병진단기기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몸 안 곳곳으로 스스로 돌아다니지 않고 스캐너 없이는 내용을 해독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FDA는 지난 2002년 10월 베리칩이 신원 확인과 안전에 사용될 경우에는 식품의약국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해 베리칩 대중화를 도운 측면이 있다.

◆ 매트릭스 현실화되나? 지난 1999년 개봉된 영화 '매트릭스'는 여러 모로 문제적인 작품이었다.'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가상공간'이란 이 영화의 화두는 인터넷 가상공간을 연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넘어야할 거대한 담론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특히 매트릭스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인간의 두뇌에 프로그램을 심는 장면. 이 때문에 인간들은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 내에서 생활하면서도 전혀 그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다. 물론 멕시코의 이번 생체 칩 이식은 보안과 출입관리란 긍정적인 의도를 갖고 있다. 요인 납치같은 극한 상황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축이나 애완동물 추적용으로 개발된 칩 이식기술을 인체에 이식했다는 점만으로도 상당한 논란이 뒤따를 전망이다.

경우에 따라선 치명적인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RFID 기술 도입을 둘러싼 공방이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매트릭스'가 던진 암울한 메시지가 이젠 현실 속에서도 강한 울림을 보내고 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아이뉴스 2004년 07월 15일

 

e) 손에 칩 이식하면 편해집니다

[앵커멘트] 

열쇠를 잊고 집을 나왔거나 컴퓨터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당황했던 경험 한 두 번쯤 있으실 겁니다. 

미국 등에서는 이런 개인정보를 담은 무선인식 칩을 자신의 몸에 이식한 '인간 사이보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인간 사이보그 미키 스칼라씨. 

리더기에 손을 대자 컴퓨터가 저절로 켜집니다. 

손등에 개인 정보를 내장한 무선인식 칩을 집어넣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미키 스칼라, 미국인] 
"마술과도 같습니다. 내가 손을 흔들면 문이 열리고 암호나 인터넷 정보가 입력됩니다." 

동전보다 작은 이 무선 인식 칩의 가격은 2천 원 정도. 

일단 한 번 손등에 집어넣으면 백 년 동안 작동하며 수술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무엇보다 암호를 일일이 기억하지 않아도 되고 또 개인 정보가 누출될 위험도 없는 게 장점입니다. 

그라프스트라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칩을 손에 이식했습니다. 

[인터뷰:그라프스트라, 캐나다] 
"신체에 충격은 거의 없지만 그에 비해 효용은 엄청납니다." 

이 실험에는 전세계에서 20여 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정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인터뷰:크리스틴 나피르]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정부나 기업에서 감시하는 방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와 사람이 하나 되는 세상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2006.1.9.

 

 

3. 국내 애완 동물용 생체칩

▶ BACKHOME 은 애완 동물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입니다.

보호자가 애완동물을 잘 보살핀다 하더라도 24시간 애완 동물을 돌 볼 수는 없습니다. 
보호자들은 우리의 애완동물이 길을 잃는 것 등에 대하여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이 열려 있거나 또는 동물의 생리적 현상인 발정기 등이 되면 집을 나갈 수 있고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낯선 곳을 갈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 이렇게 걱정을 하고 있지만 어떤 해결책이 있나요?

아마도 목걸이나 이름표를 달아 주는 방법이 있을 것 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것들은 쉽게 벗겨지거나 글씨가 지워지기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보호자를 찾을 방법은 없으며, 동물은 경찰서나 구청 또는 동물 병원 등으로 오게 되며 결국에는 
유기 동물 관리소 등으로 가게 됩니다.
 

<마이크로칩>

<칩이 삽입된애완동물>

▶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BACKHOME 은 간편하며, 깨끗하고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아주 작은 쌀 한 톨만한 마이크로 칩을 동물 피하에 삽입하는 것입니다. 
이 칩은 매우 안전하며 의료용 재질로 싸여져 있으므로 손상되거나 앨러지 반응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이 칩이 삽입되면 서식 작성 후 대한수의사회 병설 BACKHOME 데이터 뱅크에 저장이 되며 이곳에는 동물 
및 보호자 정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마이크로 칩은 수의사나 동물 보호 협회 관계자들에 의해 리더로 읽히게 됩니다. 
일단 번호를 인식한 후에는 데이터 뱅크로 전화 또는 온라인 접속 하게 되며 신원이 확인되면 보호자와 
연락이 됩니다.

▶ 한번 시술로 평생을 보호 받습니다.

