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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워셔목사님 설교/발성·연습

찬양을 위한 목관리와 주의사항 및 음식 등

때때로 지휘를 하다보면 목관리를 제데로 하지 않아서 정작, 찬양을 드릴 적에 매우 난감해하는 대원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찬양을 드리기 전의 목관리를 어떻게해야 하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찬양대원들이 성대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은 병사가 전쟁터에 나가면서 탄환을 가지고 가지 않는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성대관리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에어컨을 켜놓고 연습한다던지, 지나치게 연습실이 더워서 목이 마른다던지 하는 경우가 없길 바랍니다.

예전에 성악을 전공하는  소프라노 자매가 성대에 혹이  생겨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에도 회복이 늦어져서 이상하게 생각되어서 여러가지 질문을 해보니 입원 중에 병실에 에어컨을 계속 틀어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때 의사나 간호사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였다면 자매는 정상적인 속도로 회복되었을 것입니다.

또 히터 바람을 받으며 연습을 할 경우에도 예외없이 성대가 상하게 됩니다.

과음이나 흡연등도 성대에 매우 해롭습니다.(그런 분들이 계시지 않으리라 믿지만...)

과음은 알콜 성분이 증발되는 성질 때문에 성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만일 과음을 하거나, 과음 중에 흡연하고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잠을 잔다면 성대는 아주 망가져 버릴 수 있습니다.

팝가수들의 목소리가 얼마 못 가 허스키한 소리로, 혹은 거친 소리로 변하는 것은 올바른 발성이 아닌 발성으로

성대를 혹사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무절제한 흡연과 과음으로 성대를 해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성대는 한 번 망가지면 원래의 소리로 돌아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찬양을 부리기 전에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

 

(1) 연주 바로 전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연주 바로 전 과식은 복부를 지나치게 팽창시켜서 횡경막의 활동을 제한시킴으로 호흡이 올라와 노래를 무척 여렵게 만듭니다.

평소보다는 오히려 적게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찬 것 (찬 음료, 아이스크림)은 목과 인후의 근육을 경직시킴으로 노래하기 전에는 피해야합니다.

 

(3) 소금물 양치질을 피해야합니다. 흔히 목감기를 예방하거나 목구멍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금물은 성대를 건조시킴으로 오히려 성대를 해롭게 합니다.

 

(4) 연주 전 사우나, 또는 뜨거운 탕에서의 목욕은 호흡의 근육을 너무 풀어줌으로 탄력있는 호흡을 잃게 하기 때문에

가벼운 샤워 정도가 좋습니다.

 

(5) 연주가 있기 전날에는 말을 많이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말을 많이 하는 것은 노래하는 것보다 더 성대를 피곤케 합니다.

매에는 장사가 없다고 아무리 좋은 발성으로 말을 한다고 해도 말을 많이 한다면 피곤해지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덧붙여서 토요일에는 각종 모임이 많은데 너무 무리하거나 노래방등에 가서 큰 소리로 노래를 하지 말아야합니다.

충분히 쉬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주일의 찬양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활절 칸타타때에 종종 일어나는 일인데, 특별 새벽기도회에 너무 큰 소리로 기도를 해서 칸타타때에는 목소리가 갈라져서

찬양을 하지 못하는 대원들이 종종 있는데, 이건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큰 소리로 기도를 하게 되면 성대에 무리가 생겨서 올바른 발성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기도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십니다.

 

(6) 찬양을 부르기 전에 사탕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사탕(박하나 인삼류의 자극적인 사탕을 제외한..)은 입안의 침을 마르지 않게 하고 목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이런 점들을 잘 지키신다면 여러분들은 최고의 찬양을 주님 앞에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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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에 목을 따뜻하게 감싸줍시다.
(감기 절대 조심)

- 가급적 목을 많이 사용하지 맙시다.
(노래방, 고성, 고음, 장시간 수다, 기침 등 절제, 특히 아침시간 조심)

- 음식을 가려서 먹읍시다.
(삼겹살, 피자, 튀김, 치즈, 버터 등 기름기 많은 음식과 커피, 홍차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와 탄산음료,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 절제-녹차도 안 좋음)

- 피로하지 않게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합시다.

- 따뜻한 물, 보리차 등을 수시로 충분히 마십시다.

*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공연이 있는 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공연 시작전까지 아무하고도 심지어 가족들에게도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답니다 말을 안 하는 것이 성대에 좋다는 얘기보다는 그렇게 자신의 목관리에 신경을 썼다는 얘기가 됩니다. 성가대원들은 찬양을 위해 목 관리에 신경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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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목 관리 법

 

노래하는 사람 목 관리의 기본은

'수분' 입니다.

목에 수분이 항상 있어야 노래부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볼수 있죠.

물을 수시로 마시고 항상 침을 삼키세요.

가래는 꼭 뱉는게 좋지만, 억지로 꺼내는 행위는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연습 도중에도 물을 통으로 두고 마시는것도 좋겟죠.

또한 매실도 좋습니다. 매실은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목이 마르는걸 막아줍니다.


목은 항상 미지근 한게 좋습니다.

관리 한다고 너무 따듯하게, 또는 너무 차겁게하다가는 체질에 따라서 붙거나

일찍 쉬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항상 연습 전에는 적당하게 높은 곡으로 목의 긴장을 풀어 주는것도 중요 합니다.

너무 높은곡으로 또는 너무 낮은 곡으로 가슴이나 목을 긴장 시키다가는

무리가 올수 있습니다.(위트레미야 같은경우)


이렇게까지 관리를 하고도 목이 쉬거나 부었다면


배즙은 목의 열을 내려 붙기를 빼줍니다.
무화과 열매는 염증을 가라 앉히는 역할을 하며
석류는 소염효과가 강하여 쉰 목에 좋습니다.

위의 방법들이 너무 농도가 진할때는 물에 타 희석하여 꿀을 넣어 먹는것도 좋습니다

너무 어려운 방법들 이라면 흔히 볼수 있는 녹차도 좋은데

녹차는 목에있는 분순물을 제거하지만 쉰 목을 가라앉히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노래하기 전에 먹는게 더 효과를 기대할수 있있겟죠^^


목에 좋지 않은 음식은 버섯,가지,식초등을 이용한 음식입니다.
이것들은 목을 긴장시키고 근육을 잡아 당겨지게 합니다.

이상태에서 노래를 부르면 금세 쉬게 되겟죠.

가끔 연습중에 간식으로 먹는 귤또한 목에 좋지 않습니다.
염분이 많은 음식도 좋지 않습니다.(순대는 소금 찍지 말고 드세요ㅋ)

잘 지켜서 좋은 찬양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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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의 글 들을 두서 없이 모아서 올립니다. 참고 바랍니다.