각각의 애완동물은 고유의 BACKHOME 번호를 갖게 되며 이것은 매우 안전하여 개, 고양이, 새 뿐 아니라 
말, 소 등의 대동물과 래트 등의 실험 동물에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삽입된 마이크로 칩은 수 십년간 작동하며, 대부분의 애완동물에게는 평생의 기간이 됩니다. 

▶ 어디서나 시술이 가능 합니다.

BACKHOME을 접종하고 있는 모든 동물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 합니다. 
시술은 예방 접종과 함께하셔도 되며 개와 고양이의 경우는 1차 접종 때 부터 시술이 가능 합니다. 
이렇게 되면 평생을 보호 받게 됩니다.

 
http://www.backhome.or.kr/main.htm

 

 

4. 외계인의 생체칩

* 외계인에게 납치 당해 칩을 삽입 당한 사람

현재 전 세계에는 자신이 외계인에게 납치가 되었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상당수 늘어나고 있습니다. 
1990년대 초까지 정신병으로만 여겨졌던 '외계인 납치 음모설'은, 1992년 영국의 한 저명한 내과의사 해롤드
브로만씨가 '자신이 외계인에게 납치가 되었다는' 한 환자의 코 속 뇌근처에서 정체불명의 금속 괴물체를 찾아 
내면서 부터 '신빙성 있는 초현상'으로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 왼쪽은 납치 당했던 사람 손을 X-ray로 찍어 칩을 발견한 것이고, 오른쪽은 꺼낸 칩입니다.

1993년 어느때와 다름없이 미국 캔터키주의 한 목장에서 잠을자고있던 농부, 케니스 존스씨는 몸에 불편함을 
느낀 뒤 순간적으로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주위를 둘러본뒤 아무것도 없는것을 알고 다시 잠을 청했던 그는, 자신의 커튼이 심하게 흔들리는 소리에 다시 깼고, 
이번엔 머리가 상당히 큰 소형 인간들 4명이 그를 노려보고 서있었다고 합니다.

머리와 눈동자가 상당히 크고, 몸이 가늘었던 그 인간들은 계속하여 케니스씨에게 '괜찮다, 걱정하지말라'는 
텔레파시를 보냈다고 하며, 자신의 장농안의 산탄총을 집으려던 케니스씨는 순간적으로 몸에 마비가 오는 괴현상을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케니스씨를 잡고있던 그 괴인간들은 당시의 살갗이 '회색'이었다고 하며, 이들은 소형 쇠막대기를 이용, 케니스씨를 
공중으로 들어올린뒤, 하늘에 있던 UFO로 그를 납치해 갔다고 합니다.

밝은 빛을 통해 하늘의 UFO에 올라갔다는 케니스씨는, UFO에 들어서는순간 정신을 잃게 되었다고 하며, 자신이 
다시 정신을 차렸을때 그는 어느 쇠로 만들어진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눈은 감겨 있었지만, 자신의 손근처에서 수술과 같은 이상한 의식을 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케니스씨는 약 
10여분 뒤 다시한번 정신을 잃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깨어났을때 그는, 자신의 침대에 누워 있었고, '악몽이었군'이란 생각을 한 그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농장일을 
하러 밭에 나가는 준비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헛간에서 부삽을 들던 케니스씨는 갑자기 자신의 손에 이상한 통증이 있었던것을 느끼게 되었고, 그는 통증이 있던 
부분이 자신이 전날밤에 꾼 악몽에서 느꼈던 괴이한 수술을 받던곳과 동일한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공포에 
사로잡혔다고 합니다. 

곧바로 의사를 찾아가 진단을 받게된 그는 '괴 물체를 몸에서 꺼내는' 수술을 받게 되었고, 그의 몸안에서 꺼내진 
약 5개의 소형 반도체들은, 곧장 FBI의 의학수사팀에 전달이 되었으나 아무런 결론을 얻어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위 사진 왼쪽은 몸과 손에 삽입된 칩의 X-ray 사진이고, 오른쪽은 몸에서 꺼낸 칩 사진입니다.

 

 

5. 스마트 테그

a) 베네통 "스마트 태그" 기능 제품 생산

이탈리아 의류업체 베네통은 생산부터 5천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유통단계에 이르기 까지 전과정에서 제품을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 태그(RFID태그)' 기능이 부착된 제품을 
곧 생산한다.

베네통사 산하 의류업체 시슬리는 바코드를 필립스 전자가 개발한 무선주파수 ID(RFID) 태그로 교체할 예정이다. 
낱알보다 작은 안테나가 부착된 마이크로칩을 내장, 상표에 부착하는 태그는 제품 스타일, 크기, 색상, 유통 등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베네통사에 올해 1천500만개의 스마트 태그를 납품하는 네덜란드 필립스 반도체는 '스마트 태그' 추적기술이 
소매업계의 새로운 추세 중 대표적 사례로 꼽고 있다. 
베네통사 전자데이터 처리 책임자인 테리 핍스는 소비자들이 감지할 수 없는 소형 RFID 태그가 장착된 제품이 
베네통 컴퓨터 네트워크와 연결돼 소비자들이 제품재고 상태 등을 살펴본 뒤 신속히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반면 일렉트로닉 프라이버시 정보센터의 웨인 메드센은 베네통사의 의사와 관계없이 RFID 태그 부착 제품들이 
소비자들을 감시하는 '스파이 의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하는 등 고객정보 유출 등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베네통사에 앞서 고가 의류업체인 프라다도 RFID 태그가 부착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프록터 앤드 갬블과 월 마트, 또 영국 소매 유통업체인 테스코 등은 절도 및 제품 위조 등을 방지하기 위해 RFID 
태그 기술을 도입했다. 

(뉴욕 =연합뉴스)

 

b) 한국, 모든 상품에 참깨만한 전자칩 붙인다.

쇼핑할 때 지금처럼 계산대 앞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제품마다 붙어 있는 
바코드를 일일이 읽을 필요가 없이 물건을 카트에 실은 채 검색대를 통과하면 어떤 
제품을 샀는지가 곧바로 나타나고 계산도 한꺼번에 되는 시스템이 조만간 도입될 
전망이다. 

그만큼 생활이 편리해지고 물류비용도 크게 줄어드는 '유통 혁명'이 다가오는 셈이다. 
정통부는 2007년까지 이 같은 'u(ubiquitous.유비쿼터스)-센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키로 하는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품마다 가격 등의 정보를 담은 참깨보다 조금 큰 크기의 전자칩
(IC태그)을 달게 하고, 검색대에 설치한 판독기와 무선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유통업체들은 무슨 물건이 팔렸는지를 금세 알게 돼 물건값을 
계산하거나 재고를 쉽게 보충할 수 있다.

또 교통카드처럼 놀이공원용 카드에 내장하면 일일이 티켓을 끊지 않고도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정통부는 이 시스템의 핵심 기술 개발에 향후 4년 동안 3백81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중 5GHz대역 주파수를 용도에 따라 
분배해 기업들이 관련 제품생산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최형규 기자

중앙일보 2003.09.16

 

 

6. 전자 족쇄

생체 칩으로 인한 감시의 전 단계는 전자족쇄입니다.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늘어나는 범죄자와 교도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a) [사이언스] (미래 세상은...) 전자족쇄 차고 '감옥살이' 

21세기에는 교도소가 사라진다.  
집에서 "전자족쇄"를 차고 재택 수형생활을 하는 전자감시 시스템이 도입되기 때문이다. 
교도소 관리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범죄자도 최대한의 인권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시스템은 수감 대상자의 발목이나 손목에 전자장치로 된 전자족쇄나 전자팔찌를 채워 행동범위를 집으로 
제한하는 방식이다.

만약 수감자가 집 밖으로 나가게 되면 전자족쇄에 내장된 무선신호가 작동해 자동으로 중앙통제소에 경보가 
울리도록 돼 있다. 
수감자가 멀리 도망가더라도 전자족쇄에 내장된 자동 위치추적장치를 통해 간단하게 소재가 파악된다. 

미국 플로리다주 정부는 이미 이같은 시스템을 개발해 가장 위험하다고 지목된 일부 수감자들에게 착용시킬 
계획이다. 
플로리다주 정부는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교도소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가운데 연간 1천만달러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

 

b) 英 보석 중 청소년 범죄자에 전자 추적장치 

영국 정부는 거리폭력 및 청소년 범죄 단속을 위한 새로운 조치로 보석중인 청소년 강력 범죄자들에게
전자추적장치를 착용시키기로 했습니다.
데이비드 블런킷 내무장관은 26일 청소년 강력 범죄자들의 재범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전자추적장치를 
착용하도록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을 법원에 부여하는 내용의 단속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12∼16세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인원은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자추적장치는 강력 범죄자들이 거리에서 말썽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통행금지 제도를 
시행하는데 이용되며 이들이 통금을 어길 경우 팔목이나 발목에 부착된 추적장치가 이들의 집에 장치된 
경보장치를 발동시켜 당국에 이를 알리도록 돼 있습니다.

런던경찰은 지난 1월중 거리범죄가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오자 500명의 경찰관을 
거리범죄 단속에 배치했습니다.

런던=연합

 

 

7. 마인드 콘트롤

미국의 CIA를 중심으로 한 마인드 콘트롤 기술은 상당히 발달되었으며, 일반인을 납치해 세뇌와 최면으로
새로운 기억을 심은 후 암살자로 만들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약물과 최면에 관련된 테크놀로지였는데 70 년대에 와서야 그것이 
이식(implantations)과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s) 쪽으로 전향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 두 기술 분야는 서로 함께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테크놀로지는 EDOM(Electronic Dissolution Of Memory, 기억의 전자적 분해)이라 일컬어지는 기술과 결합된 
전파최면 내뇌조종(Radio Hypnotic Intracerebreal Control)이라는 것입니다. 
뇌 속에 이식된 장치로 전자기 펄스를 전송함으로써 뇌파를 최면암시가 가능한 레벨로 유도한 후 음성을 
전송하는데, 이렇게 되면 마치 최면상태에서 최면술사가 무의식적으로 명령을 입력한 것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보지도 않은 것을 보았다고 믿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마인드 콘트롤 기술은 전쟁 시 고주파로 적군의 사기저하를 일으킬 때도 사용됩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죄수들에게 정신 개조를 위해 형을 감량하는 대신 생체 칩을 삽입하고 마인드 콘트롤
시험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a) 문서자료

1. 뇌 칩이식을 통한 인간 통제

2. 초음파와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정신지배기술

3. 에셜론(Echelon)의 정신통제 기술 및 피해사례

 

b) 원격 생쥐 조종

뉴욕 주립대학 생리학.약리학과 연구원들은 최근 다섯 마리의 실험용 생쥐의 뇌에 자극용 전극을 이식한 뒤 
랩톱(lap-top.휴대용) 컴퓨터를 이용, 500m 떨어진 곳의 장애물을 돌아가도록 원격 조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생쥐는 조종자의 명령에 따라 파이프. 암벽. 선반. 높은 통로 등으로 정확하게 움직였다고 한다. 
심지어 생쥐가 나무에 오르거나 뛰어내리도록 지시하는 것도 가능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조선일보 2002년 5월 3일 14면 국제란

 

c) 사이보그를 실현하려는 과학자

과학자 중 가장 큰 스캔들을 꼽는다면 영국 리딩 대학의 인공 두뇌학 교수
케빈 워윅(
www.kevinwarwick.com)을 빠뜨릴 수 없다. 
미국의 유명 과학잡지 <와이어드>가 '사이보그 1.0', 즉 최초의 사이보그로 
명명했듯이 그는 자신의 육체와 첨단 기계장치를 연결해서 사이보그로 
'진화'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이를테면 스스로 실험쥐 역할을 하는 것.

그는 1998년 실리콘칩을 직접 팔에다 이식했다. 
23㎜ 길이의 유리 실린더에 담긴 칩은 케빈 워윅의 말초신경에 전달되는 자극에 반응, 컴퓨터에 신호를 보내도록 돼 있다. 
예를 들어 연구실에 다가오면 컴퓨터 시스템이 문을 열고 조명등을 켠다. 
그가 이런 실험을 하는 것은 컴퓨터와 인간정신의 직접적 커뮤니케이션, 혹은 완전한 융합을 꿈꾸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첨단 과학자 케빈 워윅이 성과 관련된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은 적이 있다. 
2000년 중반 그는 원대하고도 기이한 계획을 발표했다.

요약하면 모든 가짜 오르가슴을 추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알다시피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낀 것처럼 가장하는 일이 흔하다. 
열심히 땀 흘린 후 "좋았어?"라고 묻는 남성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그러는 것이겠지만 그것을 아는 남자는 
여성이 긍정해도 찜찜하기만 하다. 

실은 남성도 오르가슴을 가장하기 때문이다. 
영국의 웹진 <보디 폴리틱>이 1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이 거짓으로 오르가슴을 느낀 것처럼
행동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케빈 워윅은 침대 위에서 여지 없이 거짓말을 주고 받는 이 부조리한 현실을 마이크로 칩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쌍에 50만 파운드, 즉 10억원 가량 하는 칩을 커플의 몸에 이식하면 서로의 성적 흥분이나 고통을 수천㎞ 
떨어져서도 컴퓨터를 매개로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칩을 자신과 아내에게 이식할 수술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케빈 워윅은 아직도 인간신경과 컴퓨터를 연결하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이 획기적 오르가슴 
모니터링 장치에 대한 새 소식은 없다.
어쩌면 성적으로 활발한 사람에게는 이 계획이 아예 중단되는 편이 이로울지도 모르겠다. 

워윅의 장치는 침실에서의 거짓말을 사라지게 할 뿐만 아니라 바람둥이에게는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남편 혹은 아내가 어디에선가 다른 사람과 숨어서 오르가슴을 느낄 때 배우자가 그것을 직감할 수 있다면, 
세상의 도덕이 굳건해질지는 모르지만 개인의 성적 프라이버시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영재 라이코스 에로스 편집장

 

 

8. 첨단병기로 변신하는 동물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어린이들의 친구 강아지, 큰 몸집에도 온갖 재롱을 피우는 돌고래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동물들이다. 
하지만 군사 훈련을 받고 나면 이들은 전쟁에 참전하는 동물병기가 되고 사람을 대신해서 죽음도 불사하게 된다. 
이번 이라크 전쟁은 얼마나 다양한 동물들이 전쟁에 이용되고 있는지를 새삼 느끼게 했다.

전쟁 경보로 쓰이는 새

지난 3월, 이라크에 전쟁이 확실히 일어난다는 소식이 퍼지자 바그다드의 애완동물 가게에서는 카나리아가 날개 돋친
듯 팔리기 시작했다. 
고가의 새임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15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카나리아가 공기오염의 지표가 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산소의 양이 줄거나 일산화탄소가 누출되면 카나리아의 몸에서는 즉각적인 반응이 일어난다. 
이러한 카나리아의 특징을 이용하면 화생방 무기의 사용 여부를 즉시 알 수 있다. 
소량의 생화학가스가 새더라도 카나리아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만다. 
카나리아가 죽으면 사람들은 즉시 화생방전에 대비하기 시작한다. 
결국 카나리아는 자신의 죽음으로 사람들에게 살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카나리아가 민간인들이 사용하는 새라면 비둘기는 군인들의 시간을 벌어주는 중요한 새이다. 
비둘기 역시 면역력이 약해서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적은 양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죽는다. 
비둘기의 반응으로 군인들은 방독면을 쓰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다.

비둘기는 미군과 함께 이라크 전쟁에도 참전했다. 
원래 미군이 이라크전에 데려가기로 계획했던 조류는 닭이었다. 
그러나 닭 43마리를 사막까지 데리고 가는 데는 성공했지만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여 조류독감으로 한 마리만 
남고 나머지는 다 죽는 바람에 긴급조치로 비둘기 중대가 투입된 것이다.

이라크 전장에서 비둘기 한 마리가 총을 겨누는 병사 옆에 사뿐히 앉아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어떤 이들은 평화의 새가 등장했다고 말했지만 사실 비둘기는 군인들의 생명을 책임져줄 신호등과 같은 존재였다.

고대로부터 전쟁에 이용되어 온 동물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전쟁에 동물을 사용해 왔다. 
그 대표적인 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귀소성(歸巢性)이 있는 비둘기를 전서구(통신에 이용하기 위해 
훈련시킨 비둘기)로 사용한 것이다. 
비둘기는 1분에 1킬로미터 정도를 날며 1000킬로미터 거리까지 통신 연락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비둘기라고 해서 모두 전서구로 쓰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로 어깨가 넓고 콧구멍 살이 많으며 빛깔은 뚜렷한 회색인 비둘기를 훈련시켜 이용했다. 
고대 로마에서는 전서구를 승전보를 알리는 데 이용했으며 1차 세계대전에서는 위험에 빠진 프랑스군의 상황을 
전달하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또한 매는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창이나 칼로 잡기 힘든 날짐승들을 잡을 때 이용해 왔는데, 전쟁 시에는 전서구를 
잡는 역할까지 수행했다.
전서구를 잡아 편지를 중간에 가로채서 적의 작전을 교란시키는 데 이용한 것이다.

역사에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코끼리떼가 전쟁에 사용된 기록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카르타고와 로마의 포에니 전쟁에서 명성을 떨쳤던 한니발 장군이 전쟁에 코끼리를 사용한 특이한 
전술을 구사한 것을 들 수 있다. 
한니발 장군은 코끼리의 거대한 체구라면 적을 순식간에 압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사람들만으로도 넘기 
힘들었던 알프스 산맥을 코끼리를 이끌고 넘었다. 

그의 생각은 적중했다. 
코끼리 떼가 지나가면 수천 명의 로마 병사들이 그 자리에서 순식간에 깔려 죽었고, 이후 로마 군사들은 카르타고의 
코끼리 부대만 보면 치를 떨며 두려워했다고 한다.

바다 속의 비밀병기, 바다사자와 돌고래

이라크 전쟁 때 미·영 연합군은  페르시아만에 군함을 세워놓았다. 
그런데 혹시나 테러범들이 배 밑에다 폭발물을 설치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겨 특별 훈련을 받은 바다사자 
20마리를 투입했다.

이 바다사자들은 배 밑을 돌아다니다가 군함에 접근하는 테러범이 나타나면 그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재빨리 뒤로 
가서 입에 물고 있던, 수갑과 비슷한 꺽쇠(clamp)를 발에 채운다. 
꺽쇠에는 부표와 밧줄이 달려 있어 배 위에 있는 연합군이 테러범의 위치를 파악해서 그를 끌어올려 체포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만약 테러범이 땅 위로 도주한다 해도 꺽쇠에 위치추적장치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연합군 측은 쉽사리 그를 체포할 
수 있다.

지능이 높은 바다 포유동물인 돌고래는 물 속에서 기뢰를 제거하거나 설치하는 등 고난도의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 
실제로 이라크전에서는 ‘수중요원 k-dog’이라 이름 붙여진 청백돌고래가 맹활약을 펼쳤다.

바다 밑의 작업에 바다사자와 돌고래들이 인간이나 로봇보다 더 적합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는 바다동물이기 때문에 적이 쉽게 눈치채지 못한다는 점이다. 
또한 바다사자와 돌고래들은 반복되는 다이빙에도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인간과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종될 염려도 없다.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동물병기의 종류

이 밖에도 사람들은 다양한 동물들을 대상으로 전쟁 병기로 사용하기 위한 실험을 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미국이 박쥐를 이용하여 일본을 공격하려고 했다. 
박쥐에게 작은 가방을 달고 그 안에 폭발물을 설치해서 적의 진영으로 날려보내 폭발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나 박쥐는 잘못된 목표물로 향해 갔고 그 결과 뉴멕시코시의 군사 비행항로가 불에 타버렸다.

동물병기 실험 대상에는 낙타도 포함되어 있었다. 
지난 아프간전에서는 탈레반 정권이 낙타 자살특공대를 만들어서 낙타가 미국 진영으로 들어갔을 때 원격조종으로 
폭탄을 터뜨리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미군은 긴장했고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할지 주목했지만, 탈레반의 낙타 자살특공대 계획은 무산되었다.

이렇게 다양한 동물병기 중에서 늘 손꼽히는 동물은 바로 개이다. 
기원전 500년, 페르시아왕이 이집트 원정을 하며 치루었던 전쟁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중국에서도 약 2000년 전부터 개를 성이나 요새를 지키는 경비견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군용견은 주인에 대한 복종심이 강하고 경계심이 강해야 하며 쉽게 흥분해서는 안 된다. 
작전 수행에 알맞은 골격을 갖추어야 하며 훈련을 통해서 500미터 안의 매복자까지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전쟁터에서 군용견의 활약은 1차 세계대전부터 두드러져 경비견이나 전령견, 자폭견 그리고 대전차 파괴견으로 
다양하게 이용되었다. 

전령견의 경우 메시지가 들어있는 작은 통을 목에 매달고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때로는 지뢰밭을 건너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죽음의 소지가 있는 임무를 개가 맡음으로써 사람의 목숨을 아낄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전차 파괴견의 경우에는 몸에 폭탄을 두르고 탱크 등의 전차 밑으로 들어가 파괴시키는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는 통신수단과 무기의 발달로 활동무대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개는 전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람보다 100만 배나 발달된 후각으로 공항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마약을 색출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폭탄을 찾아내기도 하여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만들어낸 동물병기들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과 의사소통을 하며 각각의 동물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장점을 찾아내서 발달시켜 인간이
필요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와 노력 그리고 시간이 필요했다. 
미국의 경우, 1950년 후반에 해군이 돌고래에 관한 흥미있는 연구를 발전시켰다. 
이 후 미국은 해양포유동물 훈련기관을 설치하여 1960년부터 돌고래 한 마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를 하기 
시작하여 돌고래의 전쟁병기 이용 가능성과 신체적인 특징들을 연구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 동물들은 인간이 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대신 맡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필연적으로 생명을 잃을 
수밖에 없는 위험한 임무까지도 수행하게 되었다.

많은 동물보호단체에서는 동물을 전쟁병기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이라크전에서 죄없는 
동물들을 희생양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서도 분명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동물의 윤리적인 대우를 위한 사람들(PETA)’의 대변인인 돈 캐르는 지난 3월 BBC 방송을 통해 “해로운 전쟁에 
동물들을 이용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며, 인간의 판단으로 일어나는 전쟁에서 동물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동물들은 절대 군 사병이 아니며 이라크나 후세인에 대해서 알지도 못한다. 동물들은 분명히 죽게 된다.”라고 항변했다.  

비록 전쟁에 참여하여 죽는 동물이 아니더라도 전쟁이 끝나고 나면 그 피해는 항상 동물들에게까지 미치게 된다. 
1991년 걸프전쟁 당시에는 사상 최대의 해상 기름 유출로 560킬로미터에 이르는 해안이 오염되어 갯벌 생태계가 전부 
파괴되었다. 
유정이 폭파되어 흘러나오는 원유로 수많은 바다 동물들이 몸에 끈적끈적한 기름을 두르고 죽어갔고, 바다 새들도 
기름에 절인 까만 날개를 바닷물에 담근 채 죽어갔다. 
이번 이라크 전쟁에서도 대량의 기름 유출로 인해 두루미·백로·황새 등의 섭금류와 물새 종류가 특히 위험에 처해져, 
다시 한번 해양생태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제까지 전쟁에 따른 동물들의 피해와 환경 파괴는 분쟁 자체에 가려 무시되거나 감춰져 왔다.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으로 일어난 전쟁에서 많은 동물은 목숨을 담보로 인간에게 이용당하여 죽거나 고칠 수 없는 
병을 얻었다. 
또한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숱한 동물들은 전쟁의 후유증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

이러한 동물들의 피해는 전쟁으로 고통 받는 어린아이, 여자 등 무고한 민간인의 피해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일지 모른다. 
다만, 전쟁으로 인해 처참하게 죽어가는 동물들의 모습은 사람들이 겪는 고통의 축소판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할 뿐이다.

 李 瑟 기자 / slee@magazinegv.com

출처: 월간 지구촌

 

 

9. Big Brother

빅 브라더(Big Brother, 큰 형님)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독재자로, 개인의 생활과 사상을 감시·
통제하는 시대를 상징합니다.
주민 감시는 공산 국가나 민주 국가 모두 권력을 유지하는데 필수 요소 입니다.
감시 시스템으로 수상한 자를 적발해 사전에 검거 하는 것이 목적인데, 감시가 발달할수록 사생활 침해가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 CIA는 미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전화, 팩스, 음성, E-Mail을 도·감청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도·감청 기구인 에셜론(Echelon)은 위성 궤도에 120개의 특수 첩보 위성을 띄우고 있습니다.

선진국 도심 곳곳에는 감시카메라가 있고, 핸드폰 위치 추적 기능, 신용카드 사용 내역, ATM 촬영 사진 등을 
이용해 그 사람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 지 훤히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얼굴인식 카메라나 영화 마이노러티 리포트에 나온 홍체인식 시스템이 개발되 보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양재동에서 과천 방면 도로에는 자동차 번호판 인식 카메라가 장착되 있어, 도난 차량이나
수배 차량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통보되 검문소에서 걸리게 되 있습니다.


* 문서자료

1.‘빅 브라더’체제를 구축하는 미국의 국토안보부

2. 
美 9.11 이후 '빅 브라더' 감시사회로 회귀

3. [뉴욕타임스 IT섹션] 컴퓨터 '얼굴인식 기술' 어디까지 

4. 미국의 얼굴인식 카메라시스템 개발에 대한 투자

5. 홍채인식 시스템

 

 

10. 전자 화폐

`현금 없는 전자카드 시대` 성큼 다가와 

딸에게 준 용돈 3만원, 아침에 탄 지하철 요금 6백50원, 출근해서 자판기에서 뽑은 커피 2백원, 점심에 먹은 
우동 값 4천원, 오후에 인터넷에서 유료 컨텐츠를 다운받은 비용 8백원, 집에 가는 길에 탄 택시요금 7천5백원…. 
회사원 金모씨가 하루동안 지불한 돈이다. 인터넷 비용은 신용카드로 결제했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현금을 
사용하다보니 얼마를 썼는지 정확히 계산하기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곧 이같은 불편이 없어지게 될 전망이다. 종이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현금을 대체할 `
전자화폐` 시대가 
성큼 다가왔기 때문이다. 

◇ 전자화폐란=돈을 IC(집적회로)카드나 PC에 저장해놓고 사용하는 것이다. 
IC 칩이 내장된 카드나 PC 등에 화폐가치를 전자적으로 저장했다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살 때 사용하는 
전자결제수단이다. 
크게 IC카드형과 네트워크형으로 나뉜다. 

네트워크형은 거래은행과 접속되는 PC 또는 인터넷상의 가상지갑 등에 화폐가치를 저장했다가 대금결제 때 
돈(화폐가치)을 넘겨주는 형식이다. 
인터넷 상거래가 늘면서 네트워크형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IC카드형은 연결계좌에서 일정한 금액을 충전받아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지만 실생활의 모든 소액결제에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한번에 20만원까지만 충전받을 수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1회 충전한도가 50만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현금이나 수표를 내지 않는 점은 신용카드와 비슷하다. 

그러나 IC칩에 신용카드는 물론 교통카드와 신분증.전자인증서 등 여러가지 기능을 담거나 뺄 수 있고 한 카드에 
여러나라의 통화를 저장할 수도 있다는 점이 다르다. 
또 신용카드를 쓰기 어려운 소액 결제에 주로 사용된다. 
이 때문에 신용카드 발급이 안되는 청소년들도 사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전세계 현금사용의 20% 정도가 10달러 미만의 소액결제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우리나라에 적용할 경우 전체 소비지출 3백조원의 20%인 60조원이 소액결제 금액이라는 추산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2005년까지는 소액결제의 10%인 6조원 정도가 
전자화폐로 대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진행상황=세계적으로 아직 
전자화폐는 도입단계 수준이다. 
하지만 세계 신용카드 시장의 양대산맥인 비자와 마스터가 2005년부터는 모든 신용카드를 IC칩형으로만 발급할 
계획이어서 빠른 시일 안에 보편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코엑스몰에서 시범적으로 IC
칩형 전자화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최근 몬덱스코리아가 상용화를 선언하고 PC방과 편의점, 개인택시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비자카드 계열의 
비자캐시,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주축인 K캐시, 부산의 마이비, 카드사들 중심의 A캐시도 곧 시범사업을 
마치고 상용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각축중인 5개 
전자화폐 회사들은 올해 7백50만장의 전자화폐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전자화폐 회사들은 교통카드 기능을 내세워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종이로 된 건강카드를 IC칩이 내장된 플라스틱 카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전자화폐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문제는 없나=가장 큰 문제는 호환성과 표준화 문제다. 
현재 5개 회사들이 나름대로의 기술과 계획을 내세워 제각각 
전자화폐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서로 
호환이 안될 가능성이 있다. 
최악의 경우 국민들이 5개의 카드를 들고 다녀야 할 상황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인프라 구축도 큰 장애물이다. 
전자화폐가 현금을 대체하려면 현금을 사용하고 있는 모든 곳에 전자화폐 판독기가 보급되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예를 들어 자판기에서 
전자화폐를 사용하려면 모든 자판기를 바꿔야 하는 식이다. 

만약 어느 곳에서는 
전자화폐를 쓸 수 있고 다른 곳에서는 쓸 수 없다면 비상용 현금을 늘 갖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전자화폐의 효용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또 씨티은행이 
전자화폐 관련 사업모델에 대해 국내 특허를 받을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해 로얄티 지급 문제도 
전자화폐 보급을 위해 해결해야 할 숙제로 등장할 전망이다. 

http://www.e-payworld.com/frame1.html

중앙일보 2001. 6. 28.

 

 

11. 생체칩(베리칩) 생산회사

1. http://www.ti.com/tiris/docs/products/transponders/transponders.shtml

2. 
http://www.tikorea.co.kr/tiris.asp

3. http://www.verichipcorp.com/

 

* 참고 자료: 바코드 속에 숨겨진 666

http://blog.daum.net/aspire7/8435565  

 

* 관련 사이트 : http://homepage.virgin.net/vernon.jenkins/sixes.htm

 

* 관련 기사:

멕시코, 위치추적용 칩 피부이식 유행

출처:http://www.aspire7.net/english/dark_